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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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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7쪽 | 501g | 188*257*15mm
ISBN13 9788952783615
ISBN10 895278361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로버트 브라우닝 (1810~1889)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시인.
탁월한 극적 독백과 심리 묘사로 이름을 떨쳤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로마의 살인 재판에 대해 쓴 시집 『반지와 책』이 있다.
그림 : 케이트 그린어웨이
케이트 그린어웨이(1846~1901)는 영국 런던에서 유명한 조판사의 딸로 태어났다. 딸의 그림 솜씨를 눈여겨본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그린어웨이는 당대 인쇄계의 거장 에반스를 만나게 되었고, 그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으며 타고난 소질을 한껏 발휘하여, 영국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 황금기의 절정에 선 화가로 이름을 떨쳤다. 그린어웨이와 함께 일러스트레이션의 황금기를 빛낸 화가로 랜돌프 칼데콧과 윌터 크레인이 꼽히지만 당대에 누린 인기로야 이들을 따르지 못했을지 몰라도 그린어웨이가 만들어 낸 꿈속 같은 세계는 그이가 활동한 지 한 세기가 넘은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그의 묘사는 충실하고 사실적인 스케치에 바탕하고 있지만 그의 세계는 오히려 환타지에 가깝다. <케이트 그린어웨이의 에술 세계>를 쓴 이나 테일러는 이렇게 말했다. "그린어웨이의 세계는 언제나 오월이며, 사과를 빨갛게 익게 하고, 산사나무꽃 망울을 활짝 피어나게 하는 초여름 햇살이다. 그녀의 세계에서 아이들은 누구나 여름 보닛을 쓰고 모슬린 옷을 입고 바깥으로 뛰어나와 놀라고 유혹 받는다... 케이트 그린어웨이가 그려낸 세계의 매력은 아마도 현실성이 없다는 데에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아이들은 언젠가 자라게 마련이며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마음속 깊이 삶의 이상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다. 삶이 그녀의 책들에서처럼 순수하고 아름답기만 하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는가"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피리 부는 사람은 남쪽에서 서족으로 방향을 돌려
코펠부르그 언덕으로 나아갔고 아이들은 그 뒤를 바짝 따랐습니다.
아이들 가슴마다에는 기쁨이 넘쳐 흘렀습니다.
"가파른 언덕 꼭대기까지 넘진 못할걸!"
"힘들어서 피리를 떨어뜨리고 말 거야."
"그러면 우리 아이들도 멈춰 설 거야."

아, 아이들이 언덕 기슭에 다다랐을 때에, 갑자기 굴이 뚫리는 것처럼 언덕이 활짝 열리는 게 아닙니까!
피리 부는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자 아이들도 따라 들어갔습니다.
맨 뒤에 선 아이까지 모두 다 들어가자 갈라진 언덕은 재빨리 닫혔습니다.
다 들어갔을까요? 아닙니다! 한 아이는 절름발이여서 춤을 추며 따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 해가 지나도록 절름발이 아이가 슬퍼하는 것을 보고 나무라는 사람이 있다면, 절름발이 아이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소꿉 친구들이 떠나고 나서 우리 마을은 아무 재미도 없어졌어요!
이젠 사라져 버렸지만 난 잊을 수가 없어요. 피리 부는 아저씨가 우리에게 보여 주겠다던 그 즐거운 곳을.
피리 부는 아저씨가 우리 마을 이웃에 있는 즐거운 나라로, 맑은 물 흐르고 과일 나무 자라는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겠다고 했거든요."
--- p.43
그제서야 사람들은 그 낯선 사람의 목에 둘린 빨간 줄과 노란 줄이 있는 스카프를 보았습니다. 그 스카프는 반은 빨갛고 반은 노란 외투와 잘 어울렸습니다. 스카프 끝에는 피리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집시풍 옷자락 위에 길게 비껴 찬 피리를 줄곧 손가락으로 조바심나게 더듬었습니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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