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학술지에 제출된 논문을 심사하거나 논문초안을 검토할 때마다 글쓰기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한다. 문법오류와 오탈자는 쉽게 고칠 수 있겠지만, 논증이 탄탄하지 않은 논문은 우수 학술지에 게재하기 어렵다. 《논증의 탄생》은 단순히 문장을 교정하는 기술이 아니라 논증을 어떻게 설계하고 전개해나가야 하는지 명확한 지침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글쓰기훈련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만 아니라, 독자를 고려하는 소통이라는 글쓰기의 본질을 간과하기 쉬운 이공계 학생들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최성득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논증적으로 글을 읽고 쓰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을 꼽는다면 주저없이 나는 《논증의 탄생》을 추천한다. 내용을 담는 그릇인 구조가 탄탄해야 글이 쉽게 읽히는데, 이 책은 어떻게 해야 견고한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상황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풍부하게 보여주며 더 나아가 구체적인 훈련법을 제시한다. 기본기가 부족하면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운 법학적성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 문덕윤 (LEET 언어이해 강사)
다른 사람의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글을 쓰고 싶은가? ‘사고의 논리적 전개’가 마음처럼 쉽게 풀리지 않아 답답한가? 그렇다면 《논증의 탄생》이 그 목마름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다. 단언컨대, 논증은 민주사회의 초석이자, 법률가의 심장이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해 우연히 만났던 이 책은 나를 진정한 법률가로서 올바른 길을 걷도록 인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때 만난 책이 더욱 새롭고 알찬 내용으로 업그레이드된 개정판에 내가 추천사를 직접 쓰게 되었다니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14년 전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또한번 동료변호사들과 함께 이 ‘논증의 교과서’를 함께 공부하고 실천할 것이다.
- 이승우 (법무법인 법승 대표변호사, 형사법 전문변호사, 변리사, 네이버 블로그 ‘법률 논증의 탄생’ 운영자)
대학생이라면 누구라도, 대학원생이라면 무조건,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조직을 이끄는 리더라면 반복해서 《논증의 탄생》을 읽기바란다. 첫 대면은 좀 낯설 수 있다. 한 챕터를 읽으면 가슴이 뻥뚤리고 머리는 개운해진다. 이 책을 뒤적이는 동안 우악스럽게 날뛰던 사나운 생각이 사려깊은 탄탄한 논증으로 거듭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책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라성일 선생과 저자의 말을 정교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옮긴 윤영삼 번역가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천천히 읽길 바란다. 내일은 늘 오늘보다 늦다. 무엇 때문에 주춤거리시나?
- 장석진 (KTCA 한국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 협회 회장, 공학박사)
“깡통을 흔들면 왜 가장 큰 땅콩이 맨 위로 올라갈까?” 이 개념은 “운송회사에서 알갱이로 된 물건을 효율적으로 포장하는 법을 연구하는 데 실마리가 된다.” 어떤가? 일상에서 찾아내는 보석 같은 논증의 기술! 지금 이 순간 중·고등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에 관한 한 최고의 책 《논증의 탄생》을 추천하는 이유다.
- 이도희 (라온중학교 수석교사, 《한 단락으로 독서논술을 잡아라》 저자)
글쓰기는 어렵다. 논리를 세우는 것은 더욱 어렵다. 남을 설득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그러니, 남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적인 글을 쓴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는가?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여러분들은 《논증의 탄생》 한 권으로 쉽게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의 어떠한 글쓰기/논술지도의 고수라고 해도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 이상을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 임재춘 (전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저자)
세상에서 가장 탁월한 글쓰기프로그램을 남기고 떠난 글쓰기의 명장 조셉 윌리엄스 시카고대학교수의 가르침을 책으로나마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크나큰 행운이다. “글은 언제나 명확하게 써야 하며, 이러한 글은 누구나 쓸 수 있다.”는 그의 신념은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깊이 새겨야 할, 글 잘 쓰는 방법에 대한 유일한 지침이라 할 수 있다. 글쓰기란 90%의 생각과 10%의 잉크로 쓰여 진다. 글쓰기를 전후한 생각하는 기술,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기술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논증의 탄생》을 늘 곁에 두고 글을 쓰고 고치는 훈련을 한다면 글쓰기에 대한 고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 송숙희 (글쓰기코치,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저자)
나는 《논증의 탄생》을 읽어가면서 수도 없이 무릎을 쳤다. 내가 학생들이 제출하는 과제물에서 보고 싶어 하는 논증의 모든 요소들이 이 책속에 설명되어 있다.
- 캐서린 윌스 (루이스빌대학교수 Katherine V. Wills, University of Louisville)
툴민의 논증구조를 새롭게 수정해낸 《논증의 탄생》을 나는 정말 사랑한다. 툴민의 논증구조를 이용해 작문수업을 할 때마다 우리는 윌리엄스와 콜럼이 지적하고 수정한 바로 그 부분에서 늘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렸기 때문이다.
- 메간 오닐 (스테슨대학교수 Megan O'Neill, Stetson University)
수준 높은 내용을 이렇게 쉬운 글로 써낸 책은 아마도 어디에서도 찾기 힘들 것이다. 마치 학생들을 마주보고 말로 설명하는 내용을 그대로 써 놓은 것처럼 《논증의 탄생》은 술술 읽힌다.
- 미리엄 올리버 (퍼듀대학교수 Miriam L. Oliver, Purdue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