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COM

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반려동물과 함께하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다

리뷰 총점9.7 리뷰 3건 | 판매지수 36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20g | 152*210*14mm
ISBN13 9791189586492
ISBN10 118958649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동물등록제는 2014년 1월 1일 의무시행된 제도다.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는 것은 동물보호법 위반(불법)이고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동물등록을 외면하고 있다. 사람으로 치면 아이가 태어났을 때 출생신고도 하지 않고 주민등록증도 만들어주지 않는 것이다. 반려동물의 출생신고를 하지 않는 반려인은 동물을 키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2020년까지 등록된 총반려견 수(누적 동물등록 수)는 232만 1,701마리다. 하지만 정부 통계(2020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반려견은 약 602만 마리로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이 절반도 채 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반려동물도 출생신고가 필요하다」중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직접적으로 보호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은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폐지다. 동물 진료용역은 원래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이었으나 2011년 7월 1일부터 일부 진료용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동물진료에 10% 부가가치세가 과세되고 있다. 당연히 보호자들의 부담은 증가했다. 세수확보를 위해서 도입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동물진료 부가세 수입은 그다지 크지 않다. 유기동물 처리에 대한 사회적 비용과 동물 진료비 부가가치세 수입을 비교한 결과 큰 차이가 없었다.
---「반려동물 진료비부담 낮추는 방안」중에서

동물자유연대가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을 직접 분석해서 발표한 이슈리포트(2021 유실·유기동물 분석)에 따르면, 2021년 발생한 유기동물 중 절반 이상이 만 1세 미만 어린 개체였다(53.5%). 개의 경우 만 2세 미만이 전체 70%에 육박했고, 심지어 고양이는 만 1세 미만이 80.8%에 달했다. 흔히 ‘동물이 늙고 병들면, 관리가 힘들고 돈이 많이 들어서 버린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유기동물 대부분이 건강하고 어리다니 큰 ‘모순’이지 않은가?
---「사각지대에 내몰린 주인 없는 동물의 새끼들」중에서

TNR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포획 및 방사 후 관리를 담당하는 케어테이커(캣맘)와 수술을 담당하는 수의사, 그리고 사업을 진행하는 정부의 3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가뜩이나 TNR 사업은 수술방법과 사용약물, 사업 주체 입찰·계약 방식, 단체 간 갈등 등으로 논란이 끊이질 않는데 여기에 케어테이커(캣맘)-수의사 간의 대결 구도까지 생기는 것 같아 걱정이다. 길고양이와의 올바른 공존을 위해 알량한 알력 다툼은 던져버리고 서로의 입장을 한 번씩 돌아보면 어떨까?
---「길고양이 TNR 사업,정부·캣맘·수의사 3박자 맞아야」중에서

법무부는 2021년 7월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고 규정하는 민법개정안(제98조의2 신설)을 입법예고했다. 당시 법무부는 “그동안 동물학대에 대한 처벌이나 동물피해배상이 충분치 않은 근본적인 이유로 동물이 법체계상 물건으로 취급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동물에 대한 비인도적 처우의 개선 등 생명존중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반려동물 유기행위나 잔인한 학대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민법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동물의 법적 지위 향상이 현실이 된 순간」중에서

동물이 위험한 장면을 연기한 드라마에는 “동물 연기 장면은 제작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촬영하였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삽입할 것을 권장했다. 외국 영화 엔딩 크레딧에서 볼 수 있는 ‘No Animals Were Harmed®’ 문구를 국내 드라마에서도 사용하자는 것이다. 동물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엔딩 크레딧에 종종 등장하는 문구가 있다. 바로 ‘No Animals Were Harmed®’ 문구다. AHA(American Humane Association)에서 마련한 ‘영화 촬영 시 동물의 안전한 사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는 의미이고,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어떠한 동물도 해를 입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무려 132페이지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다. No Animals Were Harmed 공식 홈페이지(humanehollywood.org)에 들어가 보면, 최근 개봉한 영화 중 AHA의 동물 촬영 가이드라인 준수 인증을 받은 영화 리스트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No Animals Were Harmed®에 숨은 뜻」중에서

온라인 동물학대 범죄도 우려스럽다. 유튜브, 소셜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채팅어플 등 디지털 매체가 발달하면서 온라인 동물 학대 범죄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동물학대 영상을 접한 사람이 70%에 달할 정도다(미디어 동물학대 설문 조사,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판 n번방 사건’ 동물 학대 전시장으로 변질된 온라인」중에서

유기동물 관리 정책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사설보호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전국 사설보호소 실태조사를 하고 진정한 보호소와 애니멀호더 성향의 보호소를 구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장이 애니멀호더라면 동물들을 지자체 동물보호센터로 흡수하고, 보호소 소장이 다시는 동물을 과다사육하지 못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때 정신과 전문의를 통한 ‘상담과 치료’가 필수라는 게 내 생각이다.
---「유기동물보호소, 구원자인가 동물 학대자인가」중에서

팬데믹을 계기로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코로나19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Zoonosis)이라는 점이다. 코로나19처럼 기존에 없던 새로운 미지의 질병을 질병 X(Disease X)라고 부르는데, 질병 X의 상당수가 인수공통감염병이며 사람이 아니라 동물로부터 생겨난 것이다. 대표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은 2002년 11월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처음 발생해 홍콩을 거쳐 전 세계로 확산된 사스(SAR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다. 사스는 2003년까지 전 세계를 휩쓸며 8,096명을 감염시켰고, 그중 77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사망률 9.6%).
---「미지의 질병 대부분 인수공통감염병」중에서

코로나19는 원헬스(One Health)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원헬스는 사람, 동물, 환경의 건강이 별개가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이다. 즉, 사람이 아프면 동물이 아프고, 환경이 아프면 사람·동물이 아플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처럼 신종 인수공통감염병이 앞으로도 계속 등장할 것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도 않았는데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로 퍼지고 있지 않은가? 이때 사람과 동물의 질병을 따로 대응한다면 효율적인 방역을 할 수 없다.
---「사람과 동물의 감염병 대응에 원헬스 도입」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면서 동물보호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상식뿐만 아니라, 동물의 법적 지위 등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시사 문제, 그리고 사람과 동물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원헬스 개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반려인은 물론,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분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목격한 현장의 증언부터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해 고민해온 정부, 입법부, 시민사회의 발자취들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 관련 이슈들을 예시로 고민할 점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습니다. 동물복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동물보호법 등 최신 입법에 대한 평가를 읽으며 국회에서 앞으로 고민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