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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적 포스트휴먼

모빌리티인문학 총서-45이동
한의정 | 앨피 | 2022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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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18쪽 | 358g | 148*215*18mm
ISBN13 9791190901857
ISBN10 119090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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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샹은 〈샘〉을 고안하면서, 레디메이드에 고의적으로 미술작품 자격을 부여하고자 세 가지 변화를 꾀했다. 첫째, 레디메이드를 받침대 위에 올려놓아 조각처럼 취급받도록 하였다. 둘째, 서명과 연도를 기입하는 예술적 행위를 하였다. 셋째, 그것을 전시장에 내놓은 것이다.
--- p.20

여기서 리오타르가 놓치고 있는 것은, 이 남성과 신부 모두가 뒤샹의 자화상이 될 수 있는 것처럼 한 사람의 모습일 수 있다는 점이다. 서로 다른 차원에서 서로 다른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 여성과 남성, 인간과 기계, 이성과 본능의 이중성이 유리 위에 투명하게 중첩되면서 그 이중성은 아주 미세한 차이 정도로 그 간극을 좁히게 된다.
--- p.33

자신의 성으로 돌아온 초남성은 엘렌과 함께 절대 ‘사랑’에 이르지 않으면서, 즉 사랑을 느끼지 않고 82번까지 연속적으로 성행위를 하는 기록을 세운다. 반대로 엘렌은 그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들의 행위를 계속 관찰하던 한 박사가 초남성이 기계에 불과함을 확인시켜 주어도 엘렌이 계속 사랑한다고 주장하자, 엘렌의 아버지는 기계공에게 “사랑을 불어넣는 전자기 기계”를 제작하도록 시킨다. 초남성에게 사랑을 강제로 주입하려는 것이다.
--- p.65

클라페크가 가장 선호한 기계인 타자기(그림 39)는 그의 대표적인 남성적 기계이다(대표적인 여성적 기계는 재봉틀이다). 타자기는 관료사회의 권위와 권력을 체화시킨 것이다. 그에 따르면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결정들이 이것을 통해 내려졌기 때문이다. 이것은 아버지, 정치인, 예술가의 대체물이 되었다.”
--- p.119

예술가와 그에 못지않은 기계의 결합을 ‘하이브리드 저자’ 개념으로 설명하는 이도 있다. 러시아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이론가인 레브 마노비치는 미디어 문화로부터 비롯되는 새로운 저자 형식에 주목한다. 특히 인공지능의 사용과 관련하여 그는 “저자와 소프트웨어 간의 협업”을 말한다.
--- p.144

‘켄타우로스의 피’를 갖게 된 마리옹은 강한 염증으로 인한 고열과 발작·불면· 이상식욕·공황 상태 등을 연달아 경험했고, 이를 기록으로 남겼다. 이들의 퍼포먼스는 무엇을 말하려는 것이었을까? 여기서 말의 피는 단순히 인간 안에 침입해 들어오는 이질적인 타자로 설정된 것이 아니다. 이들의 작업은 인간의 생명기술 공학의 발전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실험실의 동물들이 인간의 삶을 유지시키고 연장시켜 왔음을 폭로하기 위함이다.
---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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