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달마의 마음 보는 법

달마의 마음 보는 법

[ 한지본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42
정가
25,000
판매가
22,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145*205*15mm
ISBN13 9791168060234
ISBN10 11680602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보리달마(520년경 중국에 들어왔음. 탄생년대는 알 수 없음). 줄여서 달마라 이르는 그는 남인도의 향지국이란 작은 나라의 셋째 왕자였다. 당시 남인도에 흥성하던 소승불교를 만나 처음 소승을 공부했지만 스승 반야다라를 만나 대승불교를 익히고 선불교를 깊이 접하게 된다. 스승 반야다라의 입적시 당부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아직 교학 불교에 머물러 있던 중국에 선불교를 크게 일으켜 중국 선종의 시조가 된다.

스승 모시고 지낸 세월이 40년이며, 때가 오기를 기다리라 이르신 당부를 따라 67년을 지냈으니 그가 중국으로 건너갈 때엔 이미 120세 이상이 되었을 초고령의 나이었다.
해상 교역로를 따라 중국으로 들어가는 도중 여러 기이한 설화를 만들기도 했는데, 달마도의 대표적 소재로 늘 쓰이는 험상궂은 얼굴의 그림이 그렇고, 갈대를 타고 양자강을 건너는 도강도가 그렇다.

독실한 불교 신도였던 양나라의 무제를 만나 서로의 세계를 탐색하고 뜻을 점검하지만 일치하지 않아 아직 때가 아님을 느끼고 숭산의 소림사로 가서 9년을 면벽하며 좌선으로 지낸다.
숱한 전설적 설화를 만들어 신비감을 물씬 풍기게 한 그는 교학 중심의 중국 불교를 선불교로 전환시켜 수많은 선사들을 탄생시키는 선의 황금기를 열어 선의 세계적 부흥을 이룬 장본인이다.

실존 인물이냐 아니냐를 놓고 여러 이야기가 있기도 하고, 출신지가 남인도다 이집트다 하는 주장이 있기도 한데 그 확실성과 불확실성의 여부를 떠나 그는 불교 역사와 중국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임제종. 운문종. 조동종. 조계종 등 이천 년 넘는 세월 동안 각 나라에서 수많은 수행자를 길러낸 종단이 그에 의해 탄생했으며 혜능. 조주. 마조. 임제. 운문. 서산. 사명. 경허 등 기라성 같은 선사들이 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저술로 알려진 혈맥론. 관심론은 내용과 구성이 그가 주창한 선과 일치하지 않으므로 그의 저술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도 있지만 수행인들이 지침서로 읽기에 적당한 선명한 말씀들이 있어 오랜 세월 납자들에게 애독되고 있다. 부족한 안목이지만 자주 읽어 내 수행의 길잡이로 쓰고, 남을 위한 설변의 자료로 소중히 쓰기도 했던 그의 관심론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나름의 솜씨로 풀어 실어본다. 더러 도움 되는 바 있다면 작은 노고일지라도 헛되지 않으리라 스스로 위로한다. 달마 관심론(마음 보는 법)은 9년 면벽 끝에 만난 혜가에게 마음 보는 법을 대화체로 내리신 가르침이다.
---「머리글」중에서

설담원 이야기에 달마의 ‘마음 보는 법’을 일 년여에 걸쳐 올린 지 어느덧 칠 년 세월이 흘렀다. 그 뒤로도 원본은 더러 읽고 생각하고 노트해서 법회의 자료로 쓰곤 했지만 올려둔 글은 도무지 돌아보지 않았었다. 글을 읽어보신 출판사 사장님의 강하신 권유가 있어 남에게 보일만 한 글인가를 살펴보았다. 내 솜씨야 보잘것없지만 워낙 달마스님이 출중하신 분이라서 본문이 주는 느낌은 다시 읽어보아도 매우 묵중했다.

비록 어둔한 문장이지만 스님의 크신 뜻이 세상에 더 널리 전해지는 데 일조할 수만 있다면 더 망설일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허(1376~1433)선사께서 이르시길 “출가의 본뜻은 가르치심을 넓리 펴는 데 있다.” 하셨음을 늘 생각하는 나로서는 부처님 가르치심이 한 사람에게라도 더 전해지게 되는 이 일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더구나 달마의 마음 보는 법(達摩 觀心法)은 참선을 중심한 마음 닦는 법을 설하고 있지만,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곳곳에서 늘 부딪치는 일상의 지침으로 이루어져 있어 매우 이해도 높고 친근하다. 부디 이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에서 많은 분들에게 달마의 소중하신 ‘마음 보는 법’ 말씀이 신선한 길잡이 되시길 바란다.
---「맺음말」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2,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