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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 닥터 콘서트

홍혜걸의 닥터 콘서트

: 힘 없는 환자가 아닌 똑똑한 의료 소비자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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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72g | 153*220*30mm
ISBN13 9788966660698
ISBN10 89666606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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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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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유전적으로 다르지만 가능하면 주종과 관계 없이 8잔 이내로 마실 것을 권한다. 술은 독한 것일수록 술잔의 크기가 작으므로 한 잔에 담긴 알코올은 술의 종류와 상관없이 10g 내외로 일정하다. 평균적으로 간이 알코올 10g을 처리하는 데 대략 1시간 30분이 걸린다. 따라서 만일 밤 9시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는데, 다음날 아침 9시에 중요한 일을 처리해야 한다면 12시간 동안 알코올 80g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다음날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면 8잔이 마지노선이다. 폭탄주는 예외다. 폭탄주는 다른 술에 비해 한 잔에 두 배 가까 운 알코올이 들어 있으므로 폭탄주만 마신다면 4잔 이내가 적당하다.
---「술, 딱 한 잔의 건강학」중에서

사실 우유를 매일 두세 잔 마신다면 칼슘제가 필요 없을 것이다. 생선을 매일 한 마리씩 견과류와 함께 먹는다면 오메가3가, 하루 5접시의 채소와 과일을 먹는다면 종합비타민제가, 매일 말린 표고버섯을 두세 접시씩 먹고 15분 이상 햇볕에 피부를 노출시킨다면 비타민D 단일제제가 필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나를 비롯해 바쁘게 살아가는 대부분의 현대인들에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영양제, 꼭 먹어야 하나?」중에서

비타민A 유도체인 트레티노인과 하이드로퀴논 크림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피부에 바를 경우 잔주름을 펴고 잡티 등 거무튀튀한 색소를 빼서 피부를 하얗고 팽팽하게 만들어준다. 대개 밤에 잘 때 매일 한 번 얇게 얼굴에 발라주면 수개월 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비용도 저렴해 한 달 내내 발라도 몇 만 원이면 충분하다. 물론 전문의약품이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약국에서 마음대로 구입할 수 없다. 조금 많이 바르게 되면 민감한 피부를 지닌 사람에게서는 피부가 발갛게 되고 따끔거리는 자극증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사람들이 흔히 엉뚱하게 고가의 화장품을 사는 데 헛돈을 들인다는 것이다.
---「피부, 젊음의 가장 명백한 잣대」중에서

관절에 탈이 나면 일단 인내심을 갖는 게 좋다. 척추 디스크는 최소 6주를 권한다. 디스크의 9할은 6주 이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좋아지기 때문이다. 오십견 같은 어깨관절의 문제는 최소 1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 대개 이런저런 치료를 하지만 나을 때가 되어야 낫는다는 것이다. 먼저 신체적, 경제적 부담이 적은 약물요법과 물리치료 등 재활의학과의 치료부터 받는 게 바른 순서다. 그리고 조금 느긋하게 기다리는 게 좋다.
---「뼈와 관절, 현대인의 최대 고질병」중에서

체내에 들어와서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을 일컬어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나 김치 등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식품만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때 캡슐 등 생균 형태로 냉장 처리된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보통 캡슐당 100억 마리의 유익균이 담겨 있어 하루 한 알 복용이면 충분하다. 설사와 변비 등 장 트러블이 있는 사람과 항생제 복용으로 대장 내 유익균이 파괴되어 있는 사람에게 우선 추천한다.
---「변비와 치질, 차마 말할 수 없는 고통」중에서

뇌졸중은 발작 직후의 초기 대응이 평생의 결과를 낳는다. 혈전용해 치료는 3시간 이내에 시작되어야 효과적이다. 그러나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서 CT 등 검사를 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2시간 이내에 도착해야만 한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119 구급 요청이다. 때론 무책이 상책일 수 있다. 적어도 뇌졸중에 관한 한 그러하다. 아무 것도 하려 하지 말고 주위 사람들 훈수는 모두 무시하자. 무조건 119 버튼부터 눌러야 한다.
---「뇌졸중, 순식간에 행복을 앗아가는 가정파괴범」중에서

민간요법에 현혹되면 안 된다. 지금은 암 환자들에게 ‘개똥쑥’이 대유행이라고 한다. 일부 방송에서 몰지각하게 개똥쑥의 효능을 과대포장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그러나 개똥쑥 농축액을 먹고 간이 망가져 항암제 투여 도중 숨지는 일도 보고되고 있다. 각종 버섯에서부터 미더덕, 산나물, 심지어 복어 독까지, 암을 고친다는 음식의 종류도 다양하다.
---「암 환자를 위한 조언」중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을 것인가 아닌가는 결국 개인이 선택할 문제다. 여러분의 호주머니 상태와 성생활 패턴에 따르면 된다. 어느 경우든 콘딜로마와 같은 성병이 우려된다면, 그러니까 섹스 파트너가 많거나 아니면 적더라도 나에게 병을 옮겨올 가능성이 높다면 비용이 들더라도 가다실을 고르는 게 옳다. 그러나 섹스 파트너가 소수이고 믿을 만한 사람이면 자궁경부암을 좀 더 확실히 예방하고 비용을 절감한다는 차원에서 서바릭스를 권하고 싶다. 만일 남성이라면 자궁경부암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당연하게도 콘딜로마 성병을 막기 위해 가다실을 골라야 할 것이다.
---「자궁경부암과 백신, 빈궁마마로 살지 않기 위해」중에서

연어는 바다에서 강으로 수천 킬로미터나 물결을 거슬러 올라와 알을 낳고 죽는다. 이런 불가사의한 행태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바로 부신에서 분비하는 코티솔과 아드레날린이다. 연어는 회귀할 때 다량의 코티솔과 아드레날린을 쏟아낸다. 몸 안의 영양물질은 모조리 이들 호르몬으로 태워 없애며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중력을 이겨가며 가파른 개울을 거꾸로 점프하는 연어의 놀라운 체력도 이러한 호르몬의 작용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연어는 그 반대급부로 면역력을 잃게 된다. 알을 낳고 목적을 달성한 연어를 살펴보면 전신에 긁히고 다친 상처가 즐비하다. 연어를 죽음으로 몰고가는 것은 이러한 상처를 통해 침투한 세균과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감염 질환이다. 놀랍게도 알을 낳은 연어의 배를 갈라 퉁퉁 부어 있는 부신을 제거해주면 연어는 죽지 않고 몇 개월이나 더 생존할 수 있다. 코티솔 분비가 중단됨으로써 면역력을 회복하기 때문이다.
---「면역은 떨어지고 염증은 올라간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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