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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의 아이디어

당신과 나의 아이디어

: 창의성을 깨우는 열두 잔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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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28g | 148*200*20mm
ISBN13 9788984317512
ISBN10 898431751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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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고정관념을 타파하라,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라 그래요. 이게 저한텐 너무 스트레스인 거예요. 전 배운 대로 잘 해왔고, 성실한 편이기도 하거든요. 도대체 늘 해오던 일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하라는 겁니까?”

인식이 능력을 끌어옵니다.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나와 동떨어진 문제가 아님을 인식하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이디어의 자전거를 타고 창의성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가 실제로 겪었던 그 마법과 같은 순간을 이 책을 통해 여러분과 나누어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들어가는 글」

우리를 가로막는 것은 벽, 벽, 벽입니다. 우리는 주위의 모든 것들을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눈을 감고 다닙니다. 눈을 제대로 뜰 수만 있다면, 그러니까 아이디어라는 도구의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고만 있다면, 지금 나의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얼마나 빼곡하게 많은지에 깜짝 놀라게 될 겁니다.

나: 지금 우리나라처럼 서로가 서로를 밟아야만 올라설 수 있는 구조에선 힘들겠군요.
그녀: 경쟁은 캔버스에서 몇 걸음 물러서지를 못하게 하거든요. 물러서는 순간 경쟁에서 밀려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모두가 눈앞의 벽에 집착하게 만들어요. 하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뒤로 물러나 큰 시야에서 움직여 간다면 틀림없이 점점 나아질 겁니다. 이런 피 말리는 경쟁으로는 길게 버틸 수 없어요. 모든 것엔 주기가 있다는 것 역시 제가 역사에서 얻은 가장 큰 아이디어지요.

회의할 때 어떤 날은 아이디어가 잘 나오고, 어떤 날은 이상하게 분위기가 굳어져 가라앉지요. 어떤 사람이 끼면 제가 이상하게 주눅이 들어버릴 때도 있고, 또 어떤 사람과 함께 있으면 평소보다 말이 술술 잘 나오기도 하고요.
창의력에 가장 안 좋은 태도는 냉소예요. 냉소적인 인간이 한둘만 있어도 아이디어의 통행로는 얼어붙고 말지요. ‘살리고오~ 살리고오~’를 기억하세요. 그건 흐름flow을 잇는 주문 같은
거예요.

모든 사람은 창의성의 가능성을 갖고 있어요. 그건 마치 사랑할 수 있는 능력과도 같아요. 우리는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거창하고 드라마틱한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우리는 누구나 어떤 형태로든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고, 사랑에서 힘을 얻고, 사랑으로 치유합니다. 누구나.
그런데 사랑만큼이나 인류의 중요한 힘이고 근간인 창의성은 왜 우리 모두가 나눠 갖지 못하는 무언가가 되었을까요? 어째서 우리는 누구나, 그러니까 분식집 아주머니나 중고차 딜러 아저씨나 시청 공무원 등등 누구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생각은 쉽게 하지 못하는 걸까요? 누구나 창의적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사랑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알리는 위대한 예술가의 정신을 가진 복서였지요. 그보다 더 유연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도 드뭅니다. 그는 세상을 크게 볼 수 있었던 것만큼이나 경기 자체도 크게 볼 수 있었습니다. 공이 울려야만 경기가 시작되는 게 아니라 그전에 이미 경기가 시작된다는 걸 잘 알고 있었지요. 그는 경기를 둘러싼 모든 것을 볼 수 있었지요. 그리고 축척을 변경해 아주 작게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가 구사한 온갖 ‘깨알 같은’ 아이디어들도, 세상을 크게 보고 떠올렸던 ‘거대한’ 아이디어들도 모두 그의 것이었지요. 그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했던 사람이지만, 그를 위대하게 만든 건 엄청난 연습에 더해진 그의 위대한 아이디어였습니다. _본중 중에서

우리는 간디를 막연히 위대하고 고결한 정신을 가졌던 성인聖人으로만 생각하지요. 하지만 그는 결코 헐벗은 채 물레를 돌리며 고결한 본보기로 앉아 있기만 했던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생전에 마하트마란 이름을 거추장스러워했고 실제로 사생활부터 정치적 입장까지 아주 논쟁적인 삶을 살았던 인물이에요. 자서전 제목을 ‘나의 진리 실험 이야기’로 붙였을 정도로, 간디는 생애 전체를 실험에 바쳤던 행동파였습니다. 실험이란 곧 새로운 아이디어의 적용을 의미했지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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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아이디어’에 그 많은 신세를 지고 난 후, 나는 오늘 이 자리에 서 있게 되었다. ‘그녀에게 뭔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그녀에게 뭔가를 배운다’와 동의어였다.
박웅현(TBWA KOREA ECD, 《여덟 단어》 《책은 도끼다》저자)
수많은 명작들이 신이 천재들에게만 허락한 비밀스런 우연에 기대 나온 것이 아님을 알게 돼 기쁘다. 또한 누군가를 ‘천재’라고 부르며 특별한 사람으로 치부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내게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윤태호(만화가, 《이끼》 《미생》 《인천상륙작전》저자)
그녀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일상의 답답한 테두리가 허물어지고 괜한 흥분으로 함께 의욕이 고무된다. 이 재미있는 술자리에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해보시길. 새로운 시야가 빈 잔에 가득 채워지는 경험을 하게 되리라 믿는다.
김희정(브랜드 네이미스트, <숨> <엔프라니> <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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