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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신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

: 도덕성의 유신론적 근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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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52쪽 | 925g | 153*224*35mm
ISBN13 9788934113324
ISBN10 893411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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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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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데이비드 바게트 David Baggett
미국 Asbury Theological Seminary(M.Div.), 미국 Wayne State University(Ph.D.). 현, 미국 Liberty University 철학 교수이다. 저서로는 Did the Resurrection Happen?: A Conversation with Gary Habermas and Antony Flew (InterVarsity Press, 2009)
Tennis and Philosophy: What the Racket is All About (University Press of Kentucky, 2010) 등이 있다.
저자 : 제리 L. 월즈 Jerry L. Walls
미국 Princeton Seminary(M.Div.), 미국 Yale Divinity School(S.T.M.), 미국 University of Notre Dame(Ph.D.). 현재 미국 University of Notre Dame 종교철학 객원교수이다. 저서로는 Heaven: The Logic of Eternal Joy (Oxford University Press, 2007) , Purgatory: The Logic of Total Transformation (Oxford University Press, 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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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신학이나 기독교 변증학에서는 존재론적 하나님 논증과 함께 설계로부터의 논증, 제1원인 논증과 같은 주장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는 가장 대표적인 변론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비해서 도덕적 논증은 지성인들 사이에서 별로 환영을 받지 못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그 논증은 여전히 이 주제를 다루는 데에 필요한 예리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대 철학자들 간에 그 관심이 다시 고조되어 가고 있다.---p.40

초기 기독교의 플라톤주의자였던 어거스틴(Augustine)은 만일 선의 가장 높은 기준이 플라톤에서처럼 최고의 사랑이 추구하는 목표라면 최고의 실재는 하나의 인격(a person)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톤의 비인격적인 선의 이데아 저 너머에는 사르트르가 이미 암시한 바 있고 존 리스트(John Rist)가 관찰했던 것처럼 또 다른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p.73

에우티프론 딜레마는 『에우티프론』(Euthyphro)이라는 제목의 초기 소크라테스 대화편에 처음 등장한다. 그의 제자인 플라톤이 기술한 이 대화에서 소크라테스는 젊은 제자 에우티프론에게 도덕성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질문한다. 독실한 다신론자였던 에우티프론은 신들의 사랑과 증오의 관점에서 도덕성의 본성과 권위를 설명하려고 했다. 고대 그리스 신들은 에우티프론도 인정하고 있듯이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때가 많고 도덕적인 문제에 관해서도 그럴 가능성이 높으므로 에우티프론은 모든 신이 동의하는 것이 도덕성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모든 신이 어떤 행위를 지지한다면 그 행위는 경건한 행위가 된다. 그러나 모든 신이 어떤 행위를 반대한다면 그 행위는 불경건한 행위가 된다.---p.98

도덕적 논증은 자연신학의 주장들 중에서 실제로 매우 독특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왜냐하면 도덕적 논증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존재할 뿐 아니라 특정한 속성을 지니고 있는 하나님, 즉 완전하게 선하신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추론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가 하는 문제는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하는가 하는 질문과는 달리 주의주의의 단점들을 피하는 데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p.139

우리는 앞 장에서 하나님의 선하심, 하나님의 완전한 선에 관해서 이야기했으며 다음 장에서는 하나님의 필연적인 선에 관해서 더 자세히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선하심이 인식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지를 살펴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도덕적 논증이 신 존재 증명의 증거가 되려면 먼저 하나님의 선하심이 인식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선으로 인식될 수 없는 어떤 것을 지칭하기 위해서 ‘선’(good)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되는데 이러한 다의어의 사용은 비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장에서 우리는 칼빈주의에 대한 도덕적인 인식론의 반론을 펼치게 될 것이다.---p.174

우리는 이제까지 도덕성의 존재론적 근원이 오로지 하나님뿐이라고 주장해왔으며 그 궁극적인 근거가 하나님의 본성과 그 본성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명령과 의지라는 것이다. 우리가 이 인식론적 문제를 지금까지 다루지 않고 뒤로 미루어온 것은 다분히 전략적인 이유 때문인데 엄밀히 말해 이 문제가 우리의 도덕 이론의 핵심적인 주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유신론적 윤리학자는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계시하시는 다양한 방법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발전시키고 있는 기본적인 논증은 인식적인 대안들을 한두 가지 가능성으로 제한하지는 않는다. 이처럼 인식론은 우리의 접근 방법에서 핵심적이라기보다는 주변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시점에 도달하게 되면 이 문제를 반드시 다뤄야 하는데 이제 마지막 장을 앞두고 있으므로 이 장에서 다루기로 한다.
---p.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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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주지주의와 비주지주의의 대칭적 논쟁 구조를 관통하는 주요 역사적 통찰들 을 기하학적으로 재배치하며, 하나님과 도덕성에 대한 존재론적, 형이상학적 대립명제들을 논증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복음적 대안을 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다.
한철희(나사렛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저자들은 하나님의 도덕성과 관련된 진지한 유신론적 변증을 시도한다. 무신론적 공격에 대항해서 자신들이 가진 신앙의 합리성을 논리를 가지고 대변한다는 것은 가치 있는 작업으로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
윤원준(침례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본서는 하나님을 도덕적 근거로서 요구하고 있다는 주장을 강하게 변론하는 책이다. 이 견해에 대한 실질적인 철학적 반론을 물리치기 위한 강한 이유들을 보여주고 이 견해의 장점들에 대한 영향력 있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스티븐 에반스(C. Stephen Evans)(Baylor University 철학·인문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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