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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가? (하)

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가? (하)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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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38쪽 | 1312g | 152*225*40mm
ISBN13 9791161292236
ISBN10 116129223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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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를 포함한 세계 전역에서 많은 사람이 치유와 기타 극적인 기적들을 주장하고 있다. 아직도 고대의 그런 주장들은 모두 전설인 것처럼 쓰는 저자들은 그들의 가정에 반하는 압도적인 증언을 망각하고서 자기들이 마치 사회적 진공상태에서 사는 것처럼 쓰고 있다.

물론 여러 이유로 예수나 그의 최초의 대리인들을 20세기 북아메리카의 치유 사역자들과 비교하기는 어렵다. 우리가 논의를 오로지 치유 사역으로 국한할지라도 말이다. 그러나 예수나 1세기 사도들 당대의 성경 밖의 자료에 접근할 수 없는 우리에게는 현대의 유비들이 적어도 현대의 자료들로써 점검될 수 있는 추가적인 사회학적 통제를 제공한다.

그런 유비에 기초해서 우리는 적어도 예수와 그의 운동에 속한 몇몇 초기 지도자들이 만진 많은 사람이 자기가 치료된 것을 발견했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설사 몇몇 사람은 치유되지 않았을지라도 그런 부정적인 사례들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운동의 치유 사례들에 대한 열광이 약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바울은 사도들이 표적들을 나타내 보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고후 12:12) 자신이 그런 표적을 나타냈다고 주장하며(롬 15:19; 고후 12:12), 지역 회중들에서 표적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고전 12:8-10; 14:24-26). 바울 시대의 많은 사람이 의심할 여지 없이 치유 주장에 대한 목격담을 제공했으며, 누가는 보도할 수도 있었던 사례 중 표본만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복음서들은 유별나고 기억할 만한 몇몇 치유 이야기를 서술하지만 그 이야기들을 예수의 사역에서 나타난 표본으로서만 제시한다(예컨대 막 1:34; 3:10-11; 6:55-56; 마 11:5//눅 7:21-22; 요 20:30).
---「11장 최근 서구에서 보고된 초자연적 현상 주장」중에서

만일 어떤 사람의 호흡이 6분 동안 중지되면 설사 그 사람이 살아난다고 해도 대개 뇌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고, 따라서 그 환자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인공호흡이 필요해진다. 아래에 언급되는 대다수 사례에서는 죽은 지 그보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소생했지만 소생한 사람들에게는 뇌 손상의 조짐이 없었고 일반적인 예상을 벗어났다. 사람의 맥박이 멈춘 후 다시 뛸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 의학적인 개입이 없이는 그 사람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것이다. 좀 더 새로운 의학 기술은 심장 박동이 정지되고 나서 한 시간 넘게 지난 경우에도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 수 있지만, 이 역시 기술적·의학적 개입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뇌가 보존된 경우에만 정상적으로 활동하리라는 희망을 줄 수 있다.
---「12장 시각 장애, 보행 불능, 죽음 그리고 자연: 극적인 몇몇 보고」중에서

소생과 자연 기적 같은 몇몇 내러티브는 이런 식으로 설명되지 못한다. 이 사건들은 신앙 치료보다 덜 흔하지만, 종종 진실성에 전혀 의문이 없는 개인을 통한 목격자 증언에 기초한다. 오늘날 비초자연적 토대에서 복음서들과 사도행전에 기록된 신앙 치료의 가능성은 인정하면서 초자연적 행동(또는 적어도 개연성이 매우 낮은, 이례적인 우연의 일치)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주장은 부인하는 관행이 흔하다(내가 거듭 지적한 바와 같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은 대개 목표가 표적과 관련이 있다면 이례적인 방식으로 일하지만 종종 자연을 통해 일하기 때문에, 성경적인 초자연주의자는 기적적인 치료와 자연적 신앙 치료를 모두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내가 5-6장에서 주장한 바와 같이 반초자연주의의 주장이 대체로 순환논증이라면 마음이 열린 접근법은 이 틀에 맞지 않는 주장(아기들 치유, 죽은 자의 소생, 그리고 특히 이례적인 치료 포함)도 고려할 용의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반드시 기적이 일어난다고 가정해야 그 가능성에 마음이 열리는 것은 아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선험적으로 그리고 아무 조사도 해보지 않고서 그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은 닫힌 마음, 따라서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가정에 기초한 것이다. 소생과 자연 기적 주장을 포함한 증거 전체가 반초자연주의에 물들지 않은 이상적이고 중립적인 관찰자에게 어느 지점을 가리키겠는가?
---「13장 비초자연적 원인」중에서

과학은 우주에 대해 포괄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지 않으므로, 특정한 기적 주장이 자연적 가능성의 영역 밖에 놓여 있는지를 결정적으로 입증할 수 없다. 그러나 과학은 초자연적 활동을 배제하지도 못한다. 사실 과학 자체는 신적 활동을 긍정하거나 부정하는 것을 다룰 역량이 없다. 그러려면 좀 더 넓은 철학적 또는 신학적 틀이 필요하다. 그런 관찰은 기적의 불가능성이나 인식론적 접근 불가능성을 암시한다기보다는 과학적 인식론의 한계를 암시한다. 하지만 우리는 확률 정도를 갖고 있으며, 통계 수치는 대다수 관찰자가 본서에 수록된 몇몇 보고들이 진짜라면 초자연적 행동을 전제할 때 그것이 없을 경우보다 더 일리가 있다는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암시한다.
---「14장 편향된 기준」중에서

하지만 나는 본서에서 그런 사건들의 해석에 관한 2차적인 논증도 제시한다. 나는 앞서 학자들이 초인간적인 설명을 선험적으로 배제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사 우리가 증거의 무게에 비춰 볼 때 특정한 입장을 확립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은, 극적이고 잘 입증되었고 (자연적 가정의 관점에서는) 개연성이 이례적으로 낮은 표본을 갖고 있지 않을지라도 말이다. 나는 초인간적인 인과관계가 존재할 가능성을 누적적으로 높여줄 신뢰할 만한 증언과 기타 증거들이 충분히 많다고 (그리고 훨씬 더 많은 증거를 추가할 수 있다고) 믿는다.

민사 사건에서와 마찬가지로 대다수 역사가는 “그렇지 않을 개연성보다는 그럴 개연성이 높음”(more probable than not)을 증거의 표준으로 채택한다. 나는 우리가 애초에 기적 주장이 타당할 수 없다고 전제하지 않는 한 이것이 기적 주장을 평가할 때 적용할 적절한 표준이라고 주장해왔다. 기적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수억 명이 있는데, 이런 주장 중 많은 주장이 중대하고, 복수의 증인을 통해 확인된다.
---「15장 좀 더 이례적인 사례들」중에서

그런 결론에 비춰 볼 때 우리는 복음서들과 사도행전에 수록된 보고들 배후에 목격자 증언이 있을 가능성을 선험적으로 부정하지 않아야 한다. 치료에 관한 목격자 증언을 어떻게 해석하든 간에 이런 현상은 단순히 일축해버리기에는 너무 많이 발생한다. 이런 보고를 평가하는 다른 도구가 무엇이든 간에 목격자들이 그런 보고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관한 회의주의는 그런 도구에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 나아가 나는 학자들이 그런 모든 주장에서 신적 활동의 가능성을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비록 이 논증이 기술적으로는 좁은 의미의 역사적 질문이라기보다는 철학적 질문 및 신학적 질문과 관련이 있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고대 역사 자료에 그런 주장들이 수록된 점에 비춰 볼 때 우리가 기적 주장에 관해 여전히 회의적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다른 사건들에 관한 복음서들과 사도행전의 나머지 증언을 부정할 필요가 없다.
---「결론」중에서

사람들은 상처 받고 있으며 엄청난 궁핍에 처해 있다. 나는 엘리사처럼 “엘리야의 하나님은 어디 계시나이까?”라고 부르짖고 싶다. 본서의 요점은 복음서들과 사도행전에 나타난 기적 주장들의 타당성을 보여주는 것이었고, 두 번째 목적은 기적 주장들이 순전히 자연적 인과관계에 의존하여 설명될 필요가 없다고 제안하는 것이었다. 나의 관심사는 실천 신학보다는 성서 해석 문제와 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기독교 신앙으로 개종한 나는 본서를 쓰기 위해 연구하면서 인간의 필요의 극적인 성격과 이 필요를 충족해주시기를 원하는 자비롭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바람에 새롭게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다. 이 연구는 복음서 기사들이 치유를 강조한 것이 가장 학문적인 형태의 신학과 철학 그리고 성서 주해가 때때로 망각하는 문제들인, 인간의 삶과 죽음이라는 실제적인 문제에 관해 관심을 기울이는 자비의 하나님과 일치한다는 점을 내게 상기시켜주었다. 나는 종종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며 모든 기도가 긍정적인 응답을 받지는 않는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나는 이제 약을 통해서든 기도를 통해서든 아니면 두 가지 모두를 통해서든 간에 절실한 인간의 필요가 채워지는 것을 보기를 어느 때보다 더 열망한다.
---「맺는 말: 비과학적인 후기」중에서

개인에 대한 귀신들의 가장 직접적인 공격은 신들림을 통한 것이었다. 다양한 귀신의 공격을 격퇴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법이 사용되었지만, 신들린 경우의 치료는 축귀의 형태를 띠었다. 축귀를 실행한 사람들은, 예수가 그랬던 것처럼, 때때로 명령을 사용했지만 그들의 명령조차도 대개 더 넓은 주문의 맥락에 속했고 종종 (분향 같은) 다양한 의식이 수반되었다.
---「부록 A 귀신들과 고대의 축귀」중에서

우리가 사람의 몸에 침입하는 영들에 관해 역사적으로 및 문화적으로 널리 퍼진 설명을 받아들이든 그런 설명이 합당함을 부정하는 현대 서구의 물질주의를 선호하든 간에, 신들림 행동 경험이 문화를 초월하여 발생한다는 점은 회피할 수 없다. 인류학 연구를 잘 아는 몇몇 신약 학자는 이 사실을 인식했으며 사회 과학 연구에서 나온 몇몇 결론을 복음서들에 적용했다.

연구들은 신들림 상태 중의 “변화된 신경 생리”를 보여주었다. 신경생리학 연구들이 신들림 현상이 “침입하는 이질적인 존재”에게서 비롯된 것인지 또는 심리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결정하지는 못하지만, 사람이 신들림할 때 확실히 과잉 각성을 포함한 신경생리학적 변화가 자주 일어난다. 비록 서구인들은 이 현상을 집단 히스테리로 돌리는 경향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전 시기의 서구의 역사에서 일어난 경우를 포함하여 대규모로 신들림되는 사례들이 기록되었다.
---「부록 B 오늘날의 신들림과 축귀」중에서

전설들(목격자들이 사망하거나 더 이상 후계자로 기능하지 않게 되면 좀 더 빠르게 증식하는 경향이 있다)의 발달에 훨씬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 비추어, 나는 본서의 앞부분에서 좀 더 중요한, 고대 지중해 지역(유대 사회와 이방인 사회)의 유사한 자료들과 후대의 목격자 자료 및 목격자로부터 전해 들은 자료를 다뤘다. 서구 계몽주의의 후예들은 단순히 기적 기사들이 기적이 일어났다고 주장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기사를 모두 일괄적으로 취급할 권리(기적 비판자들이 증명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이라고 가정한다)가 없다. 그것은 역사적으로 좀 더 색다른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부정이다. 우리는 다양한 기적 기사들을 좀 더 비판적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중세 이전의 유사 사례들은 연대, 양식, 그리고 내용 면에서 복음서들과 사도행전에 기록된 사례들과 좀 더 가까운 경향이 있다.

그중에서도 다른 사례들보다 좀 더 가까운 사례들이 있지만 말이다. 따라서 나는 본서의 1부에서 고대의 이런 유사 사례들에 초점을 맞췄다. 본서의 주된 초점 대상인 첫 번째 세대와 두 번째 세대 자료에 대한 역사적 유비는 복음서들과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기사들에 가장 적실성이 있는 기능상의 병행을 제공한다.
---「부록 C 이후의 기독교 성인전에 수록된 기적 기사 비교」중에서

나는 자연법칙에 관한 흄의 사상을 비판해왔지만, 자연법칙에 관한 계몽주의 사상은 인문주의와 르네상스가 고전 자료를 강조한 것을 통해 좀 더 고대의 어휘를 차용했다. 그러나 계몽주의가 그 용어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흄은 그 용어를 일반적인 고전적 적용과는 다르게 사용했다. 고대 자연법칙 이론가들이 신적 활동을 믿었든 믿지 않았든 간에, 그들은 신적 활동을 자연법칙과 양립하지 않는 것으로 보지 않았다. 설사 신들이 존재한다고 해도 그들의 활동들은 자연에 속했다.

스토아 철학의 자연법 사상은 고대 말에도 지속되었으며, 심지어 아퀴나스에게서도 명백하게 나타난다. 이 단어를 자연계를 다스리는 기계적인 규칙에 적용한 계몽주의 사상가들은 그 단어를 독특한 방향으로 발전시켰다.
---「부록 D 자연법칙에 대한 고대의 접근법」중에서

사람들이 환상을 체험한다는 것을 부인하는 비평가는 거의 없을 것이고 사람들이 꿈을 꾼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지만, 서구의 학자들은 환상이나 꿈을 진지하게 여길 필요가 없는 주관적인 경험으로 취급한다. 그러나 미국인 대다수는 꿈이 때때로 미래를 예언할 수 있다고 믿으며, 1억 명이 넘는 사람이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한 꿈을 꾼 적이 있다고 주장한다(나는 이 수치를 불가사의한 활동에 관한 증거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관한 진술로 사용한다.

평균적인 사람들이 꾸는 꿈 수천 건 중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실현”되는 꿈이 전혀 없다면 그것은 상당히 놀라운 일일 것이다). 이 대목에서 나는 주로 고대 역사 자료에 수록된 주장들이 계몽주의의 기대에 낯설다는 이유만으로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는 요점을 강조하기를 원한다.
---「부록 E 환상과 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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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기적을 믿지 않는 서구 문화에서 서구 학자가 자기 반성적으로 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렇게 방대한 책을 썼다는 것이 그저 놀랍다.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기적과 오늘날의 치유 사역을 이해하기 위해 교과서로, 사전으로 읽어야 할 책이다.
- 김동수 (평택대학교 신학과 교수, 한국신약학회 회장 역임)
원고를 받아들고 입이 벌어졌다. 크레이그 키너가 일을 저질렀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가 사도행전을 주석하면서 사도행전 본문에 실린 수많은 치유 기적 사례들을 연구하게 되었고, 거기서 파생된 치유 기적 연구를 (우리말 번역서) 1,,600쪽이 넘는 단행본으로 출판했으니 어찌 경악하지 않을 수 있을까. 철저한 학문성과 복음적 기상으로 중무장한 키너는 성경의 치유 기적에 관해 다양한 문맥(문헌적, 철학적, 사회 문화적)에서 벌어지는 논쟁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범주화한다.

이 일을 위해 저자는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아시아로부터 아프리카와 남미와 카리브해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치유 기적 문헌과 자료와 사례들을 비교 분석하여 치유 기적의 실제성과 신뢰성을 탄탄하게 구축하는 데 모든 화력을 쏟아붓는다. 저자의 모든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더라도 세심하게 읽는다면 상당한 지적·영적 충격과 신앙적 유익을 받을 것이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 교수)
기적은 일반학문에서는 물론 성서학에서조차 얼버무릴 주제 정도로 인식되는 경향이 짙다. 저자는 이러한 학문 전통에 의문을 품고 엄청난 분량을 할애하여 기적이 부수적인 주제가 아니라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불가사의한(paranormal) 현상을 독자 친화적 관점으로 설명하여 초자연적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낙관적 입장을 견지한다. 학문적으로 설득력이 클 뿐 아니라 성경에 담긴 기적의 지평을 가장 우아하게 묘사함으로써 독보적인 입장을 구축한다. 본서는 하나의 책이라기보다는 독자의 손에 쥐어질 “기적에 관한 바로 그 책”이라는 명성을 차지할 것이 확실하다.
- 윤철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저자는 초인간적 현상들에 관해 현대인들이 현대 과학에 치우쳐 평가하는 요소들을 인식하고 재고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역사 속에서 일어났고 지금도 여러 문화에서 간증하는 수많은 사례를 제시한다. 물론 이 기적들과 관련하여 기독교만의 고유성, 그리고 의학/과학과의 대화와 검증이란 과제를 통과해야 하는 과제는 아직 남아 있다. 그럼에도 저자의 시도는 현대인들에게도 미지의 영역에 관한 열린 태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공감하게 만든다.
- 이민규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복음서와 사도행전은 기적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기적 이야기는 성경의 신빙성과 신앙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주제다. 학자로서 손대기 어려운 이 주제를 크레이그 키너 교수는 자신의 업적에 걸맞게 최고의 책으로 만들어냈다. 본서는 학문적으로 중요한 논의를 담고 있으면서 실제적인 목회 현장에도 도움이 되는 탁월한 책이다. 신약성서의 기적에 대해 가장 설득력있게 설명한 이 책을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사역자들과 신학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 이상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키너의 이 책은 광활하고 도발적이다. 그 결과 이 책은 성경을 시발점으로 초월적 기적에 대한 기독교 안팎의 만화경을 최대치로 망라하고 집약하면서 우리가 합리적 과학과 인습적 상식의 틀에 눙쳐온 미지와 무지의 초월적 세계를 펼쳐 보이며 그 가운데 잠복된 경이로운 기적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는다. 데이비드 흄의 견고한 이성을 뒤집어버린 그의 이 책은 쥐라기의 거대한 공룡이나 천하무적 태권 브이의 포즈로 지지부진한 성서해석학의 저편으로 담대하게 활공한다. 인간과 함께 인간의 한계를 넘어 놀라운 기적이 당연시될 만한 희미한 신비의 세계로!
- 차정식 (한일장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이 책은 초자연적 유신론 해석학이 지속가능한 인식론으로 인정받아야 하며 (기적을 보도하는) 성경 이야기의 역사적 진정성도 편견 없이 존중받을 학문적 가치가 있음을 철학적 논의 속에 다층적이면서도 실증적으로 도전한다. 이로써 키너는 초인간적 수고를 통해 또 한 권의 흥미진진하고도 이례적인 작품을 우리에게 선물해 주었다.
- 허주 (아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기적에 관한 책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본서는 우리 시대의 참으로 큰 질문들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크레이그 A. 에반스 (휴스턴 침례 대학교)
독보적으로─참으로 놀라울 정도로─방대한 비교 자료를 수집한 책이다. 키너는 많은 신약성서 학자들이 여전히 헌신하고 있는 기적적인 사건에 대한 방법론적 회의주의에 매우 강력한 도전을 제기한다.
- 리처드 보컴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 홀)
놀라운 업적이다.
- C. 스티븐 에반스 (베일러 대학교 교수)
숨을 죽이게 하는 책은 별로 없지만 키너의 권위 있는 『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가?』는 그런 책이다. 내 견해로는 본서가 그 주제에 관한 최고의 텍스트다.
- J. P. 모어랜드 (바이올라 대학교 탤보트 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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