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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해저 대모험

인류의 해저 대모험

클로드 리포 | 수수꽃다리 | 2000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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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59쪽 | 148*210*35mm
ISBN13 9788995125908
ISBN10 89951259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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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클로드 리포
해저 탐사 부문의 세계적 전문가. 오랫동안 해군 장교로 복무한 그는 프랑스 해양개발본부 부본부장과 프랑스 해양개발연구소 총감독관 등을 역임했고 두 차례의 해저 탐사 작업, '페이머스' 원정과 '카이고' 원정을 지휘했다. 이 책 외에도 해양학술원상을 수상한 두 권의 해양연구서를 간행했으며 『포르타고의 모험가들』이라는 소설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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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의 고대 이집트관에 가면 수영하는 여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각을 볼 수 있다. 여인은 두 발을 모으고 두 팔을 뻗은 자세로 오리를 앞으로 밀고 있는데, 등 부분을 도려낸 이 오리는 화장품 용기로 사용되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수영하는 여인 숟가락'이다.

전문가들은 이 작품이 예술가가 당시의 사냥꾼의 전형을 여성의 모습으로 양식화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당시 사냥꾼은 나일강의 오리들을 화살의 사정 거리 안에 가까이 두기 위해 나무나 토기로 만든 속이 빈 위장 미끼새 뒤에 몸을 숨긴 채 헤엄쳐 다가갔다고 한다.

인디언들의 오랜 전설에 따르면 북미의 체사피크 만 주변에 살던 인디언 전사들도 가을 대이동 기간 중에 만에 잠시 머무르곤 하던 거위와 오리들을 잡기 위해 이와 비슷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아주 능숙한 사냥꾼들은 추위를 막기 위해 들소 기름을 온몸에 바르고 활과 화살은 내버려둔채 물 속에 뛰어들어 다리를 움켜쥐는 방법으로 새들을 잡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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