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가리왕산, 자장율사를 품은 깨달음의 순례처

가리왕산, 자장율사를 품은 깨달음의 순례처

: 정선의 가리왕산을 ‘깨달음의 산’이라 부르는 이유는 뭘까?

손진익 저 / 한용욱 그림 | 북산 | 2022년 11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11건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46g | 152*222*20mm
ISBN13 9791185769622
ISBN10 118576962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필자는 가리왕산에 오를 적마다 자장율사가 문수보살을 친견하기 위해서 갈반지를 찾아가던 그 여정을 상상합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한 험난한 여정 끝에는 결국 죽음이라는 결론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 한 뼘의 진리를 넘어서고자 오대산에서 태백산, 가리왕산까지 고행을 마다하지 않은 자장율사의 행보에서 필자는 또 한 번 결과가 아닌 과정이 진리이고 깨달음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p.8

가리왕산의 여러 이야기 중 지금까지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으며, 우리에게 감동과 큰 깨달음을 선물하는, 설화 같기도 하고 역사 같기도 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가리왕산이 가장 깊숙이 간직하고 있는 불교의 정신이자 깨달음의 경지를 설파한 자장율사의 수행 과정과 순례처, 그리고 자장이 창건하여 입적한 적멸보궁이 있는 사찰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 p.15

자장율사는 말년에 갈반지를 찾기 위해서 오대산을 거쳐 가리왕산에 이르렀고, 석가모니와 가리왕의 설화를 들어 지금의 가리왕산이란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 또한 설화일 수도 있지만, 자장율사의 크나큰 행보로 보아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26

자장율사와 문수보살에 관한 이야기는 불교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자장율사는 입적하기 전까지 문수보살을 그리워하다가 끝내 집착과 아상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자신을 발견하고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부처는 결국 자신의 마음속에 있음을 깨달았지만, ‘아상’이라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구원을 얻기까지는 진리를 추구할 수 있는 밝은 눈과 귀가 있어야 함을 자장은 마지막까지 깨닫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p.90

아리랑을 흔히 한의 노래로 해석하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 보면 ‘참나를 깨닫는 기쁨’에 대한 노래이기도 합니다. 아(我)는 태양과 같이 밝은 나, 또는 참나를 뜻하고, 리(理)는 이치와 원리, 법을 뜻합니다. 랑(浪)은 즐거움을 뜻합니다. 한마디로 아리랑의 진짜 의미는 ‘참나를 깨닫는 즐거움’입니다. 필자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 가든을 만들기 시작하면서부터 깨달음에 대해 늘 생각했습니다. 이곳에 터를 내리게 된 것도 정선과 가리왕산이 품고 있는 기운과 지혜가 어떤 인연의 고리가 되어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 pp.136~13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6점 9.6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