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하루 한 점 아트 테라피

하루 한 점 아트 테라피

: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을 응원하는 명화들

리뷰 총점9.8 리뷰 8건 | 판매지수 120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628g | 146*210*22mm
ISBN13 9791185954882
ISBN10 118595488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영국의 신경과학 교수 세미르 제키는 색채와 움직임 같은 요소를 접했을 때 뇌의 처리 과정에서 어떠한 반응이 나타나는지를 연구했다. 그는 미술작품을 앞에 두었을 때 인간의 뇌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밝히는 실험을 했다. 먼저 존 컨스터블,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히에로니무스 보스, 클로드 모네, 렘브란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폴 세잔 등의 작품을 보여준 다음, 피실험자 개개인의 두뇌를 촬영해 그 변화를 살펴보았다. 제키 교수는 이렇게 주장했다. “작품을 바라보는 순간 (…) 뇌에서 즐거움에 관여하는 부분이 활발하게 움직인다. (…) 이런 반응은 즉시 나타난다. (…) 뛰어난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의 혈류는 마치 사랑에 빠졌을 때처럼 빨라진다. (…) 연구를 하기 전까지는 미술이 뇌에 이렇게나 큰 영향을 미칠 줄은 몰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술작품을 접하면 몸을 긴장시키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는 낮아지고, 쾌락을 주는 호르몬인 도파민 수치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 p.9

책에는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잉카 쇼니바레, 프란시스코 고야, 클로드 모네, 프리다 칼로, 구스타프 클림트, 카라바조, 빈센트 반 고흐, 엘리자베스 캐틀렛, 앤디 워홀, 앙리 마티스 등 70명 이상의 작가와 작품이 등장한다. 모든 인간이 그렇듯 작가의 작품과 아이디어에도 개성이 있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한 점은 이러한 방식으로 미술을 활용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수많은 장점 중 일부이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보편적인 동시에 각양각색의 해석과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마음을 편히 먹고 내용에 이끌려가며 새롭고도 경이로운 방식으로 미술과 소통하는 자신을 발견해보자.
--- p.10

가까운 친척, 동반자 혹은 벗의 죽음, 전염병, 관계의 해체, 질병, 사고, 낯선 장소나 직장으로의 이동, 전쟁, 보금자리를 떠나는 일…. 고독은 이렇듯 다양한 이유로 인간을 덮친다. 고독한 순간에 우리는 멜랑콜리를 느낄 수 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심지어 군중이나 집단 사이에서 우수에 젖기도 한다. 때로는 빛이 꺼진 느낌도 든다. 그림 속 우수에 찬 여성은 비통함과 절망에 빠진 것처럼 보인다. 그렇더라도 주변을 둘러싼 어둠을 넘어 나무 사이로 보이는 빛은 희망을 상징한다. 비록 손닿을 수 없는 곳처럼 보일지라도 모두를 위한 행복은 여전히 존재한다. 모든 미술작품에는 대개 기쁨과 희망이 존재하기에, 언제든 작품 안에서 그것을 찾아볼 가치가 있다.
---「콩스탕스 마리 샤르팡티에, 〈우울〉」중에서

‘빛의 대가’로 알려진 소로야는 디에고 벨라스케스, 프랑스 인상파 화가, 특히 발렌시아 해변에서 영감을 얻었다. 소로야는 말했다. ‘나는 어둠을 싫어한다. 모네는 대부분의 회화에는 빛이 충분히 투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 역시 같은 생각이다. 그렇지만 화가라고 한들 빛을 똑같이 그려낼 수 없다. 그저 빛이 가진 진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뿐이다.’ 그는 타오르는 듯한 강렬한 지중해의 햇빛을 포착하고 그것을 극대화하여 쉼 없이 해변 풍경을 그렸다. 작품을 보고 있자면 저마다 의미 있는 장소를 떠올리게 된다. 미국 시인 위스턴 휴 오든은 토포필리아topophilia라는 용어로 이를 설명했다. 특정한 장소에 개인의 정체성과 소속감이 한데 어우러지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소속감은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하며, 심신의 건강과도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느낌,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 무슨 일이든 헤쳐 나갈 수 있고, 곤궁한 상황에서 심신이 받을 충격을 줄일 수 있다.
---「호아킨 소로야, 〈말의 목욕〉」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