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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을 높이는 확률

확률을 높이는 확률

: 불확실함에 맞서는 ‘확률 먼저 생각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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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64g | 143*205*20mm
ISBN13 9788963220642
ISBN10 89632206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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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은 맞을 수도 있지만 틀릴 수도 있다
직감이란 어떤 현상을 접했을 때 곧바로 느끼는 감각을 말한다. 직감은 맞을 수도 있지만 틀릴 수도 있다. 감이 좋은 사람은 감대로 해서 일이 잘 풀리기도 하지만, 대다수 사람에게 있어 직감이란 아무 근거 없는 감정의 문제인 경우가 더 많다. 그리고 인간의 감정은 착각을 잘한다. 머피의 법칙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인생에는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는데 유독 나쁜 일만 더 기억에 남아 잘 떠오른다. 그런데도 직감만을 믿을 수 있을까? ---p. 17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필요한 네 가지 사항
첫째, 평상시 자신의 직감을 왜곡시키는 말에 민감하게 대응할 것. 바꿔 말하면 자신의 직감이 현실의 확률과 어떤 식으로 어긋나 있는지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가급적 정확하게 하나하나의 진실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자신의 경험만이 아니라 세상의 객관적인 정보를 능숙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 ‘가급적 정확하게 진실을 파악하자’라고 단순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그 진실에 얼마만큼의 부정확성이 내포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셋째, 그렇게 알게 된 정확성과 부정확성을 아울러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하나하나의 진실을 바탕으로 실수를 최소한도로 줄이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단계까지 왔다면 이제 어느 정도 확률적 사고를 갖추게 되었다고 봐도 좋다.
마지막으로, 이 모두를 조합하여 지금 상황과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정리하여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선택을 찾아내는 구체적인 방식을 몸에 익혀야 한다. 이렇게 되었을 때야 비로소 이 불확실한 세계에서 자유롭고 풍요로운 인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pp. 28-29

다수결은 올바른 판단을 이끌어낼까
전원이 같은 생각 아래서 같은 확률로 진위를 판단할 수 있다면 다수결은 인원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잘못이 없는 방식이다. 하지만 문제가 미묘할수록, 인원수가 적을수록 다수결에서는 개개인의 변덕에 의해 잘못된 결론이 도출되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자주 접하게 되는 회의의 광경인데, 참석자들은 저마다 다양한 평행선의 의견을 주장하다가도 마감시간이 임박해지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결국에는 다수결로 회의를 끝내는 경우가 많다. 생각이 같고 충분히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였더라도, 미묘한 문제마저 다수결로 처리하면 잘못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가급적 의사결정을 서두르지 말고 논의에 필요한 판단 자료를 조사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가 있다.---pp. 128-129

점술도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어떤 점쟁이가 사람을 한 번 보면 곧바로 운명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고 치자. 그 점쟁이에게 임의로 데려온 사람을 한 번씩 보이고 향후 1년의 운명을 적게 한 다음 그 종이를 1년 후에 개봉한다면 밀크티와 같은 방법으로 알아맞히는지 어떤지를 판단할 수 있다. 그 확률을 계산하면 점쟁이가 정말로 사람의 운명을 꿰뚫어보는지 판단하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런 방법을 통해 증명이 된다면 그들도 사회적으로 당당히 인정을 받게 되겠지만 내가 아는 한 자신의 신통력을 증명해보인 점쟁이는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았다. 몇 년 전만 해도 매주 점쟁이를 게스트로 초대하여 미래를 점치는 예능 프로그램이 TV에 자주 방송되었다. 따라서 그 결과를 분석하면 과연 신뢰할 만한 수준으로 알아맞혔는지 파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오컬트(Occult, 물질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 적인 요술이나 주술·심령·점성·예언 등 비합리적이고 신비스러움을 찾는 행위 또는 그런 사람_옮긴이)를 긍정하든 부정하든 그 어느 쪽 입장에 서 있는 사람으로부터도 이런 부분에 관한 연구 해석 결과 가 나오지 않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다. ---pp. 137-138

넘버스 복권의 필승법
‘별로 구매되지 않는 숫자’를 열심히 찾아보고 당첨금이 이월되었을 때 그 숫자로 단 한 게임만 구매하면 어떤 식으로 생각하든 행운의 숫자로 샀을 때보다 훨씬 더 유리한 승부가 된다. 또 차기로 이월되었다면 지난 번 당첨 숫자는 아무도 사지 않은 셈이므로 ‘완전히 똑같은 숫자를 산다’는 것이 좋은 방법일지도 모른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하나하나의 추첨은 완전히 독립적이기 때문에 지난번과 같은 숫자이든 아니든 당첨될 확률은 전혀 달라지지 않고 똑같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같은 숫자는 아마도 당첨될 확률이 낮을 거라고 아무런 근거도 없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꼭 그렇지는 않더라도 어차피 그 숫자는 ‘그다지 인기가 없기’ 때문에 당첨자가 없는 상황이 된 것은 아닐까.
지금까지 상당한 기대를 하며 읽어왔던 여러분에게는 대단히 죄송스런 일이지만 이제 유감스러운 사실을 밝혀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최소한 몇 천 부 정도는 서점가에 비치되어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므로 아무리 적게 추측해도 1000명 이상은 읽게 된다. 게다가 이 내용을 흥미롭게 본 사람이라면 무심코 친구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지금까지 구매되지 않았던 숫자’를 사려는 사람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여 이 필승법은 통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분명 필승법이었던 것을 여기에서 밝혔다는 이유로 아니게 되다니, 참으로 역설적이라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펴본 넘버스의 필승법을 단지 ‘무슨 확률에 주목해야 할지 관점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pp. 188-189

행운을 믿고 도전하라
예를 들어 성공률 20%의 도전을 할 때, ‘행운을 믿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지 ‘어차피 무리니까 그만두자’라고 여기는지에 따라 시도의 횟수가 달라진다. 전자의 생각을 가지면 도전 기회가 생기므로 확률적으로는 0.2개의 ‘성공’을 획득할 수 있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그것마저 아예 없어져버린다.
하나하나를 보면 낮은 확률일지언정 이것이 계속 쌓이면 어떻게 될까? 간단히 생각해도 성공률 20%인 도전을 다섯 번 하 면 확률적으로 한 번 정도는 반드시 ‘성공’한다.
물론 실패했을 경우 치유되기 힘들 만큼 심각한 상처를 입 을 위험이 있다면 무리하게 애쓸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 어떤 실패라도 실제로 ‘가시화’하고 나면 단지 약간의 실망 정도로 극복할 수 있는 경우이거나 아니면 주변 사람들을 조금 거북하게 만드는 데 그치는 경우도 많다.
---p.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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