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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예전 같지 않아

김민석 글그림 | IVP | 2023년 01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1건 | 판매지수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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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90쪽 | 758g | 153*207*23mm
ISBN13 9788932819860
ISBN10 893281986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작가의 글
주요 등장인물

1화 내 신앙의 도움은
2화 신앙 회복 프로그램?
3화 기독교를 지우려는 이유
4화 실패한 신앙인
5화 요나가 준 선택지
6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7화 과거로 출발하다
8화 성경이와 성경이의 만남
9화 복음을 소화할 수 없는 삶
10화 몸을 혐오하지 않고
11화 사페레 포기시키기
12화 더 사랑하기 위한 시끄러움
13화 침묵 기도
14화 불행의 냄새를 허용하지 않는 곳
15화 기묘한 벽
16화 기독교가 이 세상에 필요한 이유
17화 사탄의 접근
18화 아포리아의 마지막 기억
19화 골고다의 총성
20화 요나의 마지막 질문
21화 예수 곁에서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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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평생의 주제인 신앙을
김민석 작가의 고유한 방식으로 풀어 간다!

“모태 신앙으로 살아 온 나는 지금
찬양 한 소절도 안 나옴, 기도가 안 나옴,
예배 때 멍 때림 등등의 상태가 2년째 지속되고 있다.”


신앙이 예전 같지 않아진 ‘성경이’는 신앙 상담을 위해 교회 언니를 만나러 간다. 그러나 도착한 미팅 장소에는 성경이의 전남친 ‘요나’도 있었다. 당황한 성경이에게 요나는 신앙 회복을 돕겠다고 말하고 결국 성경이는 요나를 따라나서는데….

잃어버린 것 같은 신앙을 회복하는 일이란 쉽지 않다. 적지 않은 사람이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교회를 떠나기도 한다. 그러나 김민석 작가는 아픈 현실을 우회하지 않는다. 우리가 외면하고 실패했던 문제들을 정면으로 바라본다. 그러므로 작품 속 인물들이 어떤 문제를 겪었고, 어떻게 신앙을 회복하는지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이를 통해, 나와 주위 사람들의 신앙을 돌아보며, 신앙의 위기를 딛고 일어설 도움을 얻을 것이다.

‘기묘한 벽’에서 ‘몸으로 살아 내는 신앙’으로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다.


등장인물들이 겪는 신앙 위기의 근원에는 ‘기묘한 벽’이 있다. 이 작품에서 묘사되는 기묘한 벽은 예수님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이 벽에 붙어 있다. 이 벽은 자신에게 필요한 충고, 위로, 동기부여만을 준다. 안락한 벽 앞에서 정작 복음서 속 예수님의 말씀은 외면받는다. 결국 기묘한 벽에 의지하는 사람은 자기만족적 신앙생활에 갇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벽의 진짜 이름은 나 자신, 즉 ‘자기애’다. ‘자기애’에 매몰된 개인과 교회는 복음의 본질을 잃고 타인에게 상처를 입힌다.

“정말 기묘한 벽이야.
사람들은 ‘그래, 내가 그동안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았어!’라면서 이 벽에 안겨.…
그럼에도 정작, 복음서의 예수님이 하신 말씀들은 들으려 하지 않아.
이 공허한 순환을 반복하는 동안 벽은 점점 더 커져 가.…
그제서야 깨달았지. 이 종교는 바뀔 수 없다는 걸.
그 누구도 이 위장되고 신격화된 자기애를 깨트릴 수 없다는 걸.”

“그건 신앙이 아니야. 그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입을 다물었다. 요나는 올바른 신앙의 정의를 묻고 있는 게 아니었으니까.
올바른 신앙이라는 게 있다면, 이제 난 그걸 보여 줘야 한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작가의 이러한 통찰은 이제 해결점을 향해 나아가는데, 충실한 자료 조사와 연구를 통해 작가는 기독교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초기 교회의 신앙은 어땠는지 탐색하고 그 결과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이 책은 우리가 회복할 것이 “몸을 혐오하지 않고”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신앙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그리고 이것은 혼자만의 짐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지고 나가는 것임을 작품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복음을 함께 살아 내기. 이것은 교회가 탄생한 시점부터 씨름해 온 주제이자 교회의 본래 소명이다.

■ 주요 독자
● 신앙생활이 예전 같지 않은 그리스도인
● 기독교가 사람을 진정 변화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는 독자
● 신앙생활을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소망을 전하고 싶은 독자
● 기독교의 가르침을 몸으로 살아 내고자 하는 교회 공동체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신앙이 예전 같지 않아’라는 자책이 차츰 기독교와 교회의 본질을 묻는 질문으로 바뀔 때 작은 소망을 보았다. 이 책이 제안하는 바를 몸으로 살아 낼 때, 우리의 신앙은 비로소 ‘예전’ 같아질 것이다.
- 오수경 (청어람 ARMC 대표)
독자는 이 만화를 통해 사랑을 늘 새롭게 배워 가는 기독교 신앙이 여전히 가치 있다는 소망을 다시금 품게 될 것이다. 작품의 내용뿐 아니라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추천의 이유가 넘치는 작품이다.
- 전성민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 유튜브 민춘살롱 운영자)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신앙이 예전 같지 않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보* | 2023.02.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한복음 뒷조사」의 후속작 전작에 비해 성경 본문에 대한 신학적 내용은 적으나,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을 더욱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생활과 삶에서 시작하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와 오늘날의 교회를 비교하게 된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세련되지는 않고, 등장인물과 장치가 누군가에는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을 사용한 작가;
리뷰제목

「요한복음 뒷조사」의 후속작

전작에 비해 성경 본문에 대한 신학적 내용은 적으나,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을 더욱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생활과 삶에서 시작하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와 오늘날의 교회를 비교하게 된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세련되지는 않고, 등장인물과 장치가 누군가에는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을 사용한 작가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신앙으로 포장된 나르시시즘과 자기중심성을 돌아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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