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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왜 철학인가 ……… 4
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고? ……… 6 추천의 말 ……… 8 이 책의 사용법 ……… 16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대화 활용법 ……… 18 철학 하는 친구들 ……… 22 1단계 철학이 뭘까? [철학의 첫걸음] 좋아한다는 게 뭐예요? ……… 24 싫어한다는 건 뭐예요? ……… 28 왜 사람을 괴롭혀요? ……… 32 왜 누구는 부유하고, 왜 누구는 가난해요? ……… 36 생각한다는 게 뭐예요? ……… 40 당연하다는 건 뭐예요? ……… 44 의심하는 건 쉽나요, 어렵나요? ……… 48 세계가 뭐예요? ……… 52 책을 읽는다는 건 뭐예요? ……… 56 말이 뭐예요? ……… 60 철학이 뭐예요? ……… 64 철학으로 키우는 여러 가지 힘 ……… 68 2단계 소소한 행복 [철학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몰라] 소풍 전날에는 왜 잠이 안 올까요? ……… 70 즐겁다는 게 뭐예요? ……… 74 맛있다는 게 뭐예요? ……… 78 맑은 날에는 왜 기분이 좋아요? ……… 82 비 오는 날에는 왜 심심해요? ……… 86 왜 산이나 바다에 가고 싶을까요? ……… 90 바람 부는 날에는 왜 기분이 좋아요? ……… 94 왜 공부보다 노는 게 더 좋아요? ……… 98 누군가와 같이 있으면 왜 기뻐요? ……… 102 왜 혼자 있을 때 마음이 편해져요? ……… 106 철학을 하면 인기가 많아질까요? ……… 110 철학을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어요? ……… 114 왜 기쁘면 춤추고 싶을까요? ……… 118 왜 다들 유튜버가 되고 싶어 해요? ……… 122 행복이 뭐예요? ……… 126 위대한 철학자의 괴짜 전설 1. 소크라테스 ……… 130 3단계 좌절을 겪었을 때 [철학으로 씩씩해지다] 기운이 뭐예요? ……… 134 의기소침하다는 게 뭐예요? ……… 138 왜 눈물이 나와요? ……… 142 왜 일희일비해요? ……… 146 자고 나면 나쁜 일을 잊어버려요? ……… 150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 154 왜 욕을 해요? ……… 158 상처받는다는 게 뭐예요? ……… 162 야단맞은 날엔 어떻게 하면 좋아요? ……… 166 어떨 때 실망해요? ……… 170 기분은 왜 매일 달라져요? ……… 174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아요? ……… 178 웃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 182 철학자는 마음을 구원해 주나요? ……… 186 철학자는 움츠러들지 않아요? ……… 190 위대한 철학자의 괴짜 전설 2. 임마누엘 칸트 ……… 194 4단계 철학을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 [공부와 일에 도움되는 이야기] 정말 머리가 좋아져요? ……… 198 공부를 꼭 해야 해요? ……… 202 어떻게 해야 흥미가 생길까요? ……… 206 인공지능(AI)이 무서워요? ……… 210 계산이 뭐예요? ……… 214 일은 힘들어요? ……… 218 인간관계가 뭐예요? ……… 222 의사소통 능력이 뭐예요? ……… 226 도덕이 뭐예요? ……… 230 올바른 게 뭐예요? ……… 234 꼭 성공해야 해요? ……… 238 미래에는 어떤 능력이 필요해요? ……… 242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뭐예요? ……… 246 철학자는 말을 잘해요? ……… 250 철학자는 모두 머리가 좋아요? ……… 254 위대한 철학자의 괴짜 전설 3.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 258 5단계 위기가 닥쳤어! 어쩌지? [철학으로 해결하자] 실패했을 땐 어떻게 하면 좋아요? ……… 262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사실이에요? ……… 266 왜 똑같은 실수를 할까요? ……… 270 다 틀렸다니요? ……… 274 위기가 많을수록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요? ……… 278 위기를 극복한다는 게 뭐예요? ……… 282 포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요? ……… 286 대타가 뭐 하는 사람이에요? ……… 290 심장은 왜 벌렁벌렁해요? ……… 294 영웅은 왜 언제나 늦게 나타나요? ……… 298 마지막에 도와주는 사람은 누군가요? ……… 302 교훈이 뭐예요? ……… 306 실수에도 법칙이 있나요? ……… 310 인생에는 산도 있고, 계곡도 있나요? ……… 314 철학자도 위기를 맞아요? ……… 318 위대한 철학자의 괴짜 전설 4. 장 폴 사르트르 ……… 322 6단계 철학으로 매일 기분 좋게! [철학을 알맞게 이용하자] 열심히 한다는 게 뭐예요? ……… 326 지금을 산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 330 매일이 뭐예요? ……… 334 알맞은 게 뭐예요? ……… 338 부러울 때는 어떻게 해요? ……… 342 분할 때는 어떻게 해요? ……… 346 슬플 때는 어떻게 해요? ……… 350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해요? ……… 354 마음이 지칠 때는 어떻게 해요? ……… 358 심심할 때는 어떻게 해요? ……… 362 성장한다는 게 뭐예요? ……… 366 어른이 된다는 게 뭐예요? ……… 379 인생을 즐기고 싶어요? ……… 374 철학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고요? ……… 378 철학에 끝이 있어요? ……… 382 마치며 ……… 386 |
Hitoshi Ogawa,おがわ ひとし,小川 仁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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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생각하다 보면, 당연하다는 것은 다들 당연하게 여길 것이라는 짐작에 불과할지도 모르겠군요. 아무도 그 이상은 생각하지 않으려는 거지요. 아까 해 보았잖아요. 당연한 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따져 묻기 시작하면 거기에는 예외도 많고, 의문점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당연했던 것은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됩니다. 어쩌면 당연하다는 것은 당연한 척하는 것일지도 몰라요. --- p.47, 「당연하다는 건 뭐예요?」 중에서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은 하루하루 지나면서 마음이 안정된다는 뜻이에요. 그건 괴로웠던 기억이 희미해진다는 말일까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와 다양한 일을 하고 새로운 경험도 하게 돼요. 바로 이것이 중요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아무리 많이 지나도 계속 그 일만 생각하며 살 테니까요. --- p.157,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중에서 우리는 무언가에 도전하며 열의를 불태워요. 도전해도 늘 기대한 대로 되지는 않기 때문에 종종 실망도 하고요. 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있으니 다시 일어설 수 있어요. 그리고 언젠가는 크게 성공할 거예요. 실망한다는 것은 분명 크게 성공할 조짐이에요. 여러 번 실망했다고요? 성공이 바로 코앞이라는 증거예요. --- p.173, 「어떨 때 실망해요?」 중에서 앞서 미래에 어떤 능력이 필요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했어요. 이제 이해가 가나요? 하지만 딱 한 가지 능력은 분명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말이지요.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몸과 마음, 그리고 머리. 그 머리가 바로 철학 하는 머리라고 말해 두겠습니다. 여러분은 “에이, 또요?”라고 대꾸할 것 같군요. 그래도 이제는 이해하겠죠? --- p.245, 「미래에는 어떤 능력이 필요해요?」 중에서 |
“쟤는 왜 나를 싫어할까?”
“꼭 성공해야 하나?” “왜 맨날 같은 실수를 하지?” “마음이 지치면 어떻게 해?” 불안한 현실, 불확실한 미래지만 철학 하는 어린이는 당당히 자기만의 해답을 찾아나간다 ■ “몰라요, 싫어요, 그냥요”는 이제 끝 스스로 생각하고 깊이를 더해 가는 아이로 거듭나다 우리 아이들이 어른으로 성장하였을 때 1+1=2처럼 답이 분명한 미래가 펼쳐진다면 정해진 답만 잘 고르면 됩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것이 빠르게 변화는 현대 사회에서 미래를 예측하기란 어렵고 불확실한 것들이 많습니다. 어떤 직업이 연봉이 많을지, 어떤 분야를 잘해야 성공할 수 있을지, 어떤 능력이 특출해야 인간관계가 좋을지 등은 미리 알 수가 없지요. 불확실한 시대를 살더라도 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갑작스러운 문제 앞에서도 허둥대지 않고 가장 적합한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답을 제대로 찾아가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며, 논리적으로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게 바로 철학입니다. 질문이 주어졌을 때, 생각 회로를 돌리기 귀찮아서 “몰라요” “싫어요” “그냥요”로 답을 끝내버리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하는 방법을 아는 아이들은 주어진 질문 자체를 곱씹어 보고, 질문에 질문을 파고들면서 생각을 확장하고 동시에 깊이를 더해 갑니다. 이 책에서는 어린이들이 생각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당연하다는 것’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내용에서 아래와 같이 생각을 이어나가 세상 모든 것에 의문을 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는 당연히 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요? ……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일은 어때요? 이건 당연한 일이 맞죠? 그게 당연하다면 어떤 사람은 왜 남을 돕지 않을까요? 남을 돕지 않는 사람도 있고, 도울 수 없는 사람도 있어요. 어쩌면 남을 도와서는 안 되는 경우도 있고요. 계속 생각하다 보면, 당연하다는 것은 다들 당연하게 여길 것이라는 짐작에 불과할지도 모르겠군요. 아무도 그 이상은 생각하지 않으려는 거지요. 당연한 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따져 묻기 시작하면 거기에는 예외도 많고, 의문점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당연했던 것은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됩니다. 어쩌면 당연하다는 것은 당연한 척하는 것일지도 몰라요. (본문 46-47쪽 ‘당연하다는 건 뭐예요?’ 중에서) ■ “철학은 의지가 안 된다고?” 86가지 질문을 통해 어린이에게도 쓸모 있는 철학을 체득하다 “좋아한다는 게 뭐예요?” “비 오는 날에는 왜 심심해요?” “상처받는다는 게 뭐예요?” “올바른 게 뭐예요?” “왜 똑같은 실수를 할까요?”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해요?” 등 어린이들의 삶에 밀접한 질문 86가지가 있습니다. 이 86가지 질문들을 행복을 느낄 때, 좌절을 겪을 때, 공부와 일의 능률을 올리고 싶을 때 등 6단계로 나누어 철학적 사고 훈련이 어떻게 어린이들을 즐겁고 씩씩하게 만들어 주는지 보여 줍니다. 그 과정에서 유명 철학자 이름과 철학 사상, 이론 등은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흔한 철학자 이름 하나 없이 저자 오가와 히토시는 질문에 생각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설명합니다. 심술궂은 마음의 싹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사소한 일 때문에 그 싹이 고개를 내밀지요. …… 괴롭힘은 누군가의 불안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불안에 휩싸인 아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에게 자기 불안을 우연히 말과 행동으로 드러내요. 그러면 주변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심술의 싹이 고개를 드는 거죠. 그러니까 자기 자신도 남을 괴롭히고 못되게 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나의 불안이 심술의 싹을 틔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요. (본문 35쪽 ‘왜 사람을 괴롭혀요?’ 중에서) 이처럼 저자는 철학이란 딱딱하고 어려운 공부가 아니라 자기에게 닥친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여 해답을 가지는 도구로서 활용할 수 있음을 적극 보여 줍니다. ■ “생각하는 것이 습관이 되도록” 저학년 고학년 수준별 가이드와 보호자를 위한 대화 활용법 이 책은 철학을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용기와 응원을 크게 불어줍니다. 정해진 답을 찾는 문제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정답이 여러 가지인 질문과 그런 질문에 스스로 생각해 가는 과정은 낯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 앞의 두 쪽에는 질문과 생각을 돕는 힌트를 넣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5~6줄로 짧게 정리하여 저학년 어린이들이 생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뒤의 두 쪽에는 질문에 대한 생각을 더 자세하게 나눕니다. 고학년들이 저자의 생각과 자신의 생각을 비교하며 읽으면 사고의 방향을 더욱 넓혀집니다. 암기식 교육법에 익숙한 어른들도 아이와 대화법으로 생각을 주고받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부모님이나 선생님께서 이 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화 활용법’을 실었습니다.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하면 좋을지 이해를 돕기 위한 예를 소개합니다. 아이가 답을 말할 때까지 어떻게 기다려야 하는지, 모른다고 대답하거나 다시 되물을 때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등 예시를 보여줍니다. 어릴 때부터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앞으로 공부와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 물론이고 살아가는 데도 힘이 됩니다. 그리고 확고한 의견을 가진 어른이 될 수 있지요. 그러니 어렵가거나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
어린이는 많은 것에 의문을 품습니다.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질문하고요. 이렇게 어린이는 질문에 질문을 이어 갑니다. 이것이 바로 깊이 생각하기 위한 훈련이고, 이 훈련이 철학의 역할이라고 강도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어린이가 ‘철학을 한다’는 것은 바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 혹은 ‘논리적 사고 훈련의 도구’라고 봅니다. 어린이들에게 철학이 필요한 이유도 이것 때문이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도구인 철학을 앎으로써 생활에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은 강력한 도구를 머릿속에 가져가게 됩니다. 그 도구가 여러분 앞에 놓일 여러 걸림돌을 해결해 줄 테니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으로 넘겨 보시기 바랍니다. - 서정욱 (배재대학교 명예교수 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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