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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의 이해

집값의 이해

: 가치와 가격의 구조

이상현 | 한울 | 2022년 10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4 리뷰 5건 | 판매지수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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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42g | 153*224*18mm
ISBN13 978894608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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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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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확증편향보다 전문가의 확증편향이 더 문제가 된다. 일반인은 몰라서 그러는 경우도 많지만, 전문가는 알면서도 그런다. 집값과 관련한 사실에 대해 언급하거나 사실들을 엮어 이론적으로 설명할 때 확증편향이 수시로 발생한다. 집값과 관련한 사실 중에서 평소 자신의 주장과 부합하는 사실들만 골라내기 때문이고, 사실들을 엮어 이론을 만들 때 의도적으로 왜곡하기 때문이다.
---「책머리에」중에서

전철역에서 거리가 100m 멀어질 때마다 강남에서는 대략 1억 원 정도가, 강북에서는 대략 2600만 원 정도가 하락한다는 의미가 된다.
---「02 위치」중에서

이처럼 인접도로 상황만 다르고 다른 모든 조건이 같다고 가정할 때 가장 유리한 조건은 가장 불리한 조건에 비해 2배 이상 경제적 가치가 높다.
---「03 부지」중에서

평당 1155만 원이 강남의 가치다.
---「05 평판」중에서

주택시장에 더 잘 들어맞는 것은 가수요적 성격이다. 비싸지면 더 산다는 가수요적 성격이 주택시장에서는 분명히 드러난다. 어느 모로 보나 주택시장은 완전경쟁시장이 아니다.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수요-공급의 법칙의 전제 조건이 유독 주택시장에서는 철저히 무시된다.
---「06 시장」중에서

인플레이션은 부의 격차를 벌리는 뻥튀기 기계와 같다. 한참 불을 때고 기다리다가 한순간 뻥 하는 큰 소리가 들리고 나면 기계에 들어갈 때보다 10, 20배 부풀어서 나온다.
---「07 인플레이션」중에서

한강 변에 비싼 집을 현찰로 샀다는 TV에 나오는 유명한 연예인이 앞으로는 나보다 돈을 ‘덜’ 벌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지금 돈 잘 버는 대기업 사장보다 내가 ‘더’ 돈을 잘 벌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쉽지 않다. 장기적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적어도 한 세대 안에 나보다 더 잘 버는 사람보다 내가 더 잘 버는 일이 벌어질 확률은 매우 작다. 즉 부의 격차는 증가한다.
---「07 부의 집중」중에서

축적된 가수요를 폭발시키는 것은 언제나 사소한, 그리고 일시적인 수요-공급의 불균형 혹은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나타날 것이라는 공통의 예측에서 시작한다. 가수요가 충분히 축적된 상황이라면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나타날 시점을 애타게 기다리게 된다.
---「09 가수요의 폭발」중에서

문재인 정부 시기의 집값 폭등은 어찌 보면 윤석열 정부에는 매우 고마운 선물이다. 집값 폭등 시기를 거치면서 가수요가 소진되다 보니 문재인 정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동산 정책 선택에서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 이런 면에서 보자면 윤석열 정부는 운이 좋다. 이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지만, 한 가지 더 운이 좋다고 말할 만한 것이 있다.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금리와 함께 국내 금리가 올라가는 추세라는 점이다. 규제를 완화하고 공급을 늘린다고 해도 올라간 금리로 인해 주택시장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되살아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09 가수요의 폭발」중에서

머지않은 미래에 지금처럼 집값 상승을 걱정해야 할 이유는 사라질 것 같다. 그런데 인간이 생산하는 모든 재화에 이윤이라는 개념이 개입하는 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존재할 것이고, 부의 집중도 존재할 것이다. 늘어나는 금융자산을 주체하지 못하는 계층 또한 여전히 존재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자신의 금융자산을 소진할 수 있는, 집을 대신할 다른 자산을 찾아 나서게 될 것이다.
---「10 맺음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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