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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쓸 게 너무 많은 브랜딩

: 좋아하는 일에 과몰입하는 히트메이커의 사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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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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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376g | 132*190*17mm
ISBN13 9791188969661
ISBN10 1188969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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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각에 브랜딩은 결코 전문가 집단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우린 브랜딩이나 마케팅 전공자도 아니고 창업 전에 소위 ‘장사’라는 걸 해본 경험도 전무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집단이긴 하지만,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브랜드를 바라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렵다고 지레 겁먹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만 여러분보다 조금 더 일찍 브랜드를 시작하고 경험하며 알아낸 사실 하나는, 모든 브랜딩은 고민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 p.8 ~9

브랜딩을 하며 100% 마음에 드는 공간과 건물을 찾는 건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장소가 가진 특성을 애물단지로 보느냐 차별점으로 보느냐는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린 처음 우릴 당혹게 했던 대나무와 작고 낡은 건물에 오히려 모든 가치를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높이 솟아있는 대나무가 시각을 사로잡았고, 대나무 잎이 흔들리며 청각과 촉각을 자극했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건물 안에 진하게 밴 차 향기로 후각까지 잡을 수 있었습니다. ‘풍뉴가’ 이후 대전에서 대나무를 쓰는 곳을 자주 봅니다. 혹 우리가 누군가에게 인사이트를 주었다면 그것만으로도 기쁜 일입니다. 멋진 장소를 조성한다는 명분 아래 환경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는 일은 적어질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공간을 표현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공간에서 힌트를 얻어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으로 푼 예를 우리가 반대로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p.34

세계관을 구축할 때는 그 세계관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를 설정하고 깊게 파헤쳐야 합니다. 뾰족한 세계관에 고정관념을비트는 연출이 더해지면 독창적인 브랜딩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일반적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에 ‘왜’라는 질문을 던져보세요. 일반화를 일반화하지 맙시다!
--- p.53

브랜드 운영하며 리브랜딩의 필요성을 느끼고 계신가요? 그럼 먼저 스스로를 향해 질문을 던져보길 권합니다.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잘 지켜져 나가고 있는 건 무엇인가요? 가져가야 할 것은 무엇이고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질문에 대한 답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선 당장 좋아 보이는 것이나 돈벌이의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돌아봤을 때 ‘브랜딩 없는 브랜드’가 되고 맙니다. 늦은 때는 없습니다. 이미 운영을 하고 있는 브랜드라도 브랜딩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 p.88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선택을 한다는 것은 리스크를 안고 가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하지만 리스크가 곧 위험은 아닙니다. 불확실성은 긍정적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기회이자 미래에 될 수 있는 선택에 자신만의 접근 방식으로 다가가세요. 카피캣이 되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먼저 용기를 내는 것입니다.
--- p.107

때로 사람들은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보다 수고와 시간을 들이는 쪽을 선택하곤 합니다. 조금 덜 효율적으로 보일지라도 조금 더 가치 있는 소비, 공정한 소비를 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점점 더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했던 많은 분들이 착한 소비3에 발맞춘 착한 시장의 필요성을 느끼고 브랜드를 키워나가거나 아예 식재료와 관련된 창업을 하셨다는 사실은 하나의 증거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작지만 선한 영향력을 전할 기회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선한 의도로 시작할 때 그 힘은 우주만큼 커질 수 있습니다.
--- p.180~182

‘열두달’의 성공 이후 그로서란트의 가능성을 보고 자신있게 만든 ‘파운드’는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충청도민들께서 외지인이 놀러 오면 ‘파운드’를 꼭 소개한다는 말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이제 ‘파운드’는 충청도뿐만 아니라 강원도, 제주도까지 확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성과 지역의 역사를 드러내는 공간은 고루하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촌스럽게 풀리는 경우가 많아요. 우린 지역에 따라 다른 방법론으로 다가가려 합니다.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농업과 어업을 부채의식으로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 부여에 따라, 기호에 따라 소비해 나갔으면 합니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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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라는 단어는 우리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지만 그 이면에는 그것을 만들기 위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고민의 과정들이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그러한 노력과 고민의 과정을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예시로 들어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브랜딩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들께 지침서가 되어 도움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 이제훈 (라인 재팬 프로덕트 디자인 팀장)
인생 후반부에 작은 건물을 하나 사서, 제법 근사하고 아늑한 카페를 하나 차릴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여기에서 쏠쏠한 수입도 생긴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저와 같은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젊은 창업가에게도 흥미로운 책입니다. ‘익선다다’ 박지현 대표는 서울, 대전, 부산의 오래된 동네 골목길에 만든 가게 14곳에 담긴 브랜딩 노하우와 창업 스토리를 이 책을 통해 공유합니다. 봄이 오면 책에 나온 가게들을 찾아 여행도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 이석우 (조선일보 전무)
"브랜딩의 시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이 말이 제 마음에 꽂혔습니다. 지역이나 매장에 관계없이 브랜딩에 중요한 것을 세심하게 편집하여 표현했으며, 익선다다트렌드랩의 노력과 자세, 생각과 고생이 담긴 훌륭한 책입니다. 브랜드에 관련된 모든 분들이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공감하실 겁니다.
- 다나카 마키코 (무인양품 컨텐츠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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