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한글 이야기 1

한글 이야기 1

: 한글의 역사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기호학/언어학 top20 7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616g | 165*210*30mm
ISBN13 9788959666065
ISBN10 895966606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훈민’이라는 말에는 훈민정음 창제가 세종이 직접 한 일임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훈민정음을 세종 혼자서 창제한 것인지 신하들인 집현전 학사들과 공동으로 창제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세종어제훈민정음(世宗御製訓民正音)》에서 ‘어제(御製)’의 의미는 세종이 친히 지었다는 뜻입니다. ‘어제(御製)’, ‘어정(御定)’, ‘어찬(御撰)’ 등이 흔히 쓰이는데, ‘어정’은 임금이 명령하여 지은 것을 말하고, ‘어제’와 ‘어찬’은 임금이 친히 지은 것을 말합니다. 《누판고(樓板考)》의 범례에 “어명으로 찬한 것은 ‘어정’이라고 하고 친히 찬한 것은 ‘어찬’이라고 한다(御命撰曰御定 親撰曰御撰)”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따라서 훈민정음은 세종이 친히 지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그 문자 이름인 ‘훈민(訓民)’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훈민’이란 용어는 주로 임금만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철의 〈훈민가(訓民歌)〉와 같은 글도 있지만, 그 ‘훈민’은 일부 백성이지 백성 전체는 아닙니다. 백성 전체를 뜻하는 의미로 신하가 ‘훈민’이라는 용어를 썼다면 아마도 역적으로 몰리지 않았을까요? 또한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입니다. ‘가르친다’는 뜻으로 널리 쓰이는 한자로 ‘교(敎)’와 ‘훈(訓)’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교(敎)’를 쓰지 않고, ‘훈(訓)’을 쓴 것일까요? ‘교’와 ‘훈’의 새김은 ‘가르치다’이지만, 실제로 ‘교’와 ‘훈’은 그 의미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교’는 주로 남자에게, ‘훈’은 주로 여자에게 쓰이던 말이었습니다.--- pp.22-23

오늘날 한글 자모의 배열 순서는 결국 18세기 중반에 결정된 것을 후대에 그대로 인정한 결과입니다. 그것도 매우 과학적이고 언어학적인 분석을 토대로 하여 배열된 것입니다. 영어 알파벳의 ‘a, b, c, d’ 등의 배열 순서나 한자 부수인 ‘一, ?, ?, ?, 乙’ 등이나 획수에 따른 한자의 배열 순서는 이러한 원칙에서 한참 벗어납니다. 과학적이지 않지요. 한글을 과학적인 문자라고 하는 사실을 한글 자모의 배열 순서의 변화 과정에서도 쉽게 증명할 수 있지 않았나요?
--- p.5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