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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의 귀향

밀레니얼의 귀향

: 새로운 지방 시대, 부활의 해법은 달라야 한다!

리뷰 총점9.8 리뷰 4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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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84g | 152*225*20mm
ISBN13 9791191334883
ISBN10 119133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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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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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터비아라는 말을 들어 봤는가? 2020년 9월 어반랜드연구소ULI, Urban Land Institute와 PwC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0년 미국 이머징 부동산 트렌드 리포트」에서 2020년 키워드 중 하나로 힙스터비아를 꼽았다. 힙스터비아는 힙스터들, 즉 밀레니얼들이 살고 일하고 놀 수 있는 활기찬 외곽 커뮤니티를 이르는 말이다. ‘직장work’ ‘주거Iive’ ‘오락play’ 모두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힙스터들이 선호하는 공간을 얘기한다. 미국의 힙스터비아와 같은 개념이 한국에서는 직Work·주Live·락Play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러한 단어들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유는 뭘까? 과거에는 사람들이 직을 중심으로 나머지를 희생했다고 하면 이제는 이 3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을 찾는다는 것이다. 즉 직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이 이제는 변하고 있다는 것이 힙스터비아나 직·주·락과 같은 단어가 등장한 이유이다.
--- p.29

포틀랜드의 소상공인들이 이렇게 번창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이들을 둘러싼 생태계이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마을재생센터 윤주선 센터장에 의하면 생태계는 호혜성, 연계성, 자발성에 의해 활성화된다. 호혜성은 먼저주기Give First와 같이 먼저 베푸는 행위를 의미하고 연쇄성은 상호 행위가 멈추지 않고 연쇄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자발성은 주체의 행위가 일이 아닌 놀이와 재미의 일부가 되어 자생력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 세 가지가 잘 활성화된 것이 포틀랜드 소상공인의 생태계이다. 두 번째는 2006년 월마트 매장의 진입을 저지하는 바이 로컬Buy Local 운동으로 대변되는 독립 상점들을 보호하려는 시민운동이다. 이 운동은 삶의 질, 다양성, 개성을 중요시하는 포틀랜드의 힙스터 전통과도 맥이 닿아 있다.
--- p.34

말뫼 시가 젊은 도시로 부활할 수 있었던 것은 크게 두 가지 전략 덕분이다. 사실 두 가지 전략이라고 하지만 하나의 전략이다. 여러 번 강조했지만, 밀레니얼들은 일을 먼저 선택하지 않는다. 먼저 살 곳을 선택하고 일을 찾는다. 말뫼가 한 첫 번째는 밀레니얼들이 좋아할 만하고 살고 싶어하는 도시, 즉 삶의 질이 높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다음 그들이 좋아하는 일들을 제공하였다. 먼저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바로 밀레니얼들이 좋아하는 일자리 스타트업 만들기 정책을 펼친 것이다. 말뫼가 선보인 새로운 시도의 첫 단추는 친환경 도시의 비전 제시이다. ‘2020년까지 지속가능 발전 측면에서 최고의 도시가 된다.’라는 목표 아래 기존의 노동 집약적 제조업에서 탈피해 친환경, IT, 바이오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지식 도시Knowledge City’로 간다는 비전을 세웠다.
--- p.46

초연결성 시대가 되면서 고객은 예전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안다. 또 자신의 의사를 주저하지 않고 표현한다. 적극적으로 변한 고객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행을 확산시키는 연결의 주체로 바뀌고 있다. 한 명의 여고생이 만든 「깡」 비디오가 업로드한 결과가 가져온 현상을 보라. 연결이 또 다른 연결을 만들어 세상을 변화시켰다. 이 사건은 오늘의 고객과 마케팅 사이에 있는 연결성에 다시 생각하게 한 사건이다. ‘다움’은 오늘날 연결성 시대 마케팅 성공의 필요조건이다. 하지만 충분조건으로서 ‘연결’이 없다면 필요조건은 무의미하다. 초연결성 시대의 가장 큰 가치는 연결을 만드는 힘이다. 초연결성 시대 연결에 대한 인식, 태도, 그리고 연결 구조에 대한 모색을 통해 연결성을 어떻게 강화할지 생각해보자.
--- p.109

플랫폼 성패의 관건은 네트워크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개방형 상호작용의 디자인에 있다. 예를 들어 한 도시에 우버 사용자가 늘어나면 드라이버가 더욱 늘어나고 그 결과 탑승객들의 대기 시간이 더 줄어들어 더 많은 승객이 우버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페이스북도 친구가 늘면 늘수록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더 늘어난다. 그래서 페이스북은 초기에 친구가 10명 이상이 되면 활동적인 사용자가 된다는 것을 발견하고 ‘알 수도 있는 사람People you may know’을 추천하기 시작했고 이 작은 변화가 페이스북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플랫폼은 네트워크 효과를 지렛대 삼아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한다. 그러다 보니 내부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 파이프라인 기업들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기하급수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지게 된다.
--- p.203

위키백과에 따르면 생태계ecosystem는 상호작용하는 유기체들과 또 그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주변의 무생물 환경을 묶어서 부르는 말이다. 한 곳에 살면서 서로 의존하는 유기체 집단이 완전히 독립된 체계를 이루면 ‘생태계’라고 부를 수 있다고 한다. 이 말은 곧 상호의존성과 완결성이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는 데 꼭 필요한 요소라는 뜻이다. 특히 완결성은 하나의 생태계로서의 독자적인 생존과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독자적인 생존과 성장에 필수적인 부분 이 생태계 내의 삶과 죽음, 즉 진입과 퇴출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들이 생태계의 건강성을 판단하는 지표가 될 것이다.
---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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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울 유학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소리를 했다. 귀향은 후퇴가 아닌 미래를 위한 선택이다. 이 책엔 로컬의 가능성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들어 있다. 밀레니얼의 귀향을 통해 ‘나다운’ 미래를 만들어보길 바란다.
- 김하원 (해녀의부엌 대표)
대도시의 경쟁에서 지친 청년들에게는 언제라도 돌아갈 고향이 필요하다. 이제 로컬은 그런 청년들에게 살아볼 만한 ‘고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로컬 도시도 로컬 크리에이터도 이제는 ‘다움’이라는 솔루션을 장착해야 한다는 저자의 제안을 꼭 기억해둘 필요가 있겠다. 앞으로 지역이 청년들을 품어 키워내고 그 청년들이 진정 로컬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
- 홍동우 (괜찮아마을 대표)
지난 20년 모든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수도권-비수도권 지역 불균형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 비수도권 지역의 다수가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에 빠졌다. 그렇다면 이제 지역발전을 포기해야 하는가? 지난 3년간 경북경제진흥원장으로 지역 현장에서 미래 지역산업을 개척한 전창록 원장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경북에서 성장하는 기하급수 중소기업과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에서 지역산업의 미래를 찾는다. 정부 지원과 보호의 굴레를 과감하게 떨쳐버리는 기하급수 중소기업과 지역 고유의 자원을 연결해 다른 지역이 복제할 수 없는 콘텐츠를 만들어 경쟁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이 4차 산업혁명 경제가 요구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기업이라고 주장한다. 왜 공공기관과 대기업 이전에도 불구하고 지역이 그동안 자생적인 성장 기반을 만들지 못하는지, 그러면 대안이 무엇인지 궁금한 독자에게 추천한다.
-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방 활성화는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개발 시대와 달라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중요한 가치의 원천은 아이디어와 상상력이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풍부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위해서는 창조적인 개인, 창조적인 조직이 필요하다. 이 책은 바로 창조적인 개인(로컬 크리에이터)과 창조적인 기업(기하급수 조직)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을 담고 있다. 정책담당자, 지자체의 공무원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방 활성화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분에게 감히 일독을 권한다.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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