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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십자가

히틀러의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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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52*224*20mm
ISBN13 9788934124764
ISBN10 893412476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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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발견하게 될 대답은 나치 시대의 독일인, 실제로 히틀러 자신이 너무나 인간적이었다는 것이다. 수단에서의 잔학 행위, 북한의 굶주림, 우리 이웃의 자녀들에 대한 학대 등에 대한 머리기사를 보면 원시 인류가 그리 아름답지 않다는 것이 분명하다. 억제된 악은 조건이 맞을 때 종종 분출한다. 구속이 풀리고 사람들이 절망적일 때, 그리고 누군가 그러한 상황을 이용하여 권력을 잡으려고 할 때, 감춰진 인간의 마음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드러난다. 나치 독일이 다시는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순진하다. 사실 성경은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 pp.22~23

경제가 육체적 생존의 열쇠고 육체를 영혼보다 더 소중히 여긴다면, 생존을 위해 도덕성이 희생될 것이다. 적어도 처음에는 독일 국민은 생존권의 대가로 히틀러의 숙청과 무자비한 학살을 기꺼이 용인했다. 독일인들은 간단히 말했다. “히틀러 이전에는 자유가 있었지만, 그것은 굶어 죽을 자유였다.” 지배 계층의 의식에서 하나님의 존재가 지워지고 일반 시민에 관한 법보다 국가가 높아지면서 히틀러는 자신의 목표를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었다. 도스토옙스키가 옳았다.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허용된다.
--- pp.44~45

반역자는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세상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위로받을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적 인도로 인해 그렇게 된다는 것을 아는 것은 큰 위안이 된다. 역사의 위대한 사건뿐만 아니라 아주 작은 사건조차도 하나님의 명령과 허락에 따른다. 그리고 그분은 악을 선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고 계신다.
--- pp.72~73

경건의 한 형태는 오늘날 미국에서 단순히 “복음을 전파”하고 정치에서 벗어나기 위해 문화적 싸움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가 높다. 그들이 잊은 것은 국가가 우리의 자유를 잠식함에 따라 우리의 자유가 제거될 때까지 우리의 영적 영역은 계속 축소되리라는 것이다. 아무도 도망가거나 숨을 수 없다.
--- p.145

그 속에서 본회퍼는 교회가 “공동체로 존재하는 그리스도”라고 선언했다. 그는 교회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면 교회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교회는 개혁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이상적인 사회가 아니며, 만약 개혁이 필요하지 않다면 공동체로서 복음에 충실하지 않은 것이라는 루터의 의견에 동의했다. 교회는 항상 중심이신 그리스도께로 돌아와야 한다.
--- p.231

우리가 지상 생활이 지속되는 동안 자신을 위해 죽지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이 요구할 때 최종 대가를 기꺼이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 본회퍼는 다음과 같은 기도를 남겼다. “죽음, 우리의 고통스러운 사슬을 던져 버리고 우리 필멸의 육신과 눈먼 영혼의 두꺼운 벽을 허물어 마침내 우리가 이곳에서 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도록 하십시오. 자유, 오랫동안 우리는 훈련과 행동 그리고 고통을 통해 당신을 찾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죽어 가고 있으므로 그곳 하나님 앞에서 당신을 봅니다.”
--- pp.246~247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치 독일과 히틀러는 하나의 좋은 예시일 뿐이다. 그러나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그것은 종말이 아니었다. 진짜 종말은 반드시 온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그 종말이 오지 않을지라도 개인적인 종말이 온다. 저자는 “자신의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들은 구원을 잃었고, 목숨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은 구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모든 사람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혼돈의 시대에 진정한 공의, 정의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 특히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 『히틀러의 십자가』를 루처 목사의 다른 저서 『국가가 하나님을 잊을 때』(CLC, 2020), 『바벨론 교회를 바라보라!』(CLC, 2021) 그리고 『우리는 침묵하지 않으리라』(CLC)와 함께 주저함이 없이 추천한다.
- 심하보 (목사, 은평제일교회 담임,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총회장)
루처 목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일어서서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우선시하고, 장식장에 있는 수많은 카드처럼 여겨진 권리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는 오늘 이 글을 읽으면서 내 인생에 어떤 파장이 있더라도 하나님 앞에 합당한 존재로 설 수 있기를 위해 기도했다. 이 책은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진정으로 하나님을 위해 살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예배의 자유를 중시하는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별 다섯 개의 책이다. 이 책을 읽고 검토할 수 있게 해 주신 무디출판사에 감사드린다.
- 베키 긴 (넷갤리 NetGalley,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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