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새로운 세계합리성

새로운 세계합리성

: 신자유주의 사회에 대한 에세이

프리즘총서-040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0
베스트
서양철학 top100 4주
정가
39,800
판매가
35,8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736쪽 | 1046g | 152*224*37mm
ISBN13 9788976826800
ISBN10 89768268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포퓰리즘 스타일의 국수주의, 권위주의, 외국인 혐오 지도자들이 정치 무대에 등장함으로써 또 다른 계열이 시작되었다. 미국, 유럽,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 출현한 이 새로운 지도자들은 신자유주의 노선을 더욱더 급진적으로 강제하기 위해 종교, 인종, 문화 등 유구한 분열의 선들을 빈번히 도구로 활용하려 한다. (…) 도널드 트럼프가 이런 종류의 모델을 만들어 냈다. 이제 모든 일들은 마치, 신자유주의가 불만과 실망을 더 잘 활용하려는 마당이니 자유주의나 ‘민주주의’의 이미지는 더 이상 필요치 않다는 듯이 진행된다. 이 극도로 반동적인 신자유주의는 인구집단 전체 계층의 원망을 민주주의에 대한 혐오로 유도하고 자신이 야기한 위기를 도구로 악용한다.
--- p.10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삶에 내재하는 ‘리스크’를 중요시하는 새로운 담론은 사회국가의 장치들이 창조성과 혁신, 그리고 자기실현에 심각한 해를 끼친다고 사람들을 설득하려 든다. 만약 각자가 자기 운명에 대한 유일한 책임자라면 사회는 각자에게 아무것도 해줄 필요가 없을 것이다. 반대로 개인은 자기 삶의 조건에 대한 자격이 있음을 늘 증명해 보여야 한다. (…) 리스크 사회의 표어는 ‘자기조절’이다. 이 ‘리스크 사회’는 사적 보장과 사보험에 관한 가장 다양한 명제들을 동반하는 이 자명한 사실들 가운데 하나가 되어 버렸다.
--- p.446

신자유주의가 국가 ‘후퇴’나 자본 축적 영역 확대는 그렇게까지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 그보다는 국가를, 경쟁이 지배하는 영역으로, 또 민간기업들이 경험하는 효율성들과 유사한 효율성의 강제에 따르는 영역으로 만듦으로써 국가 행위의 변화를 추구한다는 사실은 너무 자주 망각된다. 국가는 사람들이 혼동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재구성되었다. 요컨대 외부로부터 공기업들을 대대적으로 민영화하여 ‘생산자 국가’를 종식시킬 뿐 아니라, 그 내부에서부터 새로운 권력 기제들을 동원하고 그것들을 가지고 정부와 사회적 주체들 간 새로운 관계들을 구조화하는 평가자이자 규제자로서의 국가가 확립되는 것이다.
--- p.527~528

상업적이거나 사법적 유형의 정보 장치 설정으로 인해 치료 혹은 수술을 ‘선택하는’ 환자에게, 직업교육을 ‘선택하는’ 학생이나 ‘실업자’, 저축 방식을 ‘선택하는’ 장래의 퇴직자, 여행 코스의 조건을 받아들이는 여행자 등에게 리스크를 전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지표와 ‘인기 순위표’의 설정이 얼마나 신자유주의적 주체화 방식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인가를 이해할 수 있다.
--- p.632~63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5,8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