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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외롭지 않기를

: 먼 훗날의 아이에게. 20대 크리스천 엄마로부터

리뷰 총점10.0 리뷰 13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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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86g | 133*194*12mm
ISBN13 9791192451121
ISBN10 119245112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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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니, 그건 허황된 소리야. 사랑과 따뜻함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그보다는 냉정하고 계산적이어야 해. 이기적이더라도 살아남는 게 중요해. 네가 아무리 진실된 마음을 흘려보내고 편견 없는 사랑을 나누어도 그것을 우습게 여기며 이용하는 세상이야. 그럴수록 잡아먹히는 세계야.’ 그런 건조한 이야기를 하는 어른이 되기 싫어 발버둥 쳐왔는데, 현실 앞에 굴복하여 네게 그리 가르치게 될까 봐 더럭 겁이 났어. 와르르 무너져 말씀을 등지게 될까 봐 겁이 났어. 하나님을 원망하고 멀리 돌아서게 될까 봐 두려웠어. 겨우 나 하나 믿음을 지킨다고 무슨 소용이 있을까, 사랑을 외친다고 무엇이 달라질까, 세상이 더 나아질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해서.
--- p.13

폭풍우 속에서도 의연하게 본인의 길을 걸어가라. 네가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라. 나 또한 계속해서 걷다, 이 마음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너를 만나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름도 얼굴도 알지 못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널 너무도 사랑한다.
--- p.17

세상은 갈수록 역행해가며 끊임없이 우리에게 순응을 요구할 거야. 하지만 지금은 순응보다 저항이 필요한 시대라는 걸 기억하렴. 사유를 멈추는 순간 인간은 숨만 쉬는 껍데기에 불과해진단다. 주는 먹이에만 의존해 똑같은 어항 속을 끊임없이 맴도는 무기력한 물고기가 되어버릴 거야. 그러니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모든 답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지만 진짜 자기 신앙은 ‘왜?’라는 자주적인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단다. 자퇴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할 것 같구나. 앞으로 차차 들려줄 기회가 있을 것 같아.
--- p.27

아이야. 모든 관계 하나하나를 꽉 붙들고 변하지 않을 거라 믿기보다는, 곁의 사람에게 그저 네 한자리를 내어주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그를 사랑해 주고 잘 되길 기도해 주렴. 낮고 겸손한 마음으로. 푸른 바다를 바라보듯, 그저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나도 당신도 언제든 변할 수 있는 유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렴. 순간순간 도리와 마음을 다하면 된다. 서로에게 스며든다면 스며드는 것이고, 어긋난다면 그 또한 어쩔 수 없는 거야. 네 잘못이 아니니 자책하거나 괴로워하지 마라.
--- p.35

누가 옳고 그르냐를 판가름하는 건,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어.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며 한심하다고 비난할 필요는 더더욱 없지. 사람은 저마다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따르는 법이니 말이야. ‘말씀’이라는 절대적인 ‘진리의 울타리’ 안에서의 다양성이라면 서로 존중해 줘야 한단다. 고로 오늘 만난 사람에게서 스스로의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현명하지 않겠니? 만나는 모두에게서 될 수 있는 한 긍정적인 면을 보고 배우렴. 말씀의 거울 앞에는 너만 세우면 된다.
--- p.46

오늘 하루 동안의 네 언어는 어땠니? 꽃이었니, 칼이었니?
--- p.55

그러니 아이야. 타인을 위해 완벽해지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네가 아닌 그들처럼 되기 위해 몸부림치며 괴로워하지 마라. 타인으로부터 듣고 싶은 말을 연기해야 하는 삶을 살지도 말고, 그들의 명장면만을 보고서 네 인생 전체와 비교하지도 마라. 남의 눈을 의식한 헛된 허영도 버렸으면 한다. 지난날의 나와 지금의 나만을 비교하자. 과거보다 성장한 것을, 그리고 앞으로 성장할 것만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거야. 시선을 사방으로 돌리지 말고 네 심지에만 굳건하게 두는 거야.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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