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나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을 거야

나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을 거야

: 타인과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심리워크북

리뷰 총점9.5 리뷰 26건 | 판매지수 300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544g | 150*212*18mm
ISBN13 9791197697869
ISBN10 119769786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경계는 과로, 낭비, 과한 기부 등 가치관과 우선순위에 맞지 않는 일로부터 우리를 보호합니다. 만약 시간과 에너지, 돈을 제한 없이 마구 쓸 수 있다면야 이런 우선순위가 필요 없겠죠. 그러나 우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쓸지 신중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전부 혼자 다 맡으려고 하면, 과로하게 되고 가족과의 시간도 보장받을 수 없겠죠. 물론 누군가는 ‘일’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 거기에 자원을 몽땅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해져 건강, 가족과의 관계, 세상과의 소통 등에 쓸 자원이 없어지면 그 삶은 균형을 잃고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계라는 기준선이 다 사라져버리기 때문입니다.
---「경계의 정의와 필요성」중에서

경계는 고정하지 말고 유연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모든 상황이나 사람에게 같은 경계를 설정할 순 없으니까요. 가장 효과적인 경계는 여러 상황과 관계에 따라, 또 변화하는 나의 욕구에 따라 유연하게 바뀌며 무엇이 효과가 있고 없는지를 계속해서 반영해 조정되어야 합니다. 너무 경직된 경계는 오히려 여러분을 고립시킬 수 있어요. 3미터가 넘는 거대한 시멘트 벽에 둘러싸여 있다고 생각해볼까요. 외부의 위협에선 안전하겠지만 다른 사람이 들어오거나 내가 나가기에 자유롭지 않습니다.
---「바르지 않은 경계」중에서

우리는 모두 개인권이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신체나 명예, 자유 등을 보호받을 권리를 말하며 우리 모두 너나없이 중요한 존재임을 뜻합니다. 믿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어요. 부모님이나 종교적인 가르침, 내가 살아온 문화에서 배워온 것과 매우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으니까요. 어떤 분들껜 일종의 도전이 필요한 메시지이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개인권은 자기 자신을 사랑과 존중의 마음으로 대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런 마음을 똑같이 요구할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인권이 이기적인 태도를 용납하게 하고 다른 사람을 통제하는 수단이 될까 봐 이 개념을 반대합니다. 그러나 개인권의 전제는 내 권리가 ‘다른 사람들만큼 중요하다’는 것이지 절대 ‘다른 사람들 권리보다 더 중요하다’는 게 아닙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다른 사람의 요구와 선호를 고려하며, 동시에 다른 사람이 내 요구를 대신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죠. 개인권은 관계를 균형 있게 바로잡을 때 유용합니다.
---「경계 설정이 어려운 이유」중에서

우리는 경계 문제에 관한 가장 간단한 해결책인 ‘자신을 바꾸는 일’에 종종 반감을 느낍니다. 상처받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화가 나서 못 참았을 수도 있죠. 왜 저 사람이 아니라 내가 바뀌어야 하나 의문을 느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하면 나의 경계 선택지가 제한됩니다. 또한 남을 바꾸는 방법을 고집하면 시간과 에너지를 그쪽에 쏟느라 정작 다른 경계들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너는 그래야 한다’보다 ‘나는 그러기로 했다’라고 생각할 때 실천이 더 쉽습니다. 내가 희생양이 된 게 아니라 자율권을 가졌다고 느끼기 때문이죠.
---「경계를 설정하는 법」중에서

내가 적절한 방법으로 설정한 경계에 저항하는 상대에게는 일관되고 확고한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경계를 철회할 거란 희망을 가지고 논쟁을 지속하거나 공격을 해옵니다. 이럴 때 물러서버리면 상대는 앞으로도 내 경계에 대해 언제나 같은 행동을 고수할 거예요. 그로 인해 나의 에너지와 시간만 소비하게 됩니다. 설정한 경계에 관해 내가 진지하다는 점과 그에 따르는 결과를 고수한다는 점을 상대가 깨달을 때까지 경계를 여러 번 요청해야 할 수도 있어요. 이때 경계를 요청하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어도 경계의 결과로 내가 지키고 싶고 충족하고 싶은 나의 욕구는 절대 포기해선 안 됩니다.
---「경계 설정을 돕는 의사소통법」중에서

가끔은 경계 위반으로 인해 나나 다른 사람들이 상처받을 가능성이 높고, 심지어 안전까지 위협받는다면 어렵더라도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무엇을 잃게 되는지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정리한 후 행동해야 하죠. 경계 위반이 요구하는 선택들은 정말 어렵고 종종 인생을 바꾸는 결정이 됩니다. 글 몇 단락을 읽고 몇 가지 질문에 답한다고 명확한 정답과 온전한 평온을 찾을 수는 없을 거예요. 어떤 내담자는 선택을 하기까지 1년이 넘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머뭇거려도 괜찮습니다. 자신의 선택에 관해 생각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신뢰하는 조언자와 상담하고, 명상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어려운 선택을 내릴 때는 빠른 결정이 중요한 게 아니라 끝까지 회피하지 않는 게 중요하니까요. 다만 너무 늦지 않게 최선의 결정을 내리도록 용기를 내세요. 이렇게 스스로에게 많은 걸 물어볼 때는 자신에게 친절하고 다정히 대해주세요.
---「경계 위반을 다루는 법」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7점 8.7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