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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제작기술사

한국도자제작기술사

[ 양장 ] 대우학술총서-63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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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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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12월 2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80쪽 | 1378g | 152*224*43mm
ISBN13 9788957338285
ISBN10 895733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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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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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는 그릇 제작의 마지막 과정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가마는 한자로 요(窯)라고 하며 가마터는 요지(窯址)라고 한다. 가마란 부엌에서는 솥을 걸어 불을 때는 곳을 말하며, 도자기를 제작할 때에는 그릇을 굽기 위해 축조한 구조물을 일컫는 우리말이다. 이 단어는 일본으로 건너가서 그대로 ‘가마(かま)’로 사용되었으므로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가마’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가마는 흙을 원료로 한 도자기를 굽기 위한 공간 및 밀폐된 구조물을 의미한다.
---「한국 도자의 과학성」중에서

원래 도자기 태토는 근본적으로 땅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 지역의 지질 환경도 매우 중요하다. 태토의 성분은 지역별로 같지만 그 비율이 다른 것은 지질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환경에 따라 청자가 만들어지는 지역과 아닌 지역이 나뉘게 되기 때문에 지질을 파악하는 것도 도자사 연구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고려 비색청자와 고려백자」중에서

정교한 투각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이에 따른 도구, 즉 조각칼의 기능 향상이 필수적이다. 점력이 좋은 청자는 점력이 떨어지고 기공이 큰 도기류와 달리 조각 장인의 기술도 필요하지만 칼의 절삭면이 날카롭고 강도도 좋아야 한다. 또 투각 부분의 깊이가 깊을수록 조각칼의 강도도 비례해서 높아야 한다. 강철의 편평도, 단단하면서도 수월한 연마 정도, 항상 수분을 머금고 있는 반건조 상태의 태토를 조각해야 하는 특성상 부식에 강한 성질을 가져야 한다. 결국 도구의 발전이 다양한 투각 장식을 가능케 한 것으로 보인다.
---「복합 원료와 고려 디자인」중에서

분청사기 유약은 기본적으로 재를 사용하는 재유다. 일반적으로 고려청자보다 화도가 낮은 투명유에 가깝다. 유층도 상당히 얇은 편이다. 분청사기를 제작했던 조선시대 장인들은 청자 제작 경험을 가지고 있던 많은 고려시대 장인들의 기술 전통을 그대로 이어나갔다. 단 강진이나 부안 등지에서 출토되는 질 좋은 점토와 물토, 재 등의 확보가 어려워 분청사기가마에서 근접한 지역의 점토와 주변 나무와 볏짚 등을 사용한 재로 유약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분청사기」중에서

17세기 이후 조선 가마는 단실 용요에서 가마를 격벽으로 분리하는 분실 용요를 거쳐 최종적으로 여러 단실을 연결시켜 운용하는 연실요의 단계로 진입하였다. 또한 아궁이에서 굴뚝으로 갈수록 가마 바닥의 표면적이 증가하는 사다리꼴 형태의 가마 바닥을 이루었다. 일반적으로 가마 구조 변화의 배경은 시간과 연료의 절약으로 생산 원가를 낮추면서 가마 내 불꽃의 조절을 최대화하여 좀 더 나은 소성 결과를 얻고자 한 데 있다. 그렇다면 시기적으로 이러한 조선시대 연실요 가마 구조의 발전은 언제부터 어떻게 이루어진 것일까. 가마 바닥의 사다리꼴 변화의 원인과 그 영향 관계는 무엇인가. 또한 가마 지붕이 남아 있지 않거나 발굴 상황이 불확실한 경우 분실요와 연실요를 구분할 수 있는가. 이에 대한 단서를 하나씩 찾아보자.
---「조선백자」중에서

백자 생산이 가능했던 조선이 수입이 어려운 명대 청화백자를 대체하기 위해 청화백자를 자체 제작하고자 노력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 시초는 핵심 안료 원료인 코발트, 즉 회회청을 국내에서 찾는 것이었다. 세조 연간 청화백자를 제작하기 위해 국내산 토청을 찾기 위한 노력이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전라도 강진과 순천, 경상도 울산·밀양·의성 등지에서 회회청과 유사한 돌을 채취·실험하였고, 예종(睿宗, 재위 1468~1469) 1년(1469)에도 강진에서 회회청을 시험하여 보고하였다. 그러나 국내산 토청의 개발은 1469년 이후 기록에서 보이지 않아 다시 중국으로부터 청화 안료를 수입한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안료와 색유」중에서

관 높이 이상으로 물을 부으면 물은 관을 통해 아래로 빠져나가게 된다. 이는 바로 사이펀의 원리가 적용된 것이다. 높은 곳에 있는 액체를 기압 차와 중력을 이용해 낮은 곳으로 옮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연통관 즉 사이펀을 이용하여, 사이펀 안이 액체로 가득 찬 상태라면 액체가 빨려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사이펀 작용, 사이펀의 원리라고 한다. 관보다 연적 안의 액체 수위가 높게 되면 기압 차에 의해 관을 통해 아래로 빨려나가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기교: 이중 투각과 사이펀의 원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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