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의 세계는 흔히 복잡계로 이해된다. 그러나 복잡한 내용을 간결하게 알려주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고수다. 이 책은 35년 실전에서 깨달은 투자의 정수를 평범한 투자자도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간결하지만 위력적인 ‘오컴의 면도날’의 전형이다. 어떻게 하면 저자와 같은 고수가 될 수 있을까? 저자는 방대한 독서가 힘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도 가치투자 독서클럽 〈밸류리더스〉의 초창기 회원인 것은 비밀이 아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은퇴를 거쳐 영원한 전업 투자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저자의 인생 후반전이 대단히 기대된다.
- 신진오 (밸류리더스 회장, 『전략적 가치투자』, 『현명한 투자자 해제』 저자)
다독가이며 가치투자자인 숙향 님을 알고 지낸 지 4년여 되어간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그의 명쾌한 투자 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건강하고 행복한 투자자로 오랫동안 독자들과 소통해 줄 것을 기대한다.
- 박동흠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 저자)
평범한 직장인도 주식 투자를 통해 은퇴를 설계하고, 경제적 자유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소중한 사례다. 본인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저축하듯이 주식에 투자하여 복리의 마법을 누리게 된다면, 여유 있는 은퇴 생활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이건규 (르네상스자산운용 대표, 『투자의 가치』 저자)
이 책은 개인투자자들도 조급증을 버리고 올바른 과정을 밟으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직접 증명해낸 숙향 님의 투자 기록이자 인생 기록이다. 자유를 꿈꾸며 은퇴를 준비하는 모든 직장인 투자자들에게 나침반과 같은 훌륭한 책이다. 일독을 권한다.
- 박성진 (이언투자자문 대표,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번역가)
원고를 읽으면서 ‘시간제 투자자’라는 말에 확 꽂혔다. 직장생활과 투자생활을 병행하는 삶, 이 얼마나 멋진 표현인가. 투자 고전 저자들 대부분은 전업 투자자인 반면 우리네는 월급쟁이들이다. 다행히도 우리 옆에 ‘시간제 투자자’를 위한 좋은 가이드북이 나타났다. 바로 이 책이다.
- 이상건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 『부자들의 개인도서관』 저자)
국내에 소개된 많은 주식 관련 책들은 현실성이 없는 부분이 많아서 많이 안타까웠다. 미국 투자자가 미국적 현실에서 쓴 책인데 이런 책을 읽고 한국 주식시장에 적용한 결과 대부분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 책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주식 투자 이야기』는 대단히 한국적 현실에 적합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숙향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14년간 실전 투자한 결과를 이 책에 담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이 국내에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매우 유용한 전략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일독하시기를 권하는 바이다.
- 김철광 (네이버 카페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