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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CHAPTER 1 스트레스와 불안 제대로 이해하기 건강한 스트레스│스트레스가 해로워지는 원인│스트레스의 세 가지 유형│스트레스에서 불안으로│건강한 불안│불안의 작동 원리│불안 장애와 치료 방법│일상적 불안에 대응하는 법 │걱정의 물결 막아내기 CHAPTER 2 가정생활 회피는 불안을 키운다│감정 폭발을 가라앉히는 법│과잉 반응에 대처하는 법│폭발은 불가피하다│뉴스가 신경에 부담을 줄 때│감정적 쓰레기 모으기│모르는 게 약일 때도 있다│시간표에 여유 두기│돈이 스트레스를 부른다 CHAPTER 3 동성과의 관계 수줍음은 불안과 다르다│숫자가 갈등을 부른다│건전한 갈등 대처의 기본 원칙│원하는 싸움을 고를 자유│24시간 계속되는 또래 스트레스│수면 대 소셜 미디어│타인과의 비교에 따르는 큰 대가│경쟁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법│시샘은 불가피하다 CHAPTER 4 이성과의 관계 일상적 무례함│여자아이가 성희롱에 대처하도록 돕는 방법│공격-수비 패러다임의 악영향 │성별에 따라 다른 성교육│평등한 성교육 도입하기│승낙이 능사는 아니다│성적 자율권이 성 건강을 보호한다│섹스를 거절하는 여러 가지 방법│즉석 만남 문화의 진실│술기운 빌리기│상업용 포르노가 끼치는 악영향 CHAPTER 5 학교생활 학교와 스트레스는 불가분의 관계다│여학생이 성적을 더 걱정한다│공붓벌레에서 전략가로 변신하기│연비 주행 공부법│여학생이 경쟁력과 자신감을 기르도록 돕는 법│시험 불안 이겨내기│학교 교육 방식과 맞지 않는 학생도 있다│하루 24시간이 모자랄 때│성공을 정의하는 방식 바꾸기│탄도학 모형과 오솔길 모형 CHAPTER 6 문화적 압력 당연시되는 순종│남의 눈치를 보도록 키워지는 딸│여자로서 말하기│말투 단속반에 도전하기│언어 도구 세트 갖추기│투명해야 하는 여자아이│전면 공개는 필수가 아니다│외모 지상주의│“모든 여성은 아름답다”라는 말의 함정│신체의 형태가 아닌 기능에 주목하기│편견이라는 역풍 맺음말 감사의 말 미주 및 참고 문헌 추천 도서 |
저리사 다무르
관심작가 알림신청Lisa Damour
역최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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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의 불안은 옳다
여자아이를 키우는 부모들과 대화하다 보면 아들보다 유독 예민하고 늘 신경이 곤두서 있는 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하소연을 종종 듣는다. 변화를 싫어하며 짜증을 쉽게 내는 까다로운 건 아닌지, 반응이 크지 않고 새로운 경험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더딘 건 아닌지 불안해하고 걱정한다. 불안이 삶의 일부이자 성장의 일부라는 사실을 모르고, 불안에 대한 기본 지식 없이 딸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여자(아이)가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은 운동선수들이 점차 강도를 높이면서 실전 경기에 대비하는 훈련과 똑같은 방식으로 자신의 수용력을 키우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불안과 스트레스의 유해성을 판단할 보편적 잣대가 존재하지 않는다. 감당할 수 있는 어려움의 양은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조차도 날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오늘날 여자(아이)는 온갖 종류의 문제를 겪는다. 부모나 친구와의 관계를 걱정하고, 연애라는 불안정한 세계에 발을 들이고, 점점 심해지는 입시 경쟁으로 버거워하고, 여자(아이)는 싹싹하고 투명하고 매력적이어야 한다는 우리 문화의 기대치와 씨름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어려움은 예전부터 존재했다. 하지만 지금은 24시간 질주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소셜 미디어에 여자(아이)를 태우고 내릴 틈을 주지 않는 현대 기술 문명이 배경이다. 여자(아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세상에서 그런 문제를 겪는다는 뜻이다. 이렇게 강한 압력과 끊임없는 스트레스 속에서 여자(아이)들이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불안을 성장의 아군으로 만들 때 비로소 여자(아이)는 용감해진다 불안과 스트레스는 기묘한 생물과도 같다. 피한다고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움츠러들수록 두려움과 압박감의 덩치는 커지고 지독해질 뿐이다. 스트레스와 불안은 정면으로 마주해야 제대로 다룰 수 있다. 여자(아이)가 일상생활의 일부인 이 두 가지를 직시하고, 필요하다면 끌어안을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야말로 이 책이 지닌 최고의 장점이다. 여자(아이)는 스스로 ‘스트레스의 원인이 대체 무엇일까?’, ‘내가 왜 불안할까?’라고 물을 필요가 있다. 이런 질문은 자신이 직면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답을 찾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에 통제권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자(아이)의 심리학》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처음부터 다시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런 다음 삶의 다양한 측면에 불안과 스트레스가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여자(아이)가 가정생활, 학교생활, 다른 여자아이들과의 관계, 남자아이들과의 상호작용, 우리 문화 전반에서 보편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각 장에서 하나씩 살펴본다. 여자(아이)의 앞길에 걸림돌이 될 만한 원인을 모조리 없애고 싶다고 바랄 수는 있지만, 태어나서 어른이 될 때까지 불안과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는 지름길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그런 일을 해낼 수 있다고 해도 장기적으로 보면 그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알아둔다면 불안과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불안을 아군으로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 원칙 자신의 내면부터 친구, 부모, 학교, 사회에 이르기까지 상황별-관계별 다양한 사례 시나리오게임, 불도저-발깔개-기둥 대처법, 언어 도구, 파이그래프 등 실제 효과를 거둔 해결법 세상에는 발목에서 갑자기 목까지 차오른 불안의 홍수를 겪는 여자(아이)가 너무 많다. 《여자(아이)의 심리학》은 불안과 스트레스라는 물난리의 원인과 그 속에서 여자(아이)를 건져낼 방법, 또는 애초에 물에 휩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법을 다룬다. 부모와의 관계에서는 부모와 여자(아이) 사이에 일상적으로 어떤 대화가 오가는지를 살피고, 나아가 효과 없는 대처법과 그 이유, 그리고 여자(아이)가 부모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불안과 걱정을 다스리는 데 단기적,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검증된 여러 전략을 다룬다. 여자(아이)의 친구 관계에서는 긴장감을 형성하는 원인을 살펴본다.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경쟁, 스트레스와 배신이 넘치는 세계를 들여다보면서 경쟁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법, 사소하거나 의미 없는 다툼을 피하고 자기 권리를 효과적으로 주장하는 법, 24시간 지속되는 친구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소셜 미디어 압박을 벗어나는 법, 친구와의 비교로 희생을 치르지 않는 법을 알아본다. 이 방법들은 또래 친구와의 관계는 물론 모든 인간관계에 널리 적용할 수 있다. 남자아이와의 관계에서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가중하는 원인이 되는 일부 상황, 유익한 우정이나 연애 관계가 아닌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 성별에 따른 성교육의 문제점, 누군가는 가해자가 되고 누군가는 피해자가 되어야만 하는 공격-수비 구도의 악영향, 술기운이나 상업용 포르노가 미치는 악영향을 살피며, 무례하고 부담스러운 요구를 거절하는 법,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성희롱에 대처하는 법 등을 통해 남자아이와 적절한 관계를 맺는 길로 안내한다. 학교생활에서는 여자(아이)를 짓누르는 압박감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공부 걱정에 압도당하지 않도록 도울 방법을 알아본다. 비효율적인 공붓벌레에서 뛰어난 전략가로 변신하는 연비 주행 공부법, 학업 경쟁에서 실력과 자신감을 기르는 법, 시험 불안을 이겨내는 법, 여자(아이)의 미래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오솔길 모형 등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있는 교육 시스템에서 다무르 박사가 오랜 세월 경험하고 터득한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안들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가, 부모가 여자(아이)에게 씌우는 올가미를 자각하게 하고, 여자(아이)가 내면의 소중한 무언가를 포기하는 일 없이 우리 문화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용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여자(아이)의 불안과 스트레스에는 쉬운 해결책도, 즉효약도 없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 문제를 자세히, 포괄적으로 들여다 보면 새롭고 다양한 접근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10대 여성의 몸과 마음은 마치 토끼와 같다. 사춘기의 신체 변화는 낯설고 감정은 아직 아이로 머물고 싶어 한다. 뭔지 모를 어른의 세계에 가까이 가는 것이 기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그래서 귀를 쫑긋 세우고 바스락 소리만 나도 후다닥 뛰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더 불안해한다. “제발 나 좀 내버려둬요.” 모든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귀를 막고 소리치는 딸의 이 감정은 분노가 아니라 불안이다.
이 책은 상대적으로 사춘기를 더 예민하게 경험하는 여성들에 집중한다. 가정에서 부모와의 관계, 이성 및 동성 친구와의 관계, 학교생활과 학업 성취, 사회 문화적 기대에 부응하려는 경험 등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오랜 기간 청소년을 상담해온 전문가의 글이라 지금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와 실제 유용한 조언이 가득하다. 방문을 닫고 고민하는 딸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도와야 할지 난감한 부모라면 이 책을 읽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이건 우리 아이가 이상한 게 아니라 누구나 거쳐야 할 과정이다. - 하지현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과 의사의 서재》 저자) |
《여자(아이)의 심리학》은 불안한 마음의 내부 작용 원리에 놀라운 통찰을 제공한다. 부모와 교육자, 여자아이가 잠재력을 한껏 발휘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조언이 가득한 이 책은 여자아이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이해하고 대책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지침서다. - 시안 베일락 (컬럼비아대학교 버나드칼리지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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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다무르는 여자아이들이 심각한 스트레스에 직면하고, 좋은 의도를 품은 부모와 교사가 자기도 모르게 아이의 부담을 가중하는 오늘날의 상황을 신선하고 흥미로운 관점으로 바라본다. 또한 다무르 박사는 연구를 토대로 참신하고 실용적인 해결책, 즉 압박감을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고 그것을 힘과 자신감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클레어 시프먼 (ABC뉴스 앵커, 《나는 왜 자꾸 눈치를 볼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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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의 심리학》에서 다무르 박사는 빼어난 식견으로 학업과 성생활부터 말투, 소셜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여자아이들이 겪는 갖가지 문제를 다룬다. 제목만 보고 오해하지 말자. 딸이 지나친 불안을 겪지 않는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책은 인생을 헤쳐 나가는 딸을 돕고 싶은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K. J. 델 안토니아 (〈뉴욕 타임스〉 육아 블로그 ‘마더로드’ 전 편집자, 《해볼 건 다 해봤고, 이제 나로 삽니다》 공저자) |
《여자(아이)의 심리학》은 부모에게 꼭 필요한 책이며, 실제로 엄마인 내가 걱정을 내려놓게 하는 효과를 발휘했다! 저자는 우리 딸들에게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긴장, 해로운 스트레스, 불안을 도울 방법을 포괄적이고 자세하게 제시한다. 반드시 읽어야 할 탁월한 책이다. - 노라 오도넬 (미국 CBS ‘디스 모닝’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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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호응을 얻은 이 책은 리사 다무르가 여자아이를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사실을 널리 알렸다. 이 책을 어른으로 성장하는 여자아이를 돕고 싶은 부모, 교사, 스포츠팀 감독, 멘토가 반드시 읽었으면 싶다. - 줄리 리스콧-헤임스 (스탠퍼드대학교 신입생학부 전 학장, 《어른의 시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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