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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습 그대로 괜찮아

네 모습 그대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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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257g | 128*188*20mm
ISBN13 9788932813042
ISBN10 893281304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코넬리아 마크 (Cornelia Mack)
1955년 독일 태생으로 사회교육학을 전공했다. 정신의학 분야의 유명한 저자이자 인기 있는 강사이며, 목사의 아내이자 네 자녀의 어머니로서 교회 안의 여성 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완벽주의에 작별을 고하다」(토기장이)「네 모습 그대로 괜찮아」가 있다.
역자 : 강미경
경북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 학ㆍ석사 과정을 마치고 독일 에센대학(Duisburg-Essen Uni.)에서 사회복지학 디플롬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거룩한 부담 자녀양육」(아가페북스),「하나님은 고요할 때 임하신다」(21세기북스),「이제, 이스라엘을 위로하라」,「떴다 성막탐험대」,「우리 결혼 잘될 거야」, 「완벽주의에 작별을 고하다」(이상 토기장이)「네 모습 그대로 괜찮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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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먼 곳으로 가서 자매 사이인 레아와 라헬과 결혼했는데, 이 자매 역시 남편의 사랑을 두고 다투면서 파괴적인 비교의 덫 속에 빠져들었다. 야곱은 언니 레아보다 매력적인 동생 라헬을 더 사랑했다. 레아는 야곱에게 여러 자녀를 낳아 주었으나 라헬에겐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레아가 아들 셋, 딸 하나를 낳는 동안 자식을 하나도 낳지 못한 라헬은 몸종 빌하를 야곱에게 주어 아들 둘을 낳게 했다. 그러자 이에 질세라 레아 역시 여종 실바를 야곱에게 주어 아들 둘을 낳게 했다. 언니 동생 사이에서 “거울아, 거울아, 누가 야곱의 후손을 더 많이 낳니?”라는 희한한 경쟁이 불붙은 것이다.
드디어 라헬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야곱의 아들 중 끝에서 둘째인 요셉과 막내 베냐민을 낳았다. 그러나 정작 그녀는 베냐민을 낳다가 죽었다. 야곱은 어린 시절에 자기가 어머니의 편애를 받았듯이 라헬이 낳은 요셉을 유독 예뻐했다. 그러나 그의 치우친 사랑이 요셉의 다른 형제들에게 질투의 불을 당겼다. 결국 그들은 아버지가 가장 사랑한 아들을 해치고 말았다. 어디서나 질투의 대상은 제거 대상 일 순위가 되기 마련이다. 형들의 미움을 받은 요셉 역시 낯선 나라에 노예로 팔려 갔다. 형들은 아버지 야곱에게 요셉이 들짐승에게 잡아 먹혔다고 거짓말했다. 야곱의 아들들은 자식을 비교하며 공정하게 대하지 못한 아버지에게 이런 식으로 복수하려 한 것이다. 편애와 질투의 긴 사슬은 이 가정에서 몇 대를 이어 계속 반복되었다.
--- pp.26-27

성경에는 자기를 못났다고 여기는 사람과 죄인을 하나님이 만나 새롭게 하고 귀한 사명을 맡기시는 이야기가 무수히 나온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 택하신 모세는 사람을 죽이고 왕의 심판을 피해 도망한 살인자였다. 게다가 소심하고 말주변도 없는 데다 자존감도 형편없었다(출 4:10 참고). 하나님이 사사와 장군으로 택하신 기드온도 별 볼 일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가장 미천한 집안 중에서도 가장 어린 사람이라고 스스로 고백할 정도였다(삿 6:15 참고). 한마디로 말해 둘 다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었다.
엘리 제사장에게 임박한 심판을 알리려고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무엘은 어린 소년이었다. 그러나 그는 커서 하나님의 백성을 이끈 위대한 선지자가 되었다. 사울을 이을 왕으로 하나님께 선택받은 다윗은 양치기였다(삼상 16:6-13). 그는 형제 가운데 제일 무시당하는 막내였기에 아버지 이새는 사무엘이 찾아왔을 때 아예 그를 소개하지도 않았다. 사무엘 역시 이 보잘것없어 보이는 소년을 훤칠한 그의 형 엘리압보다 하나님이 더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쉽사리 믿기 어려워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에게 직접 이렇게 설명하셔야만 했다.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삼상 16:7).
열등감과 죄책감에 푹 젖어 있는 우리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은 열등감과 죄책감에 사로잡힌 사람을 무수히 고쳐서 사용해 오셨고 우리에게도 그렇게 하실 것이다.
--- pp.54-55

죄책감은 열등감과 이어져 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잘못을 저지르면 자기를 비하하는 동시에 죄책감에 휩싸인다.
죄책감에 시달리면 자기 자신과 지난 잘못에만 필요 이상으로 몰두한다. 따라서 죄책감은 우리를 낙담시켜 부정적인 자아상을 굳힌다. “나는 살 가치가 없어.” 이런 생각을 심어 준다.
그러나 하나님의 복음은 이렇게 선포한다. “내 사랑은 네가 죄를 지었을 때도 유효하다. 나는 너를 용서할 준비가 돼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지었더라도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새로 시작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기쁜 소식 중의 기쁜 소식이다!
“넘어지는 것은 인간적이고, 넘어진 채 머물러 있는 것은 마귀적이며, 다시 일으키는 것은 그리스도적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실수하고 넘어져도 우리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변화시키기 원하시지만, 그 사랑은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되기 이전부터 이미 우리를 향해 있었다.
--- p.90

이런 불편한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지름길은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의도적으로 선을 행하는 것이다. 로마서는 이렇게 말한다. “네 원수가 굶주리거든 먹을 것을 주고 목말라하거든 마실 것을 주어라. 그러면 네 원수는 머리에 숯불을 놓은 것같이 부끄러워 견딜 수 없을 것이다”(롬 12:20-21). 매우 재미있게 표현된 이 말씀의 뜻은, 우리에게 악을 행하는 사람을 선대하면 그들의 악한 태도가 우리의 선한 행동에 대조되어 그들의 “머리 위에 놓인 숯불”처럼 너무 뜨거워져서 악한 일을 계속할 수 없거나, 아니면 결국 그들이 그 악한 행동에 화상을 입듯 해를 입게 될 거라는 말이다.
1장에서 소개한 성경의 인물들은 우리를 미워하고 비난하는 사람을 가장 ‘효과적으로’ 대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잘 보여 준다.
한나는 기도했다. 다윗은 복수하지 않았다. 모세는 겸손히 머물렀다. 요셉도 침착하고 관대하게 대처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께 받은 자기 재능과 사명을 분명히 알았다. 또한 자존감이 건강했기에, 남이 뭐라 하든 개의치 않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갈 수 있었다.
--- pp.115-116

바울은 교회를 한 몸의 여러 지체에 비유한다(고전 12장). 발이 귀가 생긴 게 마음에 안 든다고 거부하면 온몸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눈이 손을 화나게 한다고 손이 눈을 뽑아 버리면 온몸이 고통당한다. 몸이 눈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면 무엇으로 먹을 것이며, 온몸이 귀라면 냄새는 어떻게 맡을 것인가?
바울은 이렇게 쉬운 비유를 들어 고린도교회 교인들이 모두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생생히 일깨웠다. 이 비유는 우리에게도 더 중요하거나 덜 중요하고, 더 값지거나 덜 값진 재능과 사명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준다. 모두가 몸에 필요하며,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님께 받은 고유의 가치와 사명이 있다. 모든 지체가 서로 협력할 때에만 몸은 제대로 기능할 수 있고 예수님의 온전한 형상을 세상에 나타내 보일 수 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요, 따로 따로는 지체들입니다”(고전 12:27).
---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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