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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닮았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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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848g | 178*238*25mm
ISBN13 9791166891199
ISBN10 116689119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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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매 페이지마다 묘사된 릭의 감성적인 관찰은 감동을 주는 동시에 마음을 채워준다. 릭이 직접 촬영한 강렬한 사진들은 그의 빈틈없는 조사 결과를 보완한다. 그 조사는 분명히 대형 유인원들, 그들 가까이에 사는 사람들, 인간과 대형 유인원이 공유하는 이례적인 풍경, 이 모두를 이해하고 보호하려는 열정으로 가득 찬 사람이 이룩한 성과다.
---「서문(제인 구달)」중에서

일이 이렇게 될지는 전혀 몰랐다. 나는 현재에 만족하는 평범한 수의사일 뿐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집에서 혼자 공부하던 중 갑자기 변화가 찾아왔다. 그토록 찾으려던 서류가 어지럽혀진 책상 위에 숨겨져 있었다. 생각해보니 지난주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게는 어수선한 책상이 괜찮았을지 모르지만, 내게는 분명히 아니었다. 이제 그만!
---「프롤로그」중에서

계획은 이랬다. 우리가 북미에 있는 수의과대학교들에서 수년간 강의를 하며 쌓아온, 동물들의 안과 질환에 대한 잘 짜인 수업을 고릴라 닥터스 측에 제공한다. 그 대가로 그들은 비룽가산맥의 정글에서 경험한, 수의사들의 진짜 모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이다. 만약 근시나 사시인 마운틴고릴라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면 환상적인 사진 촬영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1장 우리 모두는 대형 유인원이다」중에서

이런 모습은 사진으로 담아 공유할 필요가 있었다. 나는 고릴라의 표정과 손짓, 특히 어미와 어린 새끼의 상호작용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전에 야생동물의 사진을 찍는 탐방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묘한 친밀감을 느꼈다. 어미 고릴라들이 아직 서툴지만 호기심 많고 사랑스러운 곱슬곱슬한 새끼들에게 젖을 주고 껴안고 즐겁게 놀아주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나와 아내가 아이들을 안고 놀아주던 모습이 생각났다.
---「2장 무언의 약속」중에서

우리의 눈 맞춤은 계속됐다. 나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고 이렇게 온 순한 생명체를 누가 감히 해칠 수 있는지 의아했다. 나는 그녀의 서식지─대체할 수 없는 숲속 보금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과 그것이 어떻게 그녀를 취약하게 만드는지를 생각했다. 가이드가 시간이 다 됐다고 알렸다. 일행에 합류하기 위해 짐을 꾸리면서─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았다─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돕겠다고 마음속으로 그녀에게 다짐했다.
---「2장 무언의 약속」중에서

가이드, 추적꾼, 짐꾼, 수의사, 연구원 등 모두가 고릴라와 가까이 있고 접촉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잠재적인 질병 전파의 원천이다. 하지만 관광객은 특히 위험도가 더 높은데, 여행 스트레스와 피로, 식단 변화, 기후 등으로 인해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관광객은 흔히 고아원이나 마을 또는 학교 같은 여러 장소를 연속적으로 빠르게 방문하고, 가축과도 접촉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종 질병 병원체에 노출된다. 현대 관광산업의 발달로 관광객은 집을 떠나 72시간 내로 야생 마운틴고릴라와 첫 만남을 경험할 수 있다. 부주의에 의한 전파는 대규모 손실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개체 수가 아주 작은 집단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3장 더 넓은 세계에 눈뜨다」중에서

하지만 새끼 침팬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내 어깨 위로 뛰어올라 위아래로 뛰면서 봉고를 연주하듯 내 머리를 토닥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우리를 지켜보고 있던 관리인들을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그들은 참을 수 없다는 듯 웃으며,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며 나를 안심시켰다. 인간은 다른 영장류와 많은 감정을 공유한다. 우리 모두가 제한된 행동 방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런 감정들이 매우 유사한 형태의 신체 표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내가 새끼 침팬지 옆에 앉아 그 침팬지의 밝고 맑은 눈을 바라보았을 때, 우리가 서로 소통하고 있다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물론 비언어적인 소통이다. 이번 경험은 오묘했으며, 내가 치료하던 동물들의 눈을 바라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4장 팬트후드의 소름 끼치는 비명 소리」중에서

이들 오랑우탄은 너무 습관화되어서 이제는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게 됐고, 그런 사람과의 접촉은 그들의 건강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 고릴라와 침팬지와 마찬가지로, 유전적으로 유사한 인간과 오랑우탄 간에도 감염병이 실제로 전염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러한 질병은 캠프 리키에서 멀리 떨어진 야생 오랑우탄 개체군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 나는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고용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최 소한 일부 보존 노력과 연구 노력조차도 관광객들이 뿌리는 자금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며 현실과 타협해보려 애썼다. 다이앤과 메이는 내가 왜 사진을 찍기 위해 ‘더 가까이 가지’ 않으려 하고, 왜 관광객들이 오랑우탄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반대하는지 의아 해했을 것이다. 나는 인간과의 근접성과 질병 전염, 인간 접촉 및 급식에 의한 부자연스러운 의존에 대한 타고난 불안감을 억눌르면서도, 자진해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그 순간을 즐겼다. 유명한 오랑우탄들을 직 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과 그 장면에 대한 내 자신의 반응에 감사했다.
---「5장 텁수룩한 붉은 영장류와 걱정스런 위험신호」중에서

현장에 도착한 우리는 보노보가 활동을 시작했음을 알려주는 첫 음 성 신호를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다. 보노보 사회에서는 소리를 통한 의사소통이 중요하며, 보노보가 내는 소리는 침팬지가 내는 소리보다 톤이 높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보노보도 주어진 소리의 의미를 결정할 때 문맥을 고려해야 한다. 보노보가 내는 동일한 소리가 상황에 따라서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소리가 난 이후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보노보 둥지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보노보가 한 둥지에서 다른 둥지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동안, 그 아래 위치한 관찰자들은 숲 지붕에서 쏟아지는 오줌 방울과 대변 덩어리를 피해야 하기도 했다. 무거운 카메라 본체와 긴 망원 렌즈를 안정적으로 머리 위로 든 상태에서 목을 뒤로 젖혀 하늘 쪽을 보며, 멀리 숲 지붕 아래 있는 보노보의 사진을 찍기 위해 계속 구도를 잡았다. 한 나무에서 다른 나무로 보노보들이 뛰어오를 때마다, 나는 카메라를 들고 보노보들을 따라다니다가 문득 열대우림에서 살고 있는 보노보들이 혹시 암페타민과 같은 약을 먹은 게 아닌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6장 콩고분지의 심장부에서」중에서

비행기 창밖을 바라보며 수마트라오랑우탄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큰 도전인지 실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음속으로 내가 같이 시간을 보냈던 사람들을 다시 떠올리며, 검역센터에서 연구소 그리고 지금 떠나고 있는 재정착 사이트에 이르기까지 지난 몇 주 동안 내가 보고 배운 것들을 다양하게 되새겨보았다. 보전 분야에서 쌓은 자신의 경력 중 하이라이트라고 묘사한 이언의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나는 몽상을 멈췄다. (중략)

실용주의적이고 의욕적인 이언 싱글턴을 지켜보며 그의 이야기를 듣노라니, 만일 오랑우탄들을 구할 사람이 있다면, 지난 몇 주 동안 만났던 강인하고 헌신적이며 굳은 결의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바로 그 일을 해낼 사람들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가슴 한편이 놀라운 낙관적인 감정에 휩싸였다.
---「7장 고아 난민, 집으로 돌아가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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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평생 열대 정글을 누비며 야생동물 사진을 찍어보았지만 릭 퀸의 사진은 차원이 다르다. 마치 유인원들을 조명 장비가 완벽하게 갖춰진 스튜디오로 초대해 찍은 것처럼 털 한 올 한 올을 셀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다. “암컷 고릴라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믿기지 않는 상황에 심장이 엄청나게 빨리 콩닥거려 카메라를 더듬거리기만 할 뿐 전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그토록 많이 준비했건만”이라며 탄식하던 사람의 사진으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탁월하다.

영장류 사진을 찍는 작가는 수없이 많다. 그의 사진은 차원이 다르다. 나는 그가 인물사진을 찍고 있다고 생각한다. 표정이 살아 있다. 그는 굳이 배경까지 담으려 애쓰지 않는다. 배경은 인물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배치한다. 그가 찍은 유인원 사진을 보노라면 마치 유명인 인물 화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렇게 유인원 인물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그들은 정말 우리와 참으로 많이 닮았다. 침팬지가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다는 제인 구달의 발견을 전해 듣고 루이스 리키 박사가 한 말이 떠오른다. “이제 우리는 인간을 재정의하거나 침팬지를 인간으로 받아들여야 하겠네.”

7년 동안 아프리카 7개국과 인도네시아의 보르네오섬과 수마트라섬을 돌며 고릴라, 침팬지, 보노보, 오랑우탄을 숨쉴 듯 가까이 지켜본 그는 단언한다. 대형 유인원들은 조직적 집단 학살로 사라지는 게 아니라고. 열악한 조건에서 어떻게든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는 또 다른 대형유인원 인간의 처절한 생존투쟁에 의해 절멸하고 있다고. 우리는 사는 모습까지 닮아도 너무 닮았다. 그 옛날 호모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을 밀어내던 과오를 재현하지 않길 바란다. 릭 퀸이 찍은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이 사진들이 부디 영정사진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한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긍정적 변화의 촉매가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재미있고 정보 가득한 책.”
- 제인 구달 (영장류학자)
“굉장한 사진들! 우리의 ‘가까운 친척들’에 대해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귀중한 기여.”
- 로버트 베이트먼 (야생동물 화가)
“고전이 될 책이자 필독서. 이 책은 우리 자신에 대해 배울 거리를 많이 추가한다. 대형 유인원과 함께한 아름답게 쓰인 모험담만큼이나, 대형 유인원들에 대한 이제까지 촬영한 사진 중 가장 찍기 어렵고 놀랍도록 아름다운 사진들이 가득하다.”
- 토머스 맨겔슨 (자연 및 야생동물 사진작가)
“마지막 남은 대형 유인원들을 찾아 세계에서 가장 다가가기 어려운 지역들을 둘러본 사려 깊고 개인적인, 무엇보다 아름다운 사진이 가득한 여행기. 심각한 위험에 처한 열대우림 속 우리의 친척들에 대한 관심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그들을 보호하도록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제시한다.”
- 레트 버틀러 (열대우림 보호 정보 웹사이트 Mongabay.com의 창업자이자 CEO)
“사진과 함께하는 회고록 형식으로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들려주는 아름다운 책. 사진들이 자연 서식지에서 살아가는 유인원들의 아름다움을 잘 담아낸다. 정말 재미있게 읽히고, 매 페이지마다 닥터 퀸의 이 동물들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책의 몇몇 부분은 가슴 아프고 눈물을 자아낸다. 유인원을 좋아하는 내게, 그들과 그들의 서식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은 충격적이다. 중요한 책으로,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 넷갤리리뷰
“이 책은 자연계에 행동과 희망을 연결하는 초대장이다.”
- 포워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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