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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아인슈타인 되기 프로젝트

샐러리맨, 아인슈타인 되기 프로젝트

: 이종필의 아주 특별한 상대성이론 강의

[ 최신 개정판 ]
리뷰 총점9.8 리뷰 22건 | 판매지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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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top10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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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604쪽 | 800g | 148*210*30mm
ISBN13 9788934943303
ISBN10 89349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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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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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그렇게 공부하기 싫어했던 분들이 왜 나이가 지긋해진 뒤에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도 어려워한다는 일반상대성이론을 그것도 수학의 언어로 배우려는 것일까. 독자들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바로 그 이유, 대학생과 대학원생부터 회사원, 주부, 사업가, 전문직 종사자 등 20대에서 60대까지 새로운 배움을 위해 1년을 불태웠던 그분들의 뜨거운 마음을 한번 느껴봤으면 하는 것이다. 그다음이 물리적인 내용이고, 수식은 맨 마지막이다.
--- p.6

“고등학교 수학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입에 순대를 물고 뱉은 이 말에는 “그러니까 어디 가서 우선 고등학교 수학부터 다시 배워 오십시오”라는 뜻이 담겨 있었다. (...) “그래요?” 맥이 빠진 P의 한마디. 나는 내 예상이 맞았다는 승리감에 약간 우쭐해졌다. 그러나 그 승리감은 10초를 채 넘기지 못했다. “그럼… 이 박사님께서 고등학교 수학부터 가르쳐주시면 되겠네요!”
--- p.29

누군가 (꼭 1년은 아니더라도) 고등학교 수학에 대한 기본 지식조차 없는 상태에서 아인슈타인 방정식을 풀어서 우주의 비밀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우리의 이 프로그램을 그대로 따라오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다시 말하면, 이번 강의는 교과서에 담긴 모든 내용을 일일이 설명하는 강의가 아니라 이런저런 내용을 이러저러하게 공부해서 익힌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학습 안내’에 더 가까웠다.
--- p.112

알고 보니 수강생분들은 수업이 끝나면 이렇게 또래끼리 어울려서 가볍게 맥주를 한 잔씩 했다고 한다. 안면이 없던 분들이 학습모임 인연으로 만나 한 달에 한 번 같이 수업을 듣게 되었으니 뒤풀이로 맥주 한잔을 걸치지 않으면 무척이나 허전할 것이 불 보듯 뻔하지 않은가. 나도 그렇게 마시는 맥주의 맛이 정말 좋았다.
--- pp.263~264

대개 사람들은 수학이나 과학 이론 자체에 환상을 많이 갖고 있기도 하다. 아마 수학으로 직접 중력장 방정식을 풀어보면 그 환상의 일부가 깨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일반상대성이론의 본질을 조금은 음미해볼 수는 있을 것이다. 그것이 수학아카데미의 목표이기도 하다.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몇 명의 수강생에게 얼마나 묵직하게 다가갈까? 그건 나도 잘 몰랐다. 나로서는 그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었다.
--- p.375

이처럼 상대성이론은 변하지 않는 물리적 진실이 좌표변환에 대해 불변으로 유지되게끔 다른 것들이 어떻게 바뀌는가에 대한 이론이다. 상대성이론은 상대적인 것에 대한 이론이라기보다 불변적인 것에 대한 이론이다. 실제로 아인슈타인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상대성이론(relativity)이라는 말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 pp.446~447

나는 그날 수료증을 수여하면서 8년 전 받은 이학박사라는 학위가 주는 무게감을 처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제야 ‘박사학위를 받은 값어치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물리학자로서 걸어온 지난 시간들이 일순간에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아마도 내가 어느 대학에서 평범하게 대학원생을 가르쳐 박사학위를 수여했다면 이런 감동과 가슴 벅찬 느낌을 맛보지 못했을 것이다.
--- p.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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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서적을 읽는데, 무슨 히말라야산맥 안나푸르나 정상에 오른 산악인의 정복기를 읽는 것마냥 진한 감동을 느낀다. 아인슈타인의 중력장 방정식이 등장하는데, 우여곡절 끝에 남극에 도착한 탐험가의 생존기를 읽는 것마냥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과학책을 읽는데, 마지막 장에서 방정식에 성공적으로 도달하길 가슴 솔이며 응원을 하게 될 줄이야! 샐러리맨들의 아인슈타인 되기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물리학자 이종필을 애정하고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의 지식, 자신이 공부한 학문의 지적 경이로움을 타인과 나누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은 한 물리학자의 눈물겨운 지적 탐험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과학자가 일반인들과 함께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그는 최고의 모범을 보여준다.
- 정재승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저자)
도전해보시라. 현대 물리에 대한 타오르는 호기심을 지닌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그리고 직장인까지, 말로만 듣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의 민낯을 대면할 절호의 기회이다. 그리고 여러분 중 누군가 물리학의 새로운 매력에 푹 빠지길 기대한다.
- 김승환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이 책은 일반상대성이론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수학과 물리학의 내용을 넓이와 깊이에 있어 중용의 길을 잘 지키며 다루었고, 배움의 진행 과정을 실감 나게 기록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저자와 과학 덕후들의 열정을 음미해가면서 수학과 물리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안내서로서 손색이 없다. 초보이지만 과학을 배우면서 즐기고자 하는 사람과 연구를 직업으로 하면서 이를 일반인과 같이 나누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김향배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아름다운 분투였고, 아무도 기획하지 않은 자유였다. 수식을 무작정 외우는 일반상대성이론이 아니라, 수식의 의미를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공부라야 의미가 있기에 이후에도 스스로 노를 저어 강을 건너려는 일반상대성이론 공부 소모임은 백북스에서 계속되었다. 이것은 다 이종필 박사가 씨를 뿌린 덕택이다.
- 박용태 (서울 백북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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