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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의 동물 타자

데리다의 동물 타자

클리나멘총서-01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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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64g | 150*220*16mm
ISBN13 9788976826923
ISBN10 897682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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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서 동물 타자의 목소리에 최초로 응답한 사유자는 데리다이다. 이 책은 배제된 채 끝없이 유령 또는 괴물처럼 출몰해 온 동물 타자의 자리를 데리다의 논변과 함께 추적해 돌아본다. 살아 있는 것도 죽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철학의 은폐 아래 철학의 기원이 되는, 인간 주체의 정체성을 구성해 온 동물 타자의 온당한 자리를 데리다의 설명을 통해 철학사 전체를 다시 사유하며 구성해 본다. 데리다는 단지 동물뿐만 아니라 동물의 자리에 있는 존재들에 대해 말한다. 사회와 정치에서 가장 취약한 희생의 자리를 맡는 자들이다. 그들은 여성, 아이, 노인, 난민, 대량 학살의 대상자들이다.
--- pp.20~21

지젝은 데리다가 자신의 고양이를 통해 타자로부터 시작하는 응시의 자각을 깨닫는 것처럼 또 다른 고양이의 응시를 소개한다. 이 고양이는 실험실의 실험 대상이 되어 원심분리기 안에서 돌려져 파편화되고 털이 찢겨진 채 분리기 밖 인간을 고통스럽게 응시하는 고양이이다. 이 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인간은 어떤 모습일까? 이 고양이의 얼굴에는 레비나스조차 부인하고 거절한 동물의 얼굴로부터 나오는 표정이나 느낌의 기능이 수행하는 바가 있다. 그러나 철학사 전체는 이를 부인해 왔다. 이 때문에 우리는 온갖 산업적 착취의 구도 속에서 동물을 실험하고 착취할 수 있었다.
--- p.107

자전적 동물이란 데리다가 인간 이외의 비인간 유기체에 자아의 의미를 허용하기 위해 조합한 단어다. 그는 비인간 타자에게 나의 의미를 구성할 수 있고 자아가 존재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자전적 동물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칸트는 자전성, 자기성을 오직 인간에게만 허용한다. 그러나 데리다는 이 자전적이라는 단어 뒤에 동물을 놓음으로써 동물뿐만 아니라 유기체 일반이 자신의 내적 생명 안에 자전적 기록과 생태학적 자아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처럼 데리다의 자서전에 대한 의미는 생물학적이며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정의된다.
--- p.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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