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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교사들의 슬기로운 AI 공부생활

전문가 교사들의 슬기로운 AI 공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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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02g | 152*224*17mm
ISBN13 9791190616799
ISBN10 1190616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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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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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이미 학교에 들어와서 교사와 학생들을 돕고 있습니다. 미국의 수업교재 전문 출판사인 맥그로힐은 AI기반의 교육평가학습 시스템인 알렉스를 운영합니다. AI 교사가 학생의 지식을 평가하고 적합한 강의를 추천합니다. AI는 축적된 수십억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학생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잘하는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학생에게 맞춤형 교과과정을 제공하므로 뒤처진 학생은 이끌어내고 앞서가는 학생은 더욱 잘하게 해줍니다. 교사가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지만 AI가 도와준다면 가능합니다. AI는 마치 교실 한편에 숨죽이고 서 있는 투명인간 조교와 같습니다. 교사가 가르친 지식이 각 학생에게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지칠 줄 모르고 살펴봅니다.
--- p.9

코카콜라 회사는 핀란드의 산타마을과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텔레포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큰 자판기 두 대를 각각 핀란드와 싱가포르에 설치했다. 핀란드의 눈을 자판기에 넣으면 싱가포르의 자판기에서 눈이 내린다. 눈을 처음 본 싱가포르 아이들은 꿈을 꾸는 듯한 행복한 미소를 지었는데 그 모습을 잊지 못한다. 싱가포르 아이들의 미소를 계속 보기 위해 핀란드의 아이들은 자기가 만든 눈사람까지 분해하여 자판기에 넣는다. 실제 물리적 공간의 자판기를 통해 존재하지 않는 판타지를 만들어내는 메타버스의 증강현실(AR) 기술을 멋지게 실현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AR 기술이 아니라 눈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아이에게 눈을 보여주고 싶은 따뜻한 ‘창의성’이다.
--- p.35

폐장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부스가 몇 군데 있었다. 그곳들은 무료로 관상과 손금을 봐주거나 AI를 이용한 옷 가상 피팅, 그리고 기업에 딱 맞는 캐릭터를 제작해주는 부스였다. 그것을 보며 AI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 기술을 어떤 맥락에서 이용하고 사람들의 관심사에 얼마나 친근하게 다가가느냐가 관건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인간의 관심을 끄는 것은 기술보다는 흥미 있는 이야깃거리나 재미있고 창조적인 예술 같은 것들이다.
--- p.38

처음 코스페이시스(CoSpaces)로 가상공간에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보는 3D 메이킹 수업을 했을 때 나는 우리 반 아이들의 역량에 깜짝 놀랐다. 학생들은 교사의 간단한 설명과 안내만 있으면 스스로 열의를 갖고 목적에 맞는 공간들을 창조해내며 무궁무진한 창의·융합역량을 뽐냈다. 각각의 객체들에 코드를 삽입하고 실행해보며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나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아니 이 애들이 정말 우리 반 아이들이란 말이야?!

한번은 컴퓨터실에서 코스페이시스에 친환경 카페를 만들고 있는 학생이 본인이 원하는 음료 컵이 없어 직접 3D 도형을 활용해 모델링을 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며 물어본 적이 있다.
“너는 3D 모델링을 배운 거니? 아니면 다른 게임에서 해본 거니?”
그러자 학생은 약간 떨떠름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3D 모델링이 뭐예요? 해본 적 없는데……. 그냥 지금 저희 모둠 카페에 우유컵이 필요한데 그게 없어서 만들고 있어요.”
단순하고 명쾌한 대답에 잠시 할 말을 잃었다. 정답이었다. 알파세대 아이들은 만들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만들어내려 한다. 그리고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을 새롭게 배워나가는 방식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나간다. 이러한 아이들의 도전의식은 곧 주인의식으로 이어지고 결국 성취동기를 향상시킨다.
--- p.161

지금 아이들은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린다.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기기에 둘러싸여 성장한 세대로 교사인 우리보다 디지털기기를 잘 다룬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디지털기기와 관련한 교육은 필요 없는 것일까? 절대로 아니다.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정보를 검색, 분석, 선택 및 재창조하는 능력, 즉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는 디지털기기에 둘러싸여 있다고 해서 개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사는 아이들이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출 수 있도록 충분한 비계를 제공해야 하고 과업과 활동을 계획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교사는 하나의 교수학습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디지털 교과서의 특징을 파악하고 다양한 에듀테크와 접목하여 디지털 교과서를 적재적소에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역량이 있어야 한다. 그뿐인가. 교사는 아이들에게 그들만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아이들이 교사와 같은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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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교육환경을 이해하기 위해서 인공지능 기술의 변화와 대응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인공지능의 과거, 현재를 제대로 이해하여 미래를 올바르게 예측하는 힘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 융합기술의 일면을 보여주는 소중한 정보제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현 교육시스템의 특성, 제약점, 한계 등을 현장 분석함으로써 혁신을 위한 가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 기술의 환경 분석과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은 보다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의 설계와 구현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 김선욱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은 선도적으로 빠른 인터넷을 전국적으로 구축한 나라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교육 산업의 꽃을 활짝 피워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AI교육의 발전 속도는 더딥니다. 윤리적인 문제나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인 염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조심스러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한국에도 AI를 교실에 도입하기 위해 애쓰는 교사들이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그들은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시도를 했습니다. 이분들은 온라인으로 모여 교육의 체험을 나누고 새로운 정보를 공유합니다. 그 풍성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 손문탁 (충남대 겸임교수, AI융합교육연구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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