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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복음

생명의 복음

: 류호준 교수의 요한복음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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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442g | 136*210*30mm
ISBN13 9788994752525
ISBN10 899475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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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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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이며 음료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광야에서 살아가면서 먹어야 할 떡이며, 우리가 가는 여정(旅程)에서 마시는 포도주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생명의 떡이며 생명의 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음식과 음료를 어디에서 받습니까? 주님의 식탁(Lord’s Table)에서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음식과 음료를 어떻게 받을 수 있습니까? ‘믿음으로’, 빵 한 조각과 포도주 한 잔을 ‘믿음으로’ 먹고 마심으로써, 우리는 생명의 떡과 생명의 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6장 [성찬] 그리스도의 살 중의 살, 뼈 중의 뼈

하나님은 모든 지점에서, 모든 순간에서, 모든 상황에서 우리를 둘러 감싸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그분의 선하심과 자비가 손닿지 않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우리 평생에 우리를 따를 것입니다. 우리의 순례가 그리는 선이 그분의 종이 위에 그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지나간 과거를 용서하셨을 뿐 아니라,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자신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미래로 우리를 이끌어가실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좋은 소식입니다. 그분이 이끌어가시는 삶입니다.---8장 [목자] 그리스도, 우리의 목자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외국인 거주자’(resident aliens)입니다. 하늘의 식민지에 사는 거주자(colonist)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기도는 아버지가 우리를 이 세상에서 데려가 달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이 세상 안에서 보존하고 보호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외국인 거주자들은 이 땅에 살면서도 그들만의 관습과 억양과 행동 양식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 땅의 본토인들에게 언제나 소외(왕따)를 당합니다. 본토인들은 그들이 걷는 모습을 보고 웃습니다. 본토인들은 그들이 말하는 억양을 듣고 웃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거주자들은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며 삽니다. 그들의 나라로부터 유래한 생활양식과 가치관을 갖고 삽니다.
이 땅의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그들은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왕따를 당해도 웃어넘깁니다. ‘왕’을 따르는 사람들이 반드시 겪어야 하는 과정으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왕을 따르는 사람들은 원래 따로 노는 법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들에게는 그들이 속한 나라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그 나라를 생각하면 마음에 생기는 울렁거림을 참을 수 없습니다. 그 나라를 향한 그리움으로 눈물짓곤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루이스(C. S. Lewis)가 잘 표현한 대로, 어떤 누구도 ‘위로할 길이 없는 비밀’(inconsolable secret)을 간직하며 사는 나그네요 순례자입니다.---16장 [식민지] 외국인 거주자들처럼

빈 무덤이 선포하는 메시지, 빈 수의(壽衣)가 전하는 메시지는 단 하나의 단어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은혜’(grace). 은혜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베푸시는 것입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는 종교와 반대됩니다. 종교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종교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종교는 우리가 피우는 향의 냄새가 좋다는 것을 하나님께 보여드리려는 시도입니다. 의도는 좋으나 방향을 잘못 잡은 인간의 노력입니다. 종교는 하나님의 호의를 얻어내려는 우리 인간의 제의와 의식과 의례와 의무와 도덕성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교는 하나님의 면전에 올라가려는 인간의 ‘사닥다리’입니다.
그러나 은총과 은혜는 그와 정반대의 것입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우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내리시는 ‘밧줄’입니다. 은혜의 삶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정상적으로 움직여가신다는 것을 믿는 단순한 믿음의 삶입니다. 은혜의 삶은 우리가 할 일이 오직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임을 단순하게 믿는 삶입니다. 그리고 입을 다무는 삶입니다.---17장 [기쁨] 마리아야, 울지 마라

예수님은 여러분을 받아들이십니다. 여러분의 의심과 여러분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십니다. 왜 이럴까 궁금해하는 마음, 고민하는 마음, 고통스러워하는 마음 모두를 받아들이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어려운 질문을 하지 말라고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괴로운 질문을 하지 말라고도 하시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여러분이 의심을 극복할 때까지 기다리시면서 내버려두시는 분도 아닙니다. 모든 의심을 해결하고 오라고 쫓아내시는 분이 아닙니다. 정직한 의심은 신앙을 파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솔직한 의심은 신앙을 정화시켜줍니다. 정직한 의심은 신앙에 대한 논평입니다.---19장 [의심]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부활절

제자도는 예수님을 돕는 일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 울 필요가 없습니다. 정작 눈물이 필요한 당사자는 주님이 아니라 우리입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와 네 자녀를 위해 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의 성육신이십니다. 하나님은 그 누구로부터의 도움도 필요로 하시지 않는 분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되심이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자도는 예수님을 돕는 일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해 증언하는 일에 관한 것입니다. 달리 말해, 제자도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지금 이 세상에서 하시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제자도는 여러분이 가서 해야 할 것을 하되, 어떤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나면, ‘지금 예수님이 일하고 계시구나’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22장 [교제] 해변에서의 아침 식사

결국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초점의 문제입니다.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사는가 하는 것입니다. 요한이 섬겼던 신앙 공동체 안에 있던 어떤 사람들은 삶의 초점이 흐려져 있었습니다. 그들의 관심사는 요한의 죽음이었고, 또한 예수님의 재림 시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베드로의 안목도 흐릿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자신과 요한을 비교했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는 일에 네 신앙의 초점을 맞추라!”
“나를 따르라!” 이 말은 기독교의 전부를 집약해놓은 것입니다. 기독교는 조직이나 제도나 교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길’(道, way)입니다. 기독교는 신념의 체계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삶의 방식입니다. 기독교는 걸어가는 길입니다. 신앙은 예수님을 따라 걷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병원으로 혹은 양로원으로 혹은 요양원으로, 학교로 혹은 도서관으로, 사업장으로 혹은 공장으로, 우정 속으로 혹은 결혼 속으로, 이렇게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이 들리는 곳으로 어디든지 걸어가는 것입니다.
---23장 [제자도] 삶의 초점을 어디에 맞추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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