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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菜根譚)
서양의 탈무드와 쌍벽을 이루는 동양의 최고 지혜서
홍익출판사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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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9위 인문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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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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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말
평범함의 진실, 『채근담』
전집 채근담
후집 채근담
원문

저자 소개2

洪自誠,본명:홍응명, 자:자성(自誠), 호:환초(還初)

명나라 만력제 연간의 문인이다. 본명은 홍응명(洪應明)이나 한국과 일본에서는 자성(自誠)이란 자(字)로 불렸다.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안휘성(顔徽省) 휘주(徽州) 흡현(?縣)의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이며, 그 고장의 저명한 문인 관료인 왕도곤(汪道昆, 1525~1593)의 제자로 추정한다. 대략 1550년 전후한 시기에 출생하여 청장년 때에는 험난한 역경을 두루 겪고 늦은 나이에는 저술에 종사했다. 1602년에는 도사와 고승의 행적 및 명언을 인물 판화와 곁들여 편집한 『선불기종(仙佛奇?)』 4권을 간행했고, 1610년 무렵에는 청언집 『채근담』을 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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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문교육과 한문학을 공부한 후, 중국 인민대에서 한문문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문교육 이론과 실천의 효과적인 연계, 환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으며 언어생활로서의 효용 제고, 전통문화 가치 발전적 계승, 바람직한 가치관과 인성 함양 등을 염두에 두고 한자, 한문에 대한 교수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문과 교육과정》(2011)의 연구집필진으로 참여해 한문 교과의 방향성을 설정했고 《EBS 수능 특강(한문)》(공저, 2012), 《중고등학교 한문 교과서》(공저, 2017) 등을 만들었다. 주요 논문으로는 <언어생활에 대한 한문교육의
고려대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문교육과 한문학을 공부한 후, 중국 인민대에서 한문문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문교육 이론과 실천의 효과적인 연계, 환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으며 언어생활로서의 효용 제고, 전통문화 가치 발전적 계승, 바람직한 가치관과 인성 함양 등을 염두에 두고 한자, 한문에 대한 교수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문과 교육과정》(2011)의 연구집필진으로 참여해 한문 교과의 방향성을 설정했고 《EBS 수능 특강(한문)》(공저, 2012), 《중고등학교 한문 교과서》(공저, 2017) 등을 만들었다. 주요 논문으로는 <언어생활에 대한 한문교육의 효용성과 교육방안>(2014), <초등학교 한자교육에 필요한 적정 한자 수 및 한자 선정에 대한 검토>(2016), <전통시대 독서 담론의 한문 교육적 활용 방법>(2017), <한국 한문 문법서의 성과와 향후 과제>(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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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54g | 145*205*18mm
ISBN13
9791191805147

책 속으로

시간의 길고 짧음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공간의 좁고 넓음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한가로운 사람은 넉넉하여 하루를 천년보다 길게 느끼고, 마음이 넓은 사람은 좁은 방도 하늘과 땅 사이만큼 넓게 여긴다.

물질적인 욕망을 덜고 덜어 꽃을 가꾸고 대나무를 심으니, 일체의 물욕이 사라지고, 번잡한 생각을 잊고 잊어 향을 사르고 차를 끓이니, 일체의 사물에 개의치 않는도다.

내 앞에 놓인 현실에 만족할 줄 알면 바로 그곳이 신선의 세계요, 만족할 줄 모르면 그저 욕망 가득한 속세일 뿐이다. 세상의 온갖 인연을 잘 쓰면 어디서나 생기가 충만하나, 잘 쓰지 못하면 곳곳마다 살기가 가득할 것이다.

권세에 빌붙다가 초래한 재앙은 몹시 참혹하고도 빨리 닥치지만, 욕심 없이 평안하게 지내는 정취는 참으로 담백하면서도 오래간다.

소나무 우거진 산골짜기 냇가에 지팡이를 짚고 홀로 거닐다 문득 멈추니 해어진 옷에서 구름이 일고, 대나무 무성한 창문 아래에 책을 베개삼아 편히 누워 졸다 문득 깨어나니 낡은 담요에 달빛이 스며드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무뿌리를 먹듯 담담하게 세상사에 마주하라
평범함 속에 담긴 진실을 발견하는 것이 참삶의 지혜다!


서양의 탈무드와 쌍벽을 이루는 동양의 최고 지혜서로 사대부 자제부터 일반 백성까지 오랫동안 읽혀 온 《채근담》은 인생의 여정에서 삶을 온전하게 지켜갈 수 있는 지혜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가르쳐준다. 평범함 속에 담긴 진실을 발견하는 일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열쇠임을 말해 주는 최고의 지혜서를 만나 보자.

채근담의 교훈은 간단하고도 쉽다. 나무뿌리(菜根)를 먹듯 담담하게 세상사를 마주대한다면 누구나 자기 삶을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런 평범한 가르침을 망각하고 더 큰 것, 더 멋진 것을 먹어치우려다 세상사에 휘둘리는가? 우리 모두 《채근담》이 전하는 교훈을 곱씹으며 살아간다면 누구라도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평범함 속에 있는 근본적인 것을 소홀히 하지 않는
안빈낙도의 정신을 『채근담』에서 만나 보자


채근담을 통해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삶의 진실을 발견하는 일이야말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열쇠라는 사실이다. 현대인들에게는 이처럼 아주 당연한 진리가 퇴색되어 인생을 올바로 사는 것이 마치 명예를 얻고 황금을 쥐는 것만이 능사인양 전해지고 있지만 채근담은 그 모든 게 부질없으며 마음의 평화를 통한 정신적 안정이 최고의 행복임을 알게 된다. 예로부터 수신제가의 교과서로 널리 읽혀 온 《채근담》은 수려한 문체와 담백한 표현으로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전한다. 특히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으로, 인생의 첫 발자국을 오도하는 온갖 처세술 교본들의 현란한 말에 현혹된 젊은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삶의 목표를 재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리뷰/한줄평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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