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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묻다

생명을 묻다

: 과학이 놓치고 있는 생명에 대한 15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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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92쪽 | 694g | 150*215*25mm
ISBN13 9791197014871
ISBN10 119701487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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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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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말하는 자연은 어떤 식으로든 우리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우리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가르쳐주지 않는다. 과학은 생명을 온전히 설명하지 못한다.
--- p.13

진화론이 빚은 생명의 불안정하고도 불투명한 운명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발견할 수 없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생명에 위대한 목적이 깃들어 있음을 발견하는 길은 여전히 많다. 이것이 바로 생물학이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는 이유이며, 우리가 생물학을 깊이 사유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p.334

역학법칙에 따라 규칙적인 운동만 하는 자연 세계에 예측 불가능한 운동을 일으키는 존재, 어디로 튈지 모르며 어떤 뜻밖의 결과를 유발할지 모르는 불안한 존재, 그것이 바로 생명이다. 세계를 생존의 장으로 여기며 거기 발 딛고 서서 엔트로피의 법칙을 이겨내는 긍정의 존재, 세상에 비로소 의미를 부여하는 존재, 바로 그것이 생명을 생명답게 하는 가치이다.
--- p.463

과학이 알려주는 진리는 그 자체로 삶의 지침을 삼을 만한 것들이 아니다. 거기에는 해석이 필요하고, 가치가 부여되어야 한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고갱의 작품 속 마지막 질문은 어떤 장소나 운명에 대해 묻는 것이 아니다. 그 질문은 결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고민으로 이어져야 한다. 세계를 판단할 단 하나의 절대적인 관점은 없다. 설령 과학이라는 렌즈를 통한 것일지라도, 생명을 바라보는 시각 역시 다르지 않다. 생명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살필 줄 아는 것만큼 멋진 일도 없을 것이다.
--- p.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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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호기심 가득한 여행처럼 생명이라는 신비의 세계에 새로이 눈뜨게 한다.
재미있으면서도 깊고 아름다운 책이다.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저자)
물질로 이루어졌으나 물질을 넘어선 생명을 이해하려는 인류 지성사의 논쟁과 흐름을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노정혜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생물학이라는 씨줄과 철학과 문학과 예술이라는 날줄을 엮어
‘인간의 얼굴을 한 생물학’이라는 빛나는 무늬를 보여준다. 책도 반갑고 놀랍지만,
나는 정우현이라는 뛰어난 과학 저술가의 등장이 더 기쁘다.
- 홍성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 『서울리뷰오브북스』 발행인)
날카로운 통찰력이 돋보일 뿐 아니라 생명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감동적이다.
무거운 주제들을 재치 있는 비유로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 문애리 (덕성여대 약학과 교수, 전 대한약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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