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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마 선생의 조용한 세계

기시마 선생의 조용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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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02g | 130*190*30mm
ISBN13 9788964231593
ISBN10 896423159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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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혼자만의 놀이가 좋았다. 오랜 궁리와 시행착오 끝에 만든 것은 반드시 자신이 생각한대로 기능한다는 성취감 같은 것이었다. 정확히 생각해서 만들면 물리법칙에 따라 ‘오토매틱’으로 움직인다. 그것이 말할 수 없이 재미있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도 똑같았다. 프로그램으로 무엇을 할 수 있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이 머릿속에 그린 흐름을 기계가 더듬어가는 것, 손을 대지 않고 물체를 조종하는 것이 유쾌했다. 일종의 지배욕 같은 것이다.
확실치는 않지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로 이 컴퓨터 관련 일을 하면 될 거라고 여겼다. 인간을 상대로 하는 일에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선택지는 오로지 기술 분야밖에 없다. 대학을 졸업하면 그런 회사에 취직해서 경제적으로 독립하자고 생각했다. 그 무렵 내가 그렸던 장래는, 어딘가의 공장에서 기름때 묻은 기계에 둘러싸여 묵묵히 혼자 무언가를 만드는 일을 하며 월급을 받고, 집에 돌아가면 수학이나 물리 연구에 몰입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시점에 커다란 전기(轉機)가 찾아왔다. 특별히 내가 뭔가 도전하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어느 날 그저 내 앞에 우연히 그 사람이 나타났고, 그에게서 강한 영향을 받아 이후의 인생까지 송두리째 바뀌게 되었다. 그가 바로 기시마(喜嶋)선생이었다.
기시마 선생을 만난 지 벌써 15년이 지났다. 선생에게 직접 지도를 받은 것은 몇 해에 지나지 않았지만 하루 종일 생각에 몰입해 있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그야말로 현기증 날 만큼 바쁜 시간이었다. 어떻게 그런 생활을 할 수 있었는지 스스로도 의아해질 정도로 깊이 빠져 있었다.
그 후 10년여에 걸쳐 차츰 감속했고, 시나브로 안정을 찾아갔다. 이제 겨우 걸음을 멈추고 이렇게 과거를 돌아볼 만큼 페이스를 늦췄다고 할 수 있다. 그런 터라 선생에 대해서 쓸 수 있다. 아니, 어쩌면 이것은 걸음을 멈추고 여유를 찾았다기보다는 오히려 소중한 뭔가를 잃어버린 상태일 수도 있다. 불현듯 나는 그 점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어쩌면 그 불안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멍하니 멈춰선 상태일지도 모른다.
--- pp.25~27

커리큘럼에도 교수의 이름만 나와 있어서 실습시간에 교실에 들어오는 조수의 이름은 알지 못했다. 자신의 이름을 말한 적도 없고, 이쪽도 선생인지 아닌지 몰랐다. 혹시 그 사람이 기시마 선생인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잠깐 생각했다. 문을 노크하고 안으로 들어가자 처음 보는 얼굴이 있었다. 방 안쪽에 온갖 물건들로 지저분한 책상이 보였는데, 그는 그 바로 앞 소파에 앉아 있었다. 낮잠을 자고 있었는지, 일어나서 안경을 고쳐 쓰고는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반바지 차림이 퍽 인상적이었다. 기시마 선생은 아닌 것 같고……, 그 믿을 만하다는 대학원생인가?
“실례합니다.”
방 한가운데에 서서 가볍게 인사를 했다.
“모리모토 교수님의 지도를 받게 된 하시바입니다. 기시마 선생님을 만나 뵈라고 해서 왔는데…….”
“기시마 선생님은 이 시간에는 안 계세요.”
그는 표정 하나 바꾸지 않은 채 한 손을 가볍게 올렸다.
“교수님이 기시마 선생님께 졸업논문 지도를 직접 받으라고 하셨어요.”
“그래?”
“잘 부탁드립니다.”
“아마 내가 지도하게 될 텐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카무라(中村)야. 잘 부탁해.”
“대학원생이세요?”
“응, 박사 3년 차.”
나는 더 할 말이 없었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나카무라 선배는 소파에서 다리를 내리고, 시합에 진 선수가 고개를 깊이 고개를 숙이는 자세로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난감했다. 역시 낮잠을 자고 있었던 거다. 그걸 깨워버렸으니, 어쩌면 기분이 상했을지도 모른다. 얼른 사과를 하려 했지만 적절한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 pp.34~35

“우리가 처음 만난 날 기억해?”
시선을 피하며 그녀는 화제를 바꿨다.
“응? 만난 거라면, 입학 때 신입생 환영회를 했으니까, 그때…….”
“아냐, 입시 때야.”
“입시?”
“같은 교실에서 시험 봤어.”
“그런가?”
“몰랐구나, 역시.”
“흐음.”
나는 생각을 떠올리려고 애썼다.
그러고 보니 그런 일이 과거에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같은 과의 시미즈 스피카를 처음 인식했을 때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모의시험이나 아니면 입시 때 봤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렇다. 하지만 거기서 생각을 멈췄다. 명확히 기억해봤자 의미가 없다.
“내 대각선 앞쪽, 두 번째.”
“뭐가?”
“입시 때 자리.”
“정말?”
“응……, 나 정확히 기억해. 수학이었어. 아직 30분이나 남았는데 교실에서 나가버렸지?”
“그랬나?”
“기억 안나?”
“수학이 쉬웠어. 너무 쉬워서, 그래서 떨어졌다고 생각했지.”
“떨어지다니 왜?”
“그런 문제라면 모두 좋은 점수를 받을 테니까.”
“적어도 나는 어려웠어. 반도 못 풀었을 거야.”
“사람에 따라 다르니까…….” 왠지 궁지에 몰린 기분이 들었다. 무엇 때문에 내게 화가 난 걸까.
“나는 네가 문제를 못 풀어서 포기한 줄 알았어. 그런데 입학했더니 같은 과에 네가 있는 거야. 게다가 공부도 잘하고. 깜짝 놀랐지. 아무튼 나는…….”
그녀는 다시 입을 다물었다. 나를 가만히 본 채. 나는 입시 때 일을 떠올리려고 했다. 벌써 4년이 넘은 일이다. 시험장이 어땠는지 거의 기억이 없다. 다만 그때의 수학 문제는 기억난다. 응용문제가 5문제였고 그것들을 전부 차례로 기억할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를 남기고 퇴실한 기억은 없다. 왜 그랬을까. 시험을 서둘러 끝내고 시험장을 나가는 것은 보통 하지 않는데. 컨디션이 나빴던 기억도 없다. 스파게티를 먹으며 고민하다가 드디어 생각이 났다.
“그래.”
나는 얼굴을 들고 그녀에게 말했다.
“대학 생협에 가보고 싶었어. 쉬는 시간에 본 책이 있었는데 그걸 사고 싶었어. 생협은 4시면 문을 닫거든 그래서 서둘러 시험장을 나가 그걸 사러 갔었어.”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놀란 얼굴이다.
“그게 지금 기억났어?”
“응.”
“괴짜야 정말이지.”
--- pp.140~143

“그 인간도 바보가 아냐. 이건 최고로 뛰어난 논문이야. 훌륭해. 나는 그를 존경해.”
“존경한다니요, 알면 좋아하겠어요.”
“좋아해도 어쩔 수 없어.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연구를 하는 건 아니야.”
선생은 그런 식으로 말했다. 선생은 그 연구자를 이전부터 존경했다고 한다. 누구를 초대하거나 누구에게 기조 강연을 의뢰할 때 선생이 그 연구자를 강력하게 추천했던 모양이다. 그런 행동과 강연에서의 공격적인 질문이 선생에게는 전혀 모순된 것이 아니다. 나는 충분히 이해했다. 아마 그 연구자에게도 선생의 자세는 정확히 전달되었을 것이다. 연구자의 진정한 성의라는 것을 나는 이때 목격했다.
기조 강연이 끝나고 회장에서 로비로 나오니 종이컵에 든 커피를 마시고 있는 기시마 선생이 보였다. 로비는 웃는 얼굴들로 가득했다. 모두 누군가와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선생 혼자만 벽 가에 오도카니 서 있었다.
나는 선생에게 가서 이렇게 말했다.
“아까 질문에서 익센트릭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어떤 의미인가요?”
그 단어는, 연구에서는 ‘편심(偏心)’으로 해석된다. 중심에서 벗어났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쓰일 경우에는 ‘별나다’ ‘엉뚱하다’란 의미가 된다. 어느 쪽인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하하하, 그거? 왕도를 벗어나다, 라는 의미야.”
선생은 의외로 기분이 좋아서 미소를 지으며 대답해주었다.
“왕도라면,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의 그 왕도요?”
“학문에 왕도가 없다는 것은 어떤 의미지?”
“음……, 왕이 지나는, 그런 특별한 길은 없다, 즉 성실하게 열심히 배우는 수밖에 없다는 의미죠.”
“내가 말한 왕도는 그것과는 다른 의미야. 전혀 반대지. 학문에 왕도가 없다에서 왕도는 로열로드(royal road)라는 의미지. 그게 아니라, 패도(覇道)라고 해야 하나? 나는 왕도라는 말을 좋아해서 나쁜 의미로는 절대 쓰지 않아. 기억해 두는 게 좋을 거야. 학문에는 왕도밖에 없어.”
이때의 대하에서 나는 선생에 대해 가장 강한 인상을 받았다. 선생을 생각하면 거의 이 장면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때 나는 선생을 결정적으로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학문에는 왕도뿐이다’라는 선생의 말도 가슴에 새겼다. 그 말이 오랫동안 나를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되었다.
이 왕도가 의미하는 것은, 걷기 쉬운 지름길이 아니라 용자가 걸어야 할 깨끗하고 옳은 정도(正道)를 말한다.
학문에는 왕도밖에 없다. 생각할수록 인간의 아름다운 삶의 방식을 나타내는 말이다. 아름답다는 것은 그런 자세를 표현하는 말이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날 만큼, 몸이 떨릴 정도로 아름답다. 슬프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 순수하게 아름답다고 느낀다. 그런 길이 왕도다.
그야말로 선생의 삶을 상징하는 말이라고 생각했고, 내가 연구자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아마 이 한 마디가 주는 여운 덕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쪽으로 가야할지 망설여질 때는 항상 ‘어느 쪽이 왕도일까’를 생각했다. 일반적으로 그것은 걷기 어려운 길, 저항이 강한 길, 혹독하고 고통스러운 길이었다. 어려운 길을 선택하면 절대 후회하는 일은 없다는 것을 기시마 선생이 가르쳐주었다.
--- pp.237~239

“아, 기시마 선생님.”
사회자가 끼어들었다.
“네?”
기시마 선생은 놀라서 사회자 쪽을 돌아보았다.
“질문입니까?”
“아뇨, 그게, 정말 멋진 해설인데, 다음 순서가 많이 남아서…….”
“아, 미안합니다. 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화이트보드가 있으면 좀 더 간단히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데, 미안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럼 대신, 노래를 한 곡 부르겠습니다.”
기시마 선생이 말했다.
“마이웨이, 부탁합니다.”
“네? 노래요? 아, 그게…….”
사회자는 뒤를 돌아보았다. 거기에 식장 관계가자 서 있었다.
“저기, 곡명이…….”
“마이웨이요.”
“마이웨이, 네, 마이웨이요.”
관계자가 병풍 안쪽으로 뛰어간다.
“네, 준비된다고 합니다.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준비될 때까지 이야기를 계속 할까요?”
기시마 선생이 물었다.
“약간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아, 그게.”
사회자는 병풍 쪽을 보았다.
“준비됐나요? 음악이 준비됐다고 하니까 부탁드립니다, 노래로 마무리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사회자는 한껏 빈정대며 말했지만 아무도 웃지 않았다.
나는 옆의 스피카를 힐끗 보았는데 그녀는 내게 입꼬리를 살짝 올려보였다. 웃고 싶지만 웃을 수 없다는 느낌이랄까.
노래의 반주가 준비되는 동안에 기시마 선생은 5분 정도 스피치를 계속했다. 내용은 탄소성론과 유체역학의 종합에 관한 해설로, 이미 나의 연구도 뛰어넘어 장래의 전망에 대한 선생의 예측이었다. 나는 진지하게 빠져들고 말았다.
“선생님, 기시마 선생님. 음악이 준비 되었습니다.”
사회자가 스피치를 막았다.
“죄송합니다.”
나는 손을 들었다.
사회자가 나를 보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네, 신랑님, 제안이라도 있습니까?”
“좀 더 선생님에게 시간을 주세요.”
마이크가 없었기 때문에 나는 사회자에게 들리도록 큰 소리로 말했다.
“네? 하지만…….”
사회자는 손목시계를 보았다.
“일방적으로 말해서 죄송한데, 나는 듣고 싶습니다.”
“아, 네……, 알겠습니다. 신랑님의 희망이라면 그렇게 하죠. 이 결혼식은 신랑신부님을 위한 것이니까요. 보통 사람은 이해할 수 없지만 아무튼 매우 유익한 스피치인 것 같습니다. 기시마 선생님, 부탁드립니다.”
기시마 선생은 다시 5분 정도 이야기를 했는데, 마지막은 나를 보고 씩 웃더니 이렇게 말했다.
“내일 직접 말하면 되지 않을까?”
그 말이 맞다. 우리는 신혼여행도 가지 않는다. 나는 내일도 연구실에 나갈 생각이었고, 기시마 선생에게도 전화를 할 예정이었다. 다음 논문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시마 선생은 이후 마이웨이를 영어로 열창했다. 선생의 노래를 듣는 것은 처음이었고, 그 후에도 두 번 다시없는 경험이었다. 나는 눈물이 날 만큼 기뻤다.
--- pp.358~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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