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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에 가면

요한계시록에 가면

: The Sermons to the Seven Churches of Revelation

리뷰 총점8.7 리뷰 3건 | 판매지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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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476쪽 | 152*225*30mm
ISBN13 9791197769627
ISBN10 119776962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요한계시록 2-3장의 소위 “서신”들의 경우, 발신자 정형 문구와 수신자 정형 문구가 다른 신약성경 서신들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가 말씀하신다, …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또한 독특한 정형 문구들을 역순으로 제시하며 인사말을 생략하고 있다. 발신자 정형 문구와 수신자 정형 문구가 역순으로 배치된 모습은 청원(petition) 서신에서만 간혹 나타난다. 이러한 서신에서는 낮은 지위의 사람이 자신보다 높은 지위의 사람에게 호소하는 모습을 보인다(Exler 1923: 65-67; Weima 2016: 12). 하지만 그리스도가 일곱 교회보다 낮은 위치에서 서신을 쓰지 않았다는 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역순으로 배치된 발신자와 수신자 정형 문구는 요한계시록 2-3장의 소위 일곱 “서신”이 실제로는 서신이 아님을 보여주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서론」중에서

후대의 하드리아누스(Hadrian) 황제(주후 117-138년 재위)는 한 면에는 자신의 얼굴을, 또 다른 한 면에는 초승달과 일곱 별을 새긴 동전을 발행했다(RIC 2:202). 이를 통해 그가 땅에서 일어나는 일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달과 일곱 별들 가운데 일어나는 일들까지도 통제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권세를 지니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첫 번째 칭호로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쥐고(계신 분)”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곧 로마의 권력에 대한 도전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요한계시록 앞부분에서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켜 “땅의 왕들의 통치자”(1:5)라고 부른 것 또한 그의 우주적 권세가 로마를 능가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제1장 에베소 교회」중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시면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말씀하셨다(마 10:38; 16:24; 막 8:34; 눅 9:23; 14:27). 이는 자기 부인에 대한 단순한 은유가 아니라, 무슨 일이 있어도, 심지어 죽기까지 그에게 “충성[신실]하라”는 직접적인 도전이다(Osborne 2002: 135). 순종에는 큰 대가가 따르고 심지어 때론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상은 더욱더 크다. 그리스도께서는 박해 속에서 인내하는 서머나의 성도들에게 “생명의 관”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동격[appositional]의 속격이든 보충 설명[epexegetical]의 속격이든 직역하면, “관, 곧 생명”이다). 이 관은 왕과 왕비가 쓰는 왕관(디아데마[diad?ma])이 아니라, 승리한 운동선수와 개선장군이 쓰는 화관(스테파노스[stephanos])을 가리킨다. 요한계시록 안에서는 2종류의 관이 모두 언급된다.
---「제2장 서머나 교회」중에서

“날카로운 양날 검”이 전달하는 이미지, 심판자로서의 권세와 권위를 드러내는 이미지는 그리스도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의 구체적인 유형을 통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요한계시록에는 2가지 형태의 검이 등장한다. 하나는 로마 군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약 45센티미터 길이의 마카이라(machaira)라는 검이다(계 6:4; 13:10, 14). 또 하나는 오늘날 그리스 동북부 지역에 살았던 트라키아족 전사들이 사용했던 롬파이아(rhomphaia)라는 더욱 긴 길이의 검이다(1:16; 2:12, 16; 6:8; 19:15, 21). 롬파이아 검은 조금 굴곡진 약 90센티미터 길이의 날에, 약 60센티미터 길이의 나무 손잡이가 붙어 있어, 찌르기와 베기가 모두 가능했다. 이 검은 손잡이도 길고 전체 길이도 길어서 두 손을 모두 사용해서 휘둘러야 했고, 강한 일격으로 적의 방패를 두 동강 낼 수 있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롬파이아는 특히 더 무시무시한 무기로 인식되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께서 지니신 검이 마카이라가 아닌 롬파이아라는 사실은 중요하다.
---「제3장 버가모 교회」중에서

조합들의 사회적, 경제적 측면들이 종교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심각한 문제를 겪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지역 상업 조합에 속하지 않고 또 우상숭배와 음행이라는 2가지 죄에 노출되지 않고서, 어떻게 직업을 유지하거나 경제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스스로를 우상숭배와 성적인 범죄에 취약한 상황으로 몰아넣지 않고서, 어떻게 이교도 이웃들과 함께 지낼 수 있었을까? 어떻게 (다른 유형의)자발적 협회에 가입하지 않고서, 사회적 관계에서 배척당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물론 이러한 딜레마는 두아디라 교회만 겪었던 문제는 아니었다. 소아시아 전역과 고대 세계 그리스도인들 모두가 직면했던 문제였다.
---「제4장 두아디라 교회」중에서

그렇다면 그리스도께서 사데 교회에게 스스로를 “하나님의 일곱 영 …을 가지신 분”으로 소개하신 것은 어떠한 의미인가? 앞서 요한계시록 1:4에서 이 표현이 사용된 용례를 고려할 때, 이는 그리스도가 성령(Holy Spirit)을 가지셨다는 의미이다. 당대 유대교에서 영(the Spirit)은 2가지 역할 곧 예언에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역할과, 죽은 대상에 생명을 주는 역할을 했다. 이 때문에 그리스도는 죽어가고 있거나 이미 죽은 사데 교회를 향해 예언적 경고를 귀 기울여 들으라고(이 설교를 비롯한 모든 설교들의 종결부에서 반복되는 표현을 기억하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 그리고 자신으로부터 성령의 (생명을 주시는) 힘을 구하라고 말씀하신다(Beasley-Murray 1978: 94-95; 또한 Thomas 1992: 246을 보라). 만약 “하나님의 일곱 영”이 이사야 11:2-3을 암시하는 것이라면, 그리스도는 자신이 약속된 메시아 왕이며,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일곱 영(혹은 특질)을 가지고 있고, 또한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복의 근원됨을 주장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곧 메시아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죽어가고 있는, 혹은 이미 죽어버린 사데 교회가 다시 살기 위해 간절히 필요로 하는 부활의 성령을 주신다는 의미이다.
---「제5장 사데 교회」중에서

고대 세계가 열쇠를 권력과 권한에 대한 은유로 사용한 방식은 현대 세계에서 사용하는 용례와는 여러 면에서 달랐다. 첫째로, 오늘날의 열쇠는 그 크기가 작아 쉽게 지니고 다닐 수 있는 반면, 고대의 열쇠는 크기가 매우 커서 가지고 다니기 불편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아김에게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의 어깨에”(사 22:22) 두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다. 둘째로, 현대의 열쇠는 복사가 가능하여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지만, 고대 세계에서 문에 맞는 열쇠는 오직 하나 뿐이었다. 따라서 열쇠를 가진 사람은 특별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다(Keener 2000: 150n1). 그리스도가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계심으로 얻게 되는 권한 역시 이후 내용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되고 있다. “그가 열면 누구도 닫을 수 없고, 그가 닫으면 누구도 열 수 없다.” 본래의 문맥인 이사야 22:22을 보면, 이 권한이 왕궁의 새로운 관리자, 엘리아김이 행사하는 독보적인 권한, 다시 말해 사람들이 왕궁에 출입하고 왕을 접견하는 것을 통제하는 권한을 가리킴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제 요한계시록 3:7 안에서 이 권한은 참되고 신뢰할 만한 메시아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성, 새 예루살렘”(3:12), 즉 하나님의 나라에 출입하는 것을 통제하는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셨음을 가리킨다.
---「제6장 빌라델비아 교회」중에서

“차거나 뜨거운 물은 분명 어딘가에 유익하지만, 미지근한 물은 그렇지 않다. 이 책망의 요점은 열심이나 열정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미지근한’은 최소한 ‘차가운’보다는 나았을 것이다! 그보다는 라오디게아 공동체가 해온 일과 하고 있는 일이 완전히 쓸모가 없다는 의미이다.” 키너 또한 비슷한 언급을 한다(Keener 2000: 159). “미지근한 물의 핵심은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이 유용성과 대조적으로, 그것이 쓸모없고 역겹다는 데 있다. 모든 교회들이 그 경고의 의미를 분명히 이해했을 것이다.” 지리적인 배경 속에서 이 은유를 살펴보면 더욱 정교하게 문맥을 이해할 수 있다.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라오디게아의 미지근한 물과 히에라볼리의 뜨거운 물, 골로새의 차가운 물이 의도적으로 대조된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이커스 계곡 인근에 위치한 세 도시의 교회들은 서로 가깝다는 이유로(라오디게아는 히에라볼리에서 약 10킬로미터, 골로새에서 약 16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그리고 그들 간에 이루어지는 공동의 사역으로 인하여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제7장 라오디게아 교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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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2-3장)에 주어진 서신과 묵시를 분석한 최고의 연구서이다. 그간 역사적 접근에 근거한 책들이 간혹 나오기는 했으나 이 책과 같이 문학적, 역사적, 신학적으로 풍성하고 깊게 다룬 단행본은 없었다. 이 책은 넓은 독자층을 고려해 많은 사진을 수록하고, 또한 설교를 위한 자료를 친절하게 제공한다. 일곱 교회의 상황과 문제, 그리고 해결책은 요한계시록 전체의 흐름과 신학을 예고하고 요약하는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요한계시록을 연구하거나 설교하는 독자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 강대훈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요한계시록 2-3장은 교회 강단에서 자주 설교되는 본문이지만, 좋은 안내서가 없어 저마다 본문의 뜻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어렵고 복잡한 요한계시록 2-3장을 여러 근거를 가지고 설명한다. 1세기 배경에서, 구약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다른 신약 본문과의 연결을 통해서 해당 본문의 뜻을 상세히 밝혀준다. 원문을 해설하기도 하고, 다른 번역을 소개하기도 하면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게 그리고 오늘날의 독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자 하시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경과 문맥과 역사적 기초 위에서 요한계시록 2-3장을 해석하기 원하는 독자들에게 아주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 권해생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설교자의 한사람으로 작년에 요한계시록을 강해하면서 늘 고민이 되는 지점이 있었다. “내가 외치는 메시지가 얼마만큼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한 것일까?” 하는 의문과 갈등이 그것이었다. 계시록과 관련한 좋은 책들이 많았지만 그것이 쓰여진 배경, 상황, 장르와 관련해서 확실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책이 솔직히 별로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이 아쉬웠던 그 느낌과 감정을 확실하게 지워준다. 저자는 계시록 2-3장에 기록된 “일곱 교회를 향한 설교”와 관련된 어떠한 사건과 배경도 대충 설명하고 넘어가는 법이 없다. 누구나 이 책을 정독하기만 하면, 해당 텍스트를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 가능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요한계시록에 대한 보다 양질의 설교를 하고 싶은 사람들, 더 나아가 요한계시록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를 더 분명하게 이해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 김관성 (낮은담침례교회 담임목사)
신약서신 전문가인 저자는 요한계시록 2-3장을 일반적인 서신이 아닌 ‘예언 신탁’으로 이해하면서 새로운 이해의 안목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설명을 따라 일곱 교회를 향한 메시지들이 당시 성도들이 직면하고 있던 특정한 상황들을 다루기 위한 것임을 발견할 때, 요한계시록에 대한 여러 오해들도 해소될 것이라 기대한다. 그 때에야 오늘날 교회가 마주한 상황들 가운데 요한계시록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더욱 분명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송태근 (삼일교회 담임목사)
요한계시록 전체에서 일곱 교회를 다루는 2-3장은 문맥적으로나 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부분을 다루는 대부분의 저서들은 종종 학문적으로만 접근하기에 설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요한계시록에 가면』은 꼼꼼한 배경 연구와 주해가 어떻게 설교로 이어질 수 있는가를 모범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잘 극복한다. 더욱이 각 장 끝에 나오는 와이마의 설교문은 앞서 언급한 장점을 극대화해준다. 세계적인 신약학자가 목회자의 심정으로 쓴 이 책은 말씀을 배우는 신학생이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 모두에게 상당한 유익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아무쪼록 이 귀한 책을 통해 한국교회가 빌라델비아 교회의 모범을 따르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길 바란다.
- 신숙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요한계시록 2-3장에 소개된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권면과 경고, 약속 등의 메시지를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수십 년 동안 진행한 본문 연구, 고고학적 유적지 답사, 그리고 세미나를 통해 발견된 모든 내용들을 이 책 가운데 집약하였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역사적 이해에서부터 주해, 신학적, 목회적인 적용에 이르기까지 아주 풍성한 이야기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특히 저자는 주요 본문에 관한 다양한 해석들을 소개하고자 노력하는 동시에 독자들이 본문의 의미를 충분히 따라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돕는다. 당시 독자를 위한 말씀 이해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를 향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리라 확신한다.
- 안창선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형식상, 이 책은 설교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방식의 성경 연구서라고 단언할 수 있다. 첫째, 이 책은 정통적인 복음주의 신학에 뿌리박혀 있지만, 동시에 저자 자신의 독자적인 연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정통적인 신학에 근거하여 특별한 설교를 해야 하는 설교자에게 대단히 유용하다. 둘째, 이 책은 일곱 교회를 향한 설교(그렇다. 저자는 일곱 교회를 향한 ‘편지’가 아니라 ‘설교문’이라고 말한다)에 대한 주석을 한 후, 적실한 샘플 설교를 제공한다(우리를 향한 말씀). 이는 주석을 참조해서 설교문까지 작성해야 하는 설교자들의 수고를 덜어 줄 뿐 아니라, 좋은 강해 설교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샘플이 된다. 셋째, 계시록 2-3장에 대한 가장 광범위하고 깊은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문법적 접근을 즐겨하는 연구자들에게도, 본문의 부록은 아주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비록 연구서이지만 나는 아주 은혜롭게 읽었고, 빨리 계시록 2-3장을 설교하고 싶다는 욕구에 사로잡힌다!
- 이정규 (시광교회 담임목사)
나는 요한계시록 2-3장과 관련된 글을 볼 때, 그 부분을 서신으로 보느냐 아니냐에 관심을 갖는다. 와이마는 바로 이 지점을 정확하게 파고든다. 다른 대부분의 학자들이 이 일곱 본문의 장르를 “서신”으로 구분하지만, 서신 형식의 전문가인 와이마는 요한계시록 2-3장에서 신약성경의 서신 혹은 당대에 일반적인 서신의 특징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다고 정확하게 일갈한다. 대신 그는 이 본문의 장르를 “설교”로 규정한다. 형식과 내용 면에서 선지적 메시지라고 할 수 있는 이 본문을 설교라는 역동적인 개념으로 장르화한 것은 매우 탁월한 통찰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한 가지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듯이, 이 한 가지만 보더라도 이 책은 충분히 읽을 만한 신학적, 목회적 가치가 있다.
- 이필찬 (이필찬요한계시록연구소 소장)
와이마는 그의 특유의 꼼꼼함으로 요한계시록 2-3장에 기록된 일곱 편의 설교를 해석하는 데 유용한 지침을 제공한다. 일곱 교회에 전해진 그리스도의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오늘날의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메시지는 무엇인지 자세히 살핀다. 와이마의 믿음과 열정이 담긴 이 책은 성경을 가르치는 교사들과 목회자들에게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 L. 앤 저비스 (토론토 대학교)
와이마는 요한계시록 2-3장의 일곱 설교에 대해 탁월하고도 섬세한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이것이 서신(편지)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확히 증명했다. 와이마는 일곱 설교의 역사적인 배경과 문맥에 정통해 있다. 그는 그 배경과 문맥에 대한 분석이 설교 본문을 당시 상황 속에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일곱 설교가 오늘날 어떻게 선포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와이마는 일곱 설교가 미래를 예언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선포하고 있음을 짚어낸다. 매우 추천할 만한 책이다.
- 벤 위더링턴 3세 (애즈베리 신학대학원)
와이마가 또다시 신약성경 본문을 섬세하게 연구한 책을 내놓았다. 그 연구가 광범위하면서도 읽는 즐거움을 준다. 또한 역사적인 정보가 풍부하면서도 신학적인 초점이 뚜렷하다. 와이마는 복음의 진리를 깊이 있게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목회자들을 친절하게 도와준다. 이 책은 일곱 교회를 향한 요한계시록 2-3장의 메시지에 관한 최고의 주석으로, 오랫동안 그 지위를 유지할 것이다.
- 에크하르트 슈나벨 (고든콘웰 신학대학원)
이 책은 요한계시록 2-3장의 일곱 설교에 관한 유용하고 탁월한 연구서이다. 설득력 있는 내용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신앙적으로도 풍성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와이마는 일곱 설교를 먼저 1세기 로마의 배경에서 해석하고, 다시 오늘날의 설교로 멋지게 재생산한다. 이는 마치 정확하고 적실한 강해 설교의 모델과도 같다.
- 프랭크 틸만 (비슨 신학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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