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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워싱 주의보

그린워싱 주의보

: 기후 위기 시대의 친환경 판별법

BOOK JOURNALISM(북저널리즘) -080이동
리뷰 총점9.3 리뷰 10건 | 판매지수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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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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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56g | 128*188*10mm
ISBN13 9791192572215
ISBN10 119257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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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비즈니스를 배제한 채 기후 위기의 심각성만 강조한다면 두리뭉실한, 혹은 업계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주장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진정성 없이 녹색 금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데만 집중하는 비즈니스적 관점은 사회를 충분히 설득하기 어렵다.”
--- p.11

“구체적으로 ‘2050’이라는 숫자를 제시하는 이유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남은 시간은 30년도 채 되지 않는다는 걸 강조하기 위함이다. 산업 혁명 이후로 인류는 땅속 깊이 묻혀 있던 석탄, 석유, 천연가스를 대량으로 사용하며 발전을 이룩해 왔다. 화석 연료로 대량의 온실가스를 방출해 지구의 기온을 높였으며, 그 업보로 기후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 p.22

“결국 네거티브 규제만으로는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 선진국 정책 의사 결정자들은 자본의 힘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연금 기금 등 선진국의 기관 투자자들은 글로벌 금융 시장의 큰손이다. 이러한 기관 투자자들이 나서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지 않는 기업에는 투자 규모를 줄이겠다는 방침을 세운다면 자산 운용사, 사모 펀드, 은행 등 관련 금융 기관에도 영향을 미친다. 기후 금융이 금융 시장의 새로운 규범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 p.29

“1751년부터 2017년까지 누적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살펴보면 북미와 EU의 기여분이 그중의 50퍼센트를 차지한다. 현재 엄청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중국과 인도도, 누적 배출량으로는 북미 및 EU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 p.61

“친환경 제품으로 자주 회자되는 에코백도 마찬가지다. 지난 2018년 덴마크 환경보호국은 면 재질의 에코백은 최소 7100번 이상 사용해야 같은 크기의 비닐 봉투를 사용했을 때보다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에코백을 무분별하게 구매하는 것보다 차라리 비닐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친환경적이라는 것이다.”
--- p.75

“생존을 위해 몸속에 독성 물질을 달고 다녔던 토니 스타크의 모습은 어쩔 수 없이 원자력 발전을 한시 허용한 현실 세계의 상황과 겹쳐 보인다. 토니 스타크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낸 만큼, 지금의 국가적 과제는 원자력을 불가피한 에너지원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충분히 친환경적이라고 대중을 안심시키는 행위가 아니다. 원자력 발전의 문제를 해결할 또 다른 에너지원을 찾아내는 것이다.”
--- p.92

“언론에서 보도하는 그린워싱의 주체는 대다수가 기업인 탓에, 기업 스스로의 자정 작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을 감시하고 처벌하는 것만으로는 그린워싱의 리스크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며, 보다 다양한 주체들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
--- p.97

“그러나 지금 당장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기 어렵다면, 지속 가능한 지구로 향하는 첫 단계는 비판적인 소비자가 되는 것이다. 제품과 서비스의 친환경 성과에 대해 나름의 기준을 갖고 판단하는 소비자가 늘어날수록 기업 차원의 변화를 촉구할 수 있다. 그린워싱을 견제하는 현명한 소비가 취향이나 대세가 아닌 뉴 노멀로 굳어질 때, 사회는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 p.111

“적어도 나는 친환경 성과를 비롯해 비재무적 성과를 재무적 성과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인은 만나본 적이 없다. 기업의 목적이 주주 가치 극대화라는 경영학적 접근까지 갈 필요도 없다. 당장 수익을 내지 못하거나 비용이 수익을 초과해 손실이 발생하는 기업이라면 아무리 비재무적인 부문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더라도 현실적으로 지속하기 어렵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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