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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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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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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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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52.23MB ?
ISBN13 9791160076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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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미치광이가 더 강도 높인 추리게임을 선보인다!
‘밀실살인게임’ 시리즈 제3탄.

2010년부터 3년여에 걸쳐 출간 후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밀실살인게임’ 시리즈의 완결편. 충격적인 소재,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 그리고 우타노 쇼고 특유의 반전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시리즈의 마지막답게 보다 화려한 추리게임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최종편인 『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는 분량은 얇지만 트릭 자체는 전작들에 비해 훨씬 더 어렵고, [두광인] [044APD] [aXe] [잔갸 군] [반도젠 교수] 이 다섯 미치광이는 더 뻔뻔하며(이들은 밀실에서 나와 광장으로 향한다), 작가가 던지는 사회적 메시지는 묵직하다. 한마디로 『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만들어내는 공간과 사회가 섞이고 교차되는 현 시대에도 여전히 충격적인 미스터리다.

“밀실살인게임도 이래야 한다고 생각했죠. 미스터리 속의 밀실을 다룬다고 해서 자신도 현실 속 밀실에 갇혀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내각의 사전 교섭이나 토건업자의 담합 같은 사회적 의미의 밀실도 이제는 시대와 동떨어지지 않았습니까. 하기야 그건 나중에 갖다 붙인 이유이고, 사실은 거실의 가족 네 명 앞에서 피아노를 치기보다 도쿄돔의 5만 명 앞에서 흥을 내는 편이 피가 펄펄 끓어오를 거라는 생각이 모든 일의 발단이었습니다만.”
_작가의 말

“참신한 트릭으로 사람을 죽이고 싶다.
그리고 남을 놀래주고 싶다.
밀실살인 게이머들은 또다시 선을 넘는다.”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의 등장인물들인 [두광인], [044APD], [aXe], [잔갸 군], [반도젠 교수]의 다섯 악당이 이 작품에도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들은 원한, 증오, 입막음, 금전, 욕정, 학대로 인한 것이 아니라, 단지 그들 스스로 고안한 트릭을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사람을 죽인다. 그러고 나서는 멤버들끼리 화기애애하게 술을 마시면서 추리에 꽃을 피운다. 사람을 죽이는 행위에서는 그다지 쾌감을 얻지 못하지만, 자신이 생각해낸 트릭을 발표하는 것은 즐겁다. 그들에게 다른 사람의 생명은 테니스 공이나 조립식 완구 부품 정도의 가치밖에 안 되는 놀이 도구에 불과하다. 그들에게는 윤리도 정(情)도 없다.

다만, 이런 놀이가 사회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인식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런 폐쇄적인 공간에서 몰래 놀이를 즐긴다. 서로 얼굴을 숨기고 익명을 고수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들은 어떤 종류의 우월감, 특권의식에 지배당하고 있다. 이렇게 멋지고 기막힌 놀이를 즐기는 사람은 이 넓은 세계에서 자신들뿐이라는. 그들은 또한 밀실살인에 대한 ‘로망’이 있다. 『밀실살인게임 2.0』에 나오는 대사를 빌려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의 출현은 역사의 필연이라고도 할 수 있죠. 이지와 낭만을 현실 세계로 끌어들이는 겁니다. 실행은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누구도 쓰지 않는 역동적인 트릭을 사용해보는 겁니다. 현실과 동떨어져 있을수록 바람직합니다.(중략) 시체 발견을 늦추기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자살 위장도 아니죠. 밀실을 만들고 싶으니까 만드는 겁니다. 밀실을 만드는 행위 그 자체가 목적이죠. 필연성 따위는 엿이나 먹으라지. 캔버스와 마주한 고흐가 실리적인 이유를 가지고 있었다는 겁니까? 그려도 팔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붓을 계속 쥐고 있던 데 필연성이 있습니까? 있다고 하면, 작가의 마음이 그리 하기를 원했다는 거겠죠. 그렇습니다, 밀실살인은 혼의 발로發露, 즉 예술입니다. 밀실살인 게임은 현실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탄생했습니다.”(『밀실살인게임 2.0』 124~125쪽)

우타노 쇼고가 이 작품을 쓴 동기는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주의! 본 작품에는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의 스포일러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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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나**온 | 2022.11.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타노 쇼고 작가의 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는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전달해 준다는 점에 있어서는 이견이 없으나, 살인을 (혹은 범죄) 유희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 때문에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 시리즈로 알려져 있는 밀실살인게임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완결 편입니다. 밀실살인게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었던 밀실살인;
리뷰제목

우타노 쇼고 작가의 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는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전달해 준다는 점에 있어서는 이견이 없으나, 살인을 (혹은 범죄) 유희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 때문에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 시리즈로 알려져 있는 밀실살인게임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완결 편입니다. 밀실살인게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었던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의 완성도와 임팩트가 상당했었다 보니 해당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에 이어 이렇게 마지막 작품까지 읽어 보고는 있습니다만, 사실 밀실살인게임 시리즈야 말로 1편으로 끝을 냈어야만 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퀄리티가 떨어지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부분이기는 한데요. 그래도 (해당 시리즈의 2편을 모두 본 마당에) 밀실살인게임 시리즈의 끝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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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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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살인 시리즈 재미있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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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 2023.07.19
구매 평점5점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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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나**온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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