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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숲길을 단테와 함께 걸었다
eBook

어두운 숲길을 단테와 함께 걸었다

: 나다운 삶을 위한 가장 지적이고 대담한 여정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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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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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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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58.48MB ?
ISBN13 979114070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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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어느 순간에 곧을 길에서 벗어나 문득 청신을 차리고 보니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네.” 살다 보면 단테처럼 자신이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는 느낌, 인생을 망쳤다는 느낌이 밀려올 때가 있다. 몇 년 동안 지속해온 직장 생활, 인간관계, 현재 자신의 모습 등 모든 것이 불현듯 낯설게 느껴진다.
--- p.25

형언할 수 없는 혼란과 절망을 토로하는 수많은 고객들을 만날 때마나 나는 감사한 마음이 든다. 그 혼란과 절망감은 우리의 내적 체계가 완벽하게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런 감정은 우리 삶의 ‘경로 이탈!’을 강력하고 분명하게 알리는 신호다.
--- p.28

단테의 ‘신곡’에는 성공을 향한 몸부림과 관련해 매우 적절한 은유가 있다. 어느 날 컴컴한 과오의 숲에서 길을 잃었다는 걸 깨달은 단테는 음울한 암흑 속에서 아침 햇살을 받으며 우뚝 서 있는 산을 보게 된다. 자태가 아름답고 웅장한 그 산을 그는 ‘기쁨의 산’이라고 불렀다. 산은 어두운 숲에서 벗어난 완벽한 길처럼 보였기에 단테는 극도로 고단한 몸을 이끌고 산을 오르려 했다.
--- p.50

기쁨의 산은 우리가 사회와 문화에서 배우는 ‘더 나아지기 위한’ 모든 방법을 상징한다. (중략) 심리학자들은 기쁨의 산을 오르는 행위를 ‘사회적 비교 이론’으로 설명한다. 이 이론의 요지는 행복을 자신이 느끼는 감정으로 판단하지 않고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판단한다는 내용이다. 사회적 기준으로 봤을 때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우위에 있어야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에서 기쁨의 산을 오르게 된다는 것이다.
--- p.53

베르길리우스를 만난 단테는 한시라도 빨리 어두운 과오의 숲을 벗어나 평화로운 곳으로 가고 싶어 했다. 하지만 스승은 그를 지옥의 문으로 데려갔다. (중략) 나로 온전한 삶을 향해 가려면 이 비밀스러운 것들 사이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 p.100

나는 지옥의 문으로 갈 때 겁을 죽이는 가장 강력한 방법을 그렇게 발견했다. 겁을 죽이려면 희망과 공포만이 존재하는, 오직 거기에만 골몰하게 만드는 것에서 벗어나 현재에만 집중해야 한다.
--- p.114

나를 찾아왔던 키스를 기억하는가? 그에게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10대 시절 가진 것 하나 없을 때 떠난 배낭여행이었다. 훗날 그는 작은 도시 전체의 부에 맞먹는 돈을 벌었지만 아무 근심 없는 순수한 기쁨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내가 말했다. “당신은 돈 한 푼 없던 시절에는 행복했지만 억만장자가 된 지금은 불행하네요. 그런데도 더 돈을 벌어야 행복해진다고 생각하세요?”
--- p.126

나를 찾아오는 고객 중 상당수가 인기 있는 심리학을 어설프게 배워서 ‘나는 내 일을 사랑해’ 같은 긍정적 생각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고 ‘나는 내 일을 싫어해’ 같은 부정적 사고방식은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하지만 진실이 아님을 알면서도 진실처럼 씩씩하게 말하는 것은 영혼을 죽이는 행위다. 부정적 사고처럼 보이는 생각이 오히려 자유로운 기쁨을 선사하기도 한다.
--- p.130

세상으로부터 부정당하는 듯 느껴지는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단순하다. 사람과 상황에 대한 반응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만 하면 된다. 실존적 차원에서 우리 자신이 자유롭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 비로소 인간 갈등의 시시한 드라마를 끝낼 수 있다.
--- p.279

육중한 몸집의 상대편 선수가 자신을 향해 달려올 때, 풋볼 선수는 자신을 겁에 질린 먹잇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이 모든 것이 경기 일부이며 다른 선수들이 자신에게 돌진하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상대와 부딪히더라도, 몸싸움이 생긴다고 해도 다시 일어나 목표 지점을 향해 달려간다.
--- p.283

진정으로 아는 것을 알고, 진정으로 느끼는 것을 느끼고, 진정으로 의도한 것을 말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하라. 그것이 나로 온전해지는 길이다.
--- p.291

“우리는 이 세상에 잠시 머물면서/사랑의 빛을 견디는 법을 배우는 거란다.” 시인 윌리엄 브레이크는 이렇게 썼다. 그렇다. 사랑의 빛은 햇빛처럼 우리 삶을 환히 비춘다.
--- p.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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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을 길잡이 삼아 떠나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내면의 여행에서 마침내 눈부신 천국의 삶을 발견하기를, 오직 당신 자신으로 온전한 삶에 다다르기를.
- 정여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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