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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선배들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부록 : DVD 1장 ]
리뷰 총점7.0 리뷰 1건 | 판매지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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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57g | 152*224*20mm
ISBN13 9788997195381
ISBN10 899719538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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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장, 성균관대학교 융합의과학원 조교수. 미국 존스홉킨스보건대학교에서 사회행동의학을 전공하였으며,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삼성서울병원에서 문을 연 ‘암교육센터’를 이끌어왔다. 암 치료 과정에서, 혹은 치료 후 일상으로 복귀할 때 환자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과 환자 가족들의 고민을 각종 교육 과정을 통해 덜어주는 것이 주된 업무였다. 지금은 암교육센터뿐만 아니라 성균관대학교 융합의과학원에서 Clinical behavior and psychosocial science lab을 맡아, 정신종양학의 연구와 적용 그리고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유방암 환자 가족이었기에 누구보다도 유방암 환자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알고 있었고, 그들의 마음을 돌보는 브라보 프로그램도 개발하게 되었다. 그녀들이 세상을 향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즐겁고 행복하기를 소망한다.
저자 : 김임령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종양전문간호사. 경희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임상간호대학 석사를 마쳤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종양전문간호사로 재직 중이다. 평소 암환자와 보호자 상담을 하면서 유방암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같은 여자로서 깊은 공감을 갖게 되었다. 유방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지지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중의 하나가 유방암 환우를 위한 책을 만드는 일이었다. 18년간 임상 현장에서 만났던 많은 환자와의 만남을 통해 알게 된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유방암 환우들과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
저자 : 윤정희
현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간호사. 골드만삭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유방암 환우를 위한 일상복귀 지지 프로그램(브라보 프로젝트)을 맡고 있다. 종양내과 병동 간호사로 일하면서 환자나 보호자가 ‘암’으로 인해 힘든 것보다 가족이나 친구 등 관계 속에서 상처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반대로 좌절과 절망 속에서도 사람의 힘으로 행복을 얻고 삶의 의미를 찾는 이들을 만나게 되면서, 따듯한 이해와 배려가 중요함을 깨달았다. 이 책에 그 소중한 마음이 담겨져 있길 바라며, 유방암뿐만 아니라 암을 경험한 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상한 게, 처음에 유방암이라는 진단을 들었을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암이구나, 치료하면 되는구나.’ 그렇게 담담하게 받아들였고,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수술만 하면 끝날 줄 알았던 치료가 계속 되더니 5년간 약도 먹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도 그때만 해도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니까 우울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길은 아는데 몸이 안 따라가니까 점점 안정이 안 되고, 가족에게 서운함까지 생기면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죠.” 이렇듯 치료를 마친 지금, 사람들은 치료가 끝났으니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네지만, 사실 그녀들은 자신도 모르게 위축되는 마음을 다스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슴에 짙게 새겨진 상처는 오래도록 아물지 않을 것만 같아 우울하고, 사람들이 모두 내 가슴만 보는 것 같아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p.16

중요한 것은 이렇게 힘든 시간을 어떻게든 이겨내라고 노력을 강요해서도 모른 척 방관해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마음과 육체의 변화를 여유롭게 받아들이며 현명하게 대처하여 성숙한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특히 이 기간은 적극적인 치료 후 나타나는 증상을 관리하는 단계이며, 자신에게 맞는 식사, 운동, 사람들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익혀야 할 때입니다. 가족은 새롭게 태어난 그녀를 위해 제 2의 생일을 기념하며 축하해주는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새로운 자신에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해주세요. ---p.19

“수술 후 팔을 가만히 놔두면 안 돼요. 불안하고 아프지만 천천히 움직이세요. 아이들 걸음마 떼듯이 천천히, 하루하루 ‘오늘은 이 정도까지만’이라고 정해서 해보세요.” 특히 오른손잡이가 오른 가슴과 림프절을 절제할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유방암 11년 차 이정숙 씨는 팔의 근력 차이로 자세의 이상과 함께 목과 어깨의 강직 등을 경험했지만, 수영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비결을 전합니다. ---p.35

일기나 짧은 수필 등 글쓰기를 통해 집중력을 키우는 것도 기억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짧은 글쓰기도 부담스러워할 수 있지만, 형식은 상관없이 새로운 화젯거리에 대해 편지나 이메일을 써보세요. 그저 글을 통해 내면의 고민을 털어놓고 감정을 진솔하게 담으면 됩니다. 유방암으로 인한 변화나 치료 관련 등 자신의 일상 이야기를 적어나가는 것도 좋고, 짧은 일기부터 시작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꾸 쓰는 행위를 통해 우리 뇌를 학습시키는 것이니까요. ---p.53

흔히들 운동은 격렬하게 움직이고 땀을 흠뻑 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조용한 움직임에 먼저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생각은 버리고 그저 자신의 움직임에 집중하여 뼈와 살, 근육과 혈관의 흐름을 가만히 지켜봄으로써 한계를 알고 동작 하나하나 호흡 한 번 내쉴 때마다 바른 몸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운동 애호가인 유방암 3년차 안수임 씨(48세)는 운동으로 인해 피곤한 느낌이 들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웃으면서 말합니다. “피곤할 때까지 안 해요. 저는 하다가 힘들면 멈춰요.” ---p.84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되는 거지? 수술하고 치료하고 한 1년 동안 재발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정말 많았어요. 근데 지금은 만약 재발이 되면 어떻게 해야겠다라고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됐어요. 버킷 리스트도 쓰면서 웰다잉이 중요하구나 생각했어요. 죽음에 대해서도 지금 죽으면 단지 부모님을 앞선다는 거, 그리고 아이가 혼자 남겨진다는 것만 아쉬울 뿐, 다른 생각은 많이 바뀌었어요. 다른 세계도 있겠지, 종교인은 아니지만 그렇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받아들였어요. 3년 지나니까 처음에 100이 두려웠다면 지금은 한 70, 점점 더 줄어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시간이 약이에요. ---p.134

‘불안’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불안을 일으키는 상황과 잠시 거리를 두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자신을 정확히 바라보는 것부터 해보세요. 미래를 불안해 한다는 것은 좋은 미래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고, 건강을 잃을까봐 불안해한다면 건강하고 싶다는 반증입니다. 정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마주하고, 그 방향으로 자기를 변화시켜나가면서 불안을 해소해나가는 겁니다. 이외에도 운동이나 반신욕, 명상, 숙면 등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를 만나거나 요리와 같은 취미 활동을 즐겨보세요. 또 유머나 웃음, 봉사 같은 타인을 위한 활동 등으로 승화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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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힘든 과정을 먼저 겪었던 이에게 경험담을 듣고,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배운다는 것은 행운이다. 유방암의 길을 먼저 걸었던 환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같이 울고 웃으며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몸과 마음이 지친 당신에게 이 책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
- 양정현(건국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 겸 유방암센터장)

지금 주변에 유방암을 겪고 있는 여성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실제 유방암 환우들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한 그녀들의 생생한 고민과 걱정들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녀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일들이 소소하지만 따듯한 관심과 이해였다는 걸 가슴 깊숙한 곳에서 깨닫게 될 것이다.
- 문병인(이화여자대학교목동병원 유방암센터장)

국내 여성 암 중 2위인 유방암. 의료 기술의 발전과 치료 방법의 진화로 생존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환우들이 겪는 일상 속 어려움은 여전하다. 이 책은 유방암 환우들이 들려준 39가지의 조언을 통해 암 이후 지혜로운 삶의 방법을 알려준다. 그들에게서 발견한 풍부한 경험담이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 후 일상 복귀에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
- 윤정한(한국유방암학회 회장,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유방내분비종양클리닉 부장)

이 책은 유방암을 안고 살아가는 여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그들만의 독특한 체험이 담긴 유방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안내 지침서이다. 치료 과정에 따른 후유증과 그 해결책을 유방암 환우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하였다. 치료 후 신체적?심리적인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방법도 상세히 기술하였다. 유방암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삶을 사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 다.
- 이은숙(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장)

암을 진단 받고 하루 빨리 예전의 행복한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치료 이후에는 더 큰 혼란에 빠져 재발에 대한 두려움, 심리적 불안 등으로 힘겨운 여정이 계속된다. 이 책은 그 모든 과정을 극복했거나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방암 환우들의 이야기가 절절하게 녹아 있다. 유방암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봐야 할 중요한 책이다.
남석진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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