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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추락

화폐의 추락

: 우리가 놓친 인플레이션의 시그널

[ 양장 ]
리뷰 총점9.0 리뷰 17건 | 판매지수 1,896
베스트
경제 경영 top100 4주
정가
19,800
판매가
17,82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502g | 145*217*20mm
ISBN13 9788925577401
ISBN10 892557740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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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1장 인플레이션은 무엇인가?

서서히 침식하는 달러 | 실제 인플레이션 vs 체감 인플레이션 | 인플레이션의 두 유형은 무엇인가 | 인플레이션의 ‘화폐 착각’에서 깨어나기 | 금은 왜 필수 인플레이션 지표인가? | 인플레이션의 경고 신호 | 돈이 가치를 잃을 때

2장 인플레이션 역사의 안타까운 순간들

화폐 찍어내기가 곧 인플레이션은 아니다 | 공급과잉 없는 통화의 실패 | 공급, 수요, 그리고 신뢰 상실 | 하이퍼인플레이션이라는 대폭풍 | 하이퍼인플레이션은 단순히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아니다 | 현대의 인플레이션주의 | 연방준비제도의 케인스주의 정책 실패 | 케인스주의에서 엄청난 인플레이션까지 | 그리고 연주는 계속된다… | 왜 돈을 더 찍어내지 못할까?

3장 인플레이션은 왜 나쁜가?

연준을 지배하는 후진적 사고 | 인플레이션의 가공할 불평등 | 부채의 조력자 | 화폐 착각에 속는 시장 | 인플레이션의 왜곡 | 좋은 거품과 나쁜 거품 | 세금도 팽창한다 | 인플레이션은 어디로 향하는가: 스태그플레이션 |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점진적 스태그플레이션 | 정부의 규제 확대는 곧 자유의 축소 | 신뢰가 흔들리다 | 사회의 질적 저하 | 우리는 로마제국과 같은 운명일까? | 아직 아무도 우려하지 않는 위험

4장 불안감을 종식하는 법

긴축 정책에 대한 잘못된 믿음 | ‘치료’가 실패하는 이유 | 실질적인 인플레이션 대책 | 전후 독일과 일본에 일어난 돈의 기적 | 폴 볼커는 어떻게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을 진압했나 | 지금 중요한 것은? | 인플레이션을 없애는 완벽한 방법 | 금: 번영으로 가는 길 | 금에 대한 잘못된 믿음에서 벗어나기

5장 인플레이션에서 당신의 돈을 지키는 법

시장 상황 파악하기 | 최상의 인플레이션 지표 |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해야 할까? | 주식: 가치가 상승하지만 항상 성장하지는 않는 자산 | 채권: 유행이 바뀐 상품 | 부동산: 몇 가지 경고 | 금과 귀금속 | 암호화폐 투자는 어떨까? | 인플레이션이 끝날 때 해야 할 일 | 경제에 비추는 인플레이션의 밝은 전망

6장 번영으로 가는 길

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늘날의 막대한 정부 지출을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염려하는 사람들조차도 대개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늘어나는 연방 부채를 미래 세대가 감당해야 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소리를 자주 듣는다. 그러나 현실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은밀한 세금을 통해 우리가 이미 그 부채를 갚고 있다는 것이다.
---「들어가며」중에서

인플레이션은 단순히 물가 상승을 의미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은 화폐의 가치 하락으로 인한 ‘가격 왜곡’ 현상과 관련이 있다.
---「1장 인플레이션은 무엇인가?」중에서

존스 홉킨스 대학의 경제학 교수이자 화폐 전문가인 스티브 한케Steve Hanke는 물가 상승률이 장기간에 걸쳐 매달 50% 비율로 증가하는 현상을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정의한다. 이 극단의 시나리오를 두고 대부분의 사람이 주로 1920년대의 바이마르 독일 또는 현대의 베네수엘라나 아르헨티나를 연상한다. 그러나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일반적인 현상이다.
---「2장 인플레이션 역사의 안타까운 순간들」중에서

인플레이션으로 슬며시 부과된 세금은 고정된 급여를 받는 직장인들, 예금자들, 연금을 받는 은퇴자들(법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에게 형벌처럼 가해진다. 세금은 그들의 소득을 갉아먹을 뿐 아니라, 특히 그들에게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밀어올린다.
---「3장 인플레이션은 왜 나쁜가?」중에서

어떻게 해야 인플레이션을 끝낼까? 다행인 점은 국가가 세금을 인상하거나 초고금리를 설정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지긋지긋한 경기 침체를 유발할 필요도 없다(혹은 어업을 제한할 필요도 없다). 인플레이션을 잡는 방법은 매우 단순하다. 통화의 가치를 안정시키면 그만이다.
---「4장 불안감을 종식하는 법」중에서

장기간 투자하는 은퇴 포트폴리오, 그보다 좀 더 위험성 높은 비은퇴 포트폴리오, 이 두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구분해야 한다. 은퇴 계좌에는 정기적으로 자금을 적립해야 한다. 그러면 소위 달러 평균 원가법으로 이익을 얻는다.
---「5장 인플레이션에서 당신의 돈을 지키는 법」중에서

인플레이션이 끝나는 시점이 원자재 자산을 매각할 때이다. 금 채굴 관련주가 최고점에 도달했을 시점으로 볼 수 있어 바로 매각을 진행해야 한다.
---「5장 인플레이션에서 당신의 돈을 지키는 법」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플레이션이라는 은밀한 세금에 주목하라!”
물가 상승의 압박에서 자산을 지키고 투자하는 현실적인 비결

★★★ 아마존 경제경영 1위 ★★★
★ 최고 경제전문지 [포브스] CEO + 세계 최고의 통화 정책 전문가 ★


‘최악 멀었다는 IMF, 2024년까지 인플레이션과 전쟁’, ‘퍼펙트스톰 온다… 대기업들 전시체제’ 요즘 경제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헤드라인이다, S&P500 지수가 곤두박질치고, 3,000포인트의 벽을 깼던 코스피도 언제 그랬냐는 듯 2,200포인트로 내려앉은 지 오래다. 한국의 소비자 물가 또한 몇 달째 5% 이상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낮은 수준의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이 경제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사람이라면 결코 동의할 수 없을 것이다. 평균 2%의 물가 상승률이라면, 연봉 4,000만 원의 회사원 급여가 80만 원 감액된 것이나 다름없다. 인플레이션을 ‘은밀한 세금’이라고 칭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시점 5%가 넘는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니 연봉이 늘어나는 속도가 물가 상승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한탄이 나올 수밖에. 이처럼 보이지 않는 손이 자산을 갉아 먹고 있는 지금, 우리의 돈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화폐의 추락Inflation』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편집장이자 탁월한 경제 전망과 예측으로 최고의 저널리스트에게 수여하는 ‘크리스털 부엉이 상’을 4차례나 수상한 스티브 포브스Steve Forbes와 통화 정책과 경제사 분야의 권위자인 네이선 루이스Nathan Lewis가 함께 썼다. 저자들은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1930년대 대공황, 고대 로마제국에 이르기까지 인플레이션은 어김없이 반복되고 갈수록 거대해지지만, 이 긴 역사 동안 전문가들이 고안한 대책들이 대부분 실패했다고 꼬집는다. 문제는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해 흔히 펼치는 ‘통화 공급 정책’이 오히려 화폐의 가치를 추락시켜 상황을 악화시키고 불안감을 심화시킨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다음과 같이 단언한다. “돈의 가치를 무너트려서 부를 일군 국가는 하나도 없었다.” 이 말은 화폐의 가치를 안정시키면 인플레이션을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역사 속 실패한 정책을 되짚으며 그 대안으로 ‘금 본위제’를 제시하는 한편, 인플레이션으로 거품이 낀 시장에서 개인이 자산을 지키는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준다. 장기화된 인플레이션은 그저 절망적으로 보이지만, 저자들은 장기 인플레이션이 지나간 자리에 경제 호황 또한 도래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 책을 비상 대응 매뉴얼로 삼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고 대비할 것을 당부한다.

“부는 지식에서 비롯된다.”
경제 위기의 진실과 대안!


미래학자 조지 길더는 “부는 지식에서 비롯된다.”라는 말로 이 책을 추천한다. 이는 격렬하게 요동치는 경제 속에서 올바른 지식을 갖추고 위기에 대비해 준비하면 오히려 ‘부’를 거머쥘 수도 있다는 말이다. 저자들도 책에서 주식과 채권, 부동산, 금과 귀금속으로 대표되는 경질 자산 등으로 투자처를 세분화해 자산별로 주목해야 할 점과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준다. 특히 지금껏 불문율처럼 여겨진 재테크 포트폴리오, 주식과 채권의 6:4 비율을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좀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인플레이션이 고정된 수입을 잠식할 때, 고정된 수익이 나오는 상품은 피해야 한다면서, 오랫동안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 주목받은 주식 투자와 종종 대안 투자처로 언급되는 금 같은 원자재 자산도 다룬다.

『화폐의 추락』 1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실제 의미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플레이션의 차이를 되짚는다. 우리가 언론을 통해 들어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진실이 펼쳐지지만, 저자는 그 본질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2장에서는 사람들이 돈을 저축하는 대신 벽돌을 모았던 구 소비에트 연방처럼 역사적으로 악명 높은 인플레이션 사례들을 살펴보며 그 당시 화폐 찍어내기에 급급했던 정부 정책의 무엇이 문제였는지 짚어준다. 3장에서는 경제전문가들의 주장과 달리 왜 모든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궁극적으로 나쁜지를 설명한다. 경제적 현상이지만 사회적 신뢰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히는 인플레이션의 파괴적인 위력을 잘 보여준다. 4장에서는 저자들이 대안으로 제시하는 ‘금 본위제’를 다룬다. 여기서 인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진압한 사례들 또한 소개하는데, 그 정책의 기조에는 모두 ‘화폐 안정’과 ‘낮은 세금’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5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시기의 투자 지침을 제시한다. 주식과 채권의 비율부터 시작해서 원자재, 부동산, 암호화폐 같은 대체 수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투자처의 장단점을 살핀다. 6장에서는 이 책의 핵심을 정리하고 그를 실현하는 방법을 10가지로 소개하며, 경제적 번영과 안정을 위해서 새로운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 경제는 한국 경제에 필연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국가의 경제는 기업은 물론 가정 경제에도 영향을 준다. 연계된 경제 위기 속에서 인플레이션의 본질을 깨달아 남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이 위기를 헤쳐나가길 원한다면, 이 책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부는 지식에서 비롯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듯한 정치인들과 중앙은행들이 금융 세계에 극심한 팬데믹을 몰고 왔다. 이 책을 비상 대응 매뉴얼로 삼아 투자 세계에서 생존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라. 지금 당장 서둘러라!
- 조지 길더 (미래학자, 『조지 길더 구글의 종말』 저자)
늘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지만 잘못 이해되는 이슈들을 다룬다. 저자들은 탁월한 식견과 전문지식으로 인플레이션이 경제와 삶에 미치는 악영향을 파헤치고 인플레이션 시대에 적합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돈의 역할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 존 앨리슨 (케이토 연구소 사장 겸 CEO, BB&T 사장 겸 CEO 역임)
생산적인 경제 성장의 토대가 된 건전 화폐의 중요성을 탁월한 시각에서 분석한다. 이 흥미로운 작품이 지금과 같은 시기에 주목받는 이유가 분명하다. 저자들은 도덕적 명료성과 반박할 수 없는 경제학적 논리에 근거해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 주디 셸턴 (통화 경제학자, 독립 연구소Independent Institute 선임 연구원)

회원리뷰 (17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화폐의 추락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p*******4 | 2022.11.06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높은 물가 상승률, 소비자 물가 상승, 가파른 인플레이션 등등 요즘에 매일같이 언론에서 들리는 말들입니다. 미국의 주요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Forbes)의 최고경영자(CEO)이자 편집장인 스티브 포브스와 통화정책 전문가인 네이선 루이스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취지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현재의 정치가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크게 오해;
리뷰제목

 

높은 물가 상승률, 소비자 물가 상승, 가파른 인플레이션 등등 요즘에 매일같이 언론에서 들리는 말들입니다.

미국의 주요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Forbes)의 최고경영자(CEO)이자 편집장인 스티브 포브스와 통화정책 전문가인 네이선 루이스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취지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현재의 정치가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크게 오해하고 있어, 잘못된 처방을 내리고 있다는 것이죠.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1장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

 

우선 첫 번째 장인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 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무엇인지, 살마들이 흔히 생각하는 인플레이션이란 어떤 것인지 두 개념의 차이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을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물가 상승이라는 것은 인플레이션의 결과이지 원인이 아닙니다.

 

중앙은행의 화폐를 발행이나 정책으로 인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질 때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며, 이를 화폐적(Monetary) 인플레이션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미국 뿐만 아니라 과거 (심지어 그리스 로마 시대까지) 여러 국가들의 사례를 위주로 왜 이런 일들이 계속해서 반복되는가를 살펴봅니다.

 

포브스의 CEO이자 이 책의 즈자인 스티브 포브스는 이런 말을 합니다.

"인플레이션은 돈이 가치를 잃을 때 발생하는 가격의 왜곡으로, 인플레이션이 고정된 수입을 잠식할 때, 고정된 수익이 나오는 투자 상품은 피하라!" 라고 말이죠.

3장 인플레이션은 왜 나쁜가?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하나가 아니겠지만 모든 공통점은 '나쁘다' 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궁극적으로 파괴적인 결말을 가져오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최근 연준과 경제학자들의 오해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는 내용입니다.

 

물론 이 부분에는 찬반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지금 현재의 결과로만 보면 확실히 나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건 확실해 보입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필요하다' 라고 주장했던 미국 경제학자들의 믿음이 왜 잘못되었는지, 그들의 그릇된 믿음을 고쳐주기 위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 당시만 해도 2%의 물가상승률을 목표로 내세웠던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은 2%라는 안정적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경제가 잘 작동하는데 필수이다. 라고 했습니다. 반면 이 책에서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합니다.

 

통화시장에 인플레이션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미국이 1950년대와 비슷한 성장률을 기록했다면) 현재 1인당 소득은 72%나 늘어났을거라고 말이죠. 미국도 수십년간 반복된 현상으로 외벌이가구가 예전만큼 평범하게 잘 살지 않다는걸 예시로 들기도 합니다. (이래서 외벌이보다는 맞벌이를 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없었다면 미국인들은 부자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외벌이로 먹고사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불평하지 않았을거라는데, 이 부분에서는 꽤 동의가 되더군요. (빨리 육아휴직 끝나고 맞벌이 복귀가 필요)

5장 인플레이션에서 당신의 돈을 지키는 법

 

그렇다면 현재와 같은 인플레이션 시기에 우리의 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 책에서는 인플레이션이 고정된 수입을 잠식하는 상황에서 채권과 장기양도성 예금증서(CD) 등 고정된 수익이 나오는 투자 상품은 피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채권에 돈이 몰리는건 정답이 아니라는거죠.

반면 그렇다고 주식에 급하게 달려들어야 한다는 뜻도 아닙니다. 그리고 원자재 관련주식에 투자하기보다는 원자재 그 자체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과거 석유가격이 10배 이상 상승한 시기에 엑손모빌은 2배밖에 상승하지 못했던 사례)

 

주식과 원재자 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자산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평가를 내립니다. 리츠, 금융주, 에너지, 고배당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포트폴리오를 분산할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유일하게 반대하는건 역시 암호화폐죠. 실제로 가치가 있는지 판단이 불가능하며, 실생활에서 정말로 사용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속에서 암호화폐는 투자대상으로 고려하기에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결론

출처 입력

2021년말부터 시장이 바뀌면서 FED의 제롬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책으로 테이퍼링을 시작했습니다. (채권 매입 및 화폐 발행 축소)

 

그러나 시장은 이미 반전되고 현재까지도 과도한 돈풀기로 인해 시장은 요동치고 있습니다. 화폐의 건전성을 회복하고 안정된 경제로 돌아가기 위한 이 책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치의 단위로써 더 이상 신뢰받지 않을 때,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2. 금 가격의 상승은 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3. 물가 상승은 화폐적 인플레이션의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

4. 단기간의 경기부양책으로 온건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며, 만약 정부가 지출을 위해 돈을 계속 찍어낸다면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닥친다.

5. 인플레이션을 끝내고 경제 성장을 자극하는 최선의 방법은 달러가 금에 고정된 안정된 체제로 돌아가는 것이다.

 

마지막 문장은 굉장한 논란이 있을겁니다. 금본위제로 다시 회귀하자니 어떨까요? 이 책은 바로 지금이 논의를 재개해야 할 때 라면서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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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뭔가 아쉬운 책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붉********분 | 2022.12.05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화폐의 추락, 인플레이션에 대해 나름 날카로운 견해를 보여주고는 있다. 하지만, 금본위제에 대한 처절한 옹호는 솔깃하게 들리는 만큼 그 반대쪽에서 생기는 의구심 해소엔 실패하고 있다. 또한 저자들이 그토록 '증오' 하는 인플레이션의 끝판왕이라 할수있으며 현재 일본의 사실상 재정 정책의 뼈대로 작용하고 있는 MMF를 (우파가 아닌) 극좌파이론이라 여러번 딱지붙이기 하는 지점;
리뷰제목
화폐의 추락, 인플레이션에 대해 나름 날카로운 견해를 보여주고는 있다. 하지만, 금본위제에 대한 처절한 옹호는 솔깃하게 들리는 만큼 그 반대쪽에서 생기는 의구심 해소엔 실패하고 있다.
또한 저자들이 그토록 '증오' 하는 인플레이션의 끝판왕이라 할수있으며 현재 일본의 사실상 재정 정책의 뼈대로 작용하고 있는 MMF를 (우파가 아닌) 극좌파이론이라 여러번 딱지붙이기 하는 지점에선 저자들이 책을 통해 주장하고자 하는 포커스를 흐리게 만들고 있다. 곁다리로 저자들의 정치적 식견은 젖비린내나는 수준이라 의심이 들게도 한다.
믾은 시류에 편승한 책들이 그렇듯, 이 책 역시 용두사미로 끝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서평] 화폐의 추락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써* | 2022.10.3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경제/경영 책에도 몇몇 스테디셀러가 존재하긴 하지만 유행이 있는 것 같다. 얼마전까지는 팬데믹이 경제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책이 많이 나왔다면, 지금은 단연 인플레이션과 경제위기에 대한 책이 많이 나오고 있다. 화폐의 추락은 그중 인플레이션에 대한 내용이지만, 우리가 인터넷 등을 통해 알고 있던 인플레이션과는 달리 그 내면을 들여다 본다는 점에서 뜻깊;
리뷰제목

경제/경영 책에도 몇몇 스테디셀러가 존재하긴 하지만 유행이 있는 것 같다. 얼마전까지는 팬데믹이 경제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책이 많이 나왔다면, 지금은 단연 인플레이션과 경제위기에 대한 책이 많이 나오고 있다. 화폐의 추락은 그중 인플레이션에 대한 내용이지만, 우리가 인터넷 등을 통해 알고 있던 인플레이션과는 달리 그 내면을 들여다 본다는 점에서 뜻깊은 책이다.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가 떨어짐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다 대체로 수요견인과 비용인상에 의한 것으로 분류한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한 유동성 증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의한 비용인상에 의한 인플레이션으로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적절한 인플레이션은 경기가 잘 운영되고 있다는 청신호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극심한 인플레이션은 물가인상 및 실업률 증가로 경제를 망치며, 이러한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책으로 전통적으로 금리인상등의 통화정책을 통해 유동성을 긴축 조절하고자 하는 정책이 많이 사용된다. 폴 볼커가 그랬고, 지금의 제롬파월이 이끄는 연준도 금리를 올려 유동성을 흡수하며 인플레이션을 잡고자 한다. 여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해온 내용이다. 

하지만 이 책에선 인플레이션의 본질은 화폐가치의 불안정성에서 기인한 것이라 주장한다. 그래서 금본위제와 같이 어떠한 물질에 대해 고정된 신뢰도 높은 화폐로 복귀할 것을 주장한다. 여기에 더해 낮은세금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다고 하며, 전후 독일과 일본의 예를 들었다.

개인적으론 급진적이면서도 참신한 주장으로 생간된다. 반면 책에서 근거로 든 예시들은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MMT로 풀린 돈이 미국 GDP의 수배에 이르는 현 시점에서도 이러한 주장이 잘 돌아갈지는 의문이다. 또한 세금을 낮출경우 유동성을 잡지 않고 그대로 놓아주는 방향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인플레이션이 잡힐지? 아직 나는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해 책 내용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웠다. 하지만 새로운 관점에서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일깨워 주어 무척 고마웠다. 기회가 된다면 저자들의 다른 책도 꼭 읽어보고싶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7건) 한줄평 총점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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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인플레가 무엇이다...라는 거에 대한 오해는 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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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c******s | 2023.02.16
구매 평점5점
잘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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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1**o | 2022.12.22
구매 평점5점
선물용으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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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b*****2 |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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