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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물고기

춤추는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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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7쪽 | 188*254*20mm
ISBN13 9788977660137
ISBN10 89776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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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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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강과 저수지에 사는 100여 종류의 물고기를 사는 지역에 따라 종을 나눠 설명하였다. 책에 실린 물고기의 사진이 선명하고 빛이 아름다워 책 제목처럼 물고기가 춤을 추는 듯 아름다웠다. 자연의 소중함을 간단하고 자연스럽게 드러내 보인다. 아이들과 함께 보거나 아이들이 그림만 봐도 재미있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것이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 자연을 닮은 사람이 아름답다

환경보호는 생명존중 사상에서 시작한다. 자연 속에 존재하는 어떤 생명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사람 위주로 생각하다 보니 말 못하는 식물이나 동물의 가치를 폄하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사람 주변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물들을 의식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 되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생사가 사람들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환경을 보호하자, 지구를 구하자는 거창한 구호도 식상할 정도로 만연되어 있는 이 시점에서 진정 환경을 살리는 길은 무엇일까. 알아야 애정도 생기고 보호도 한다고, 도대체 우리 주변에 어떤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는지 아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하천에는 200여 종의 민물고기가 살고 있고, 그 가운데 50여 종이 우리의 고유종이다. 그들의 생김새와 생활습성을 도감이 아닌 이야기체로 서술하고, 서식지를 같이 담아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갖게 해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오랜 세월 변함없이 우리 땅의 곳곳을 적셔온 강줄기처럼, 자연의 순리를 지켜 생태계를 유지해 온 강의 마음처럼 우리도 자연의 이치를 따라야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하천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조언

<물고기의 종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오랜 세월에 걸쳐 아주 서서히 자연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그곳에서 살아온 물고기의 형태와 유전자 구성이 달라지게 되고, 결국 생식적으로 갈라지면서 새로운 종이 생겨난다. 그렇게 진화되어 우리나라 강의 역사를 말해 주는 것이 200여 종의 우리나라 민물고기들이다.

그 가운데 우리나라 환경에서 생겨난 고유종이 각시붕어, 쉬리, 감돌고기, 어름치, 버들가지 등을 포함한 50여 종에 이른다. 수원 서호에서만 살았던 서호납줄갱이는 우리 하천의 환경에서 태어난 고유종이지만 우리의 무관심으로 멸종되어 단 하나의 표본만이 미국 시카코자연사박물관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다양한 생물종이 국제적으로 부의 가치를 판가름하는 현 시점에서 볼 때 생명체에 대한 무지함을 각성하게 하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물고기는 인간에게 무한한 가치 제공자이다>

인간의 생명수인 강물. 강물을 맑게 하는 것은 다양한 물고기들이다. 그들은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요긴한 먹거리가 되어왔고, 관상어로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해 왔다. 또한 호기심 많은 사람들에게는 과학적 연구의 재료, 문학과 미술의 소재로 이용되어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혼란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서를 순화시키는 역할까지 감당해 낸 것이 묵묵히 흘러온 강줄기이다.

<강은 함께 살아갈 공동운명체이다>

물고기가 사람의 관심 대상에 오르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맛이 좋다든가 하는 이유로 남획되는 것은 삼가야 할 일이다. 요즘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 '퉁가리 보쌈 축제'를 열고 있다. 하천생태계에 대한 몰지각한 그들의 행동 때문에 우리나라 고유종 퉁가리가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 인간의 무절제한 이기심과 생명을 경시하는 그릇된 사고가 자연과 인간성마저 파괴시키고 있는 현 실태이다.

인간은 자연에서 떨어져 존재할 수도 없고 대립하면서 살 수도 없다. 자연은 인간이 필요에 따라 이용하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갈 공동운명체이다. 지구온난화, 오존층 파괴, 사막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과 같은 환경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생명을 존중하면서 자연을 자연답게 유지시켜 나가야 한다.

<생각은 범지구적으로 하고, 행동은 지역적으로 하라!>

생물종의 많고 적음은 한 나라의 경제적 부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면적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살고 있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줄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서호납줄갱이에서 이미 경험했듯이 우리의 고요종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앞으로는 세계적으로 낙후된 사고를 가진 국민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하천에 사는 민물고기들의 이름이라도 알고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이들은 저버리지만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자연을 자연 그대로 유지시키고 세계적으로 풍요로운 나라를 만드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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