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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유동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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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유동의 철학

: 한 철학자의 지적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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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50*220*30mm
ISBN13 9788976828187
ISBN10 897682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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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들뢰즈, 유동의 철학』을 복간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새로 읽고 여러 곳에 가필했고, 적지 않게 생각을 재구성하게 되었다. 처음 이것을 썼을 때는 괴롭게 우왕좌왕하면서 가파른 산을 오르는 느낌이 있었다. 한 번 더 이 산에 올라 보고 나의 조망을 확인하면서, 모호하다고 생각되는 곳을 재고했다. 들뢰즈 사유의 세부적인 짜임새에 대해서는 아직도 더 짚고 넘어갈 점이 있다고 생각했고, 『들뢰즈, 유동의 철학』도 어디까지나 미완의 시도로 썼던 것이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계속 탐색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들뢰즈에 관해 써야 할 것을 다 써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pp.6~7

확실히 들뢰즈(그리고 가타리)의 사유는 이 시대의 정치, 경제, 자본, 정보, 소수자, 예술 등 대전환의 징후를 극히 민감하게 본질적, 선구적으로 간파했다. 그러나 그것은 동시에 그 전환의 대부분을 비판하고 그것에 저항하는 사유이기도 했다. 따라서 지금 들뢰즈를 읽는 사람들이 이 세계에서 어떻게 사고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그 자체도 이미 잠재적으로 비판적 사유의 대상이 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 p.26

국가나 경제와 같은 공공성 차원에서 생겨나고 있는 사태, 또 우리들이 자연이라 간주하고 있는 사상(事象)조차 우리들의 관점, 사고, 언어 바깥에는 있을 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들은 세계에 끊임없이 관계하고 있고 세계에 책임을 지고 있다.
--- p.38

지식인이나 지적 관료, 그리고 성직자들은 종종 참된 현실을 저편에 있는 것으로 묘사하는 한편, ‘지금, 여기’의 현실을 부동의 변하기 힘든 것(리얼리즘)으로서 강요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런 식으로 현실의 생을 변화나 운동으로부터 격리시키고, 관념화되고 고정화된 또 하나의 현실의 표상에 민중을 ‘복종’시키는 것이 종종 형이상학이나 종교의 역할이기도 했다.
--- p.39

여성이란 이러이러한 것이라 운운하고 정의하는 것은 현대젠더론으로부터는 비판을 받을 만한 점이다. 그러나 20세의 들뢰즈는 우선 여성의 철학을 시도하면서 즉시 본질주의를 해체하고 여성적인 것을 여성으로부터도 분리하여, 부성이나 거세를 둘러싼 초월의 사유를(특히 정신분석을) 탈구축하는 사유를 보여 줬다.
--- p.111

문제는 영화, 예술, 철학을 믿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통해 세계를 믿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을 대신해 나쁜 영상, 미학, 관념이 차례로 세계를 뒤덮고 세계의 지각은 방해받는다. 세계가 세계를 배신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세계가 특히 나쁜 영화처럼 되었다고 한다면, 영화야말로 이 사태에 개입해야만 하며 영화는 실제로 그러한 역할을 맡아 오기도 했다.
--- p.254

들뢰즈의 책, 그리고 들뢰즈를 다루는 이 책은 대체 누구를 향해 있는 것일까? 결코 그의 철학은 기쁨, 원한, 예속으로 연대하는 집단으로서의 ‘무리’, ‘집단’에게 바쳐진 것은 아니다. 들뢰즈가 문제로 삼고 있는 것은 기쁨을 원리로 하고 결코 지배를 내면화하지 않는 ‘민중’이다. 그것은 ‘결여되어 있다’고 해도 실은 도처에 실재하고 계속 생성하고 있다. 설령 ‘결여되어 있다’고 해도 ‘민중’은 환상이 아닌 실재인 것이다. 이 집단은 들뢰즈가 시종 문제로 삼은 ‘내재성’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 p.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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