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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드니스

: 우리 안에 잠든 다정한 마음을 깨워줄 단 한 권의 책!

리뷰 총점9.6 리뷰 12건 | 판매지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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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32g | 145*217*20mm
ISBN13 979115564286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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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연대감을 느낄 기회는 언제나 존재한다. 특히나 지금은 더 그렇다. 주위를 둘러보자. 학교, 무료 급식소, 노숙자 쉼터, 재난 지역 등 도움이 필요한 상황은 어디에나 있다. 하지만 더 유심히 살펴보면 다른 것도 보일 것이다. 누군가의 빈틈을 메워주려고 다가선 사람들 말이다. 그렇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모두 도와주려고 생각하면 감당이 안 될 수 있다. 하지만 단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사랑은 아무리 표현해도 낭비되지 않는다. 아무리 작은 행동이라도 그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멀리 퍼진다.
---「사랑으로 변한다」중에서

어느 날 내 친구 토니와 다섯 살 난 딸 마야가 캘리포니아 북부를 차로 이동하는데 아이가 길가에 서 있는 여성을 가리켰다.
“저 사람은 왜 팻말을 들고 모퉁이에 서 있어요?”
“노숙자라서 음식을 구걸하는 거야.”
“우리가 음식을 주면 안 돼요?”
토니는 정곡을 찔린 기분이었다. 여인에게 음식을 주면 왜 안 되겠는가?
“사람들을 돕는 건 중요한 일이라고 딸에게 항상 말해왔고 저도 남을 잘 돕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했어요.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던 거죠. 그래서 할 수 있는 일을 했습니다. 차를 세우고 우리가 먹으려고 한 점심을 그 사람에게 줬어요.”
수척한 몸에 옷을 겹겹이 껴입은 여성은 토니를 향해 활짝 웃으며 말했다. “고마워요. 신이 당신과 아름다운 딸에게 축복을 내리기를.”
---「삶의 본보기」중에서

“대부분 ‘뭘 도와줄까?’ 또는 ‘필요한 게 있으면 알려줘’라고들 하죠. 하지만 도와달라는 말을 하는 건 정말 어려워요. 먼저 생각하고, 물어보기 전에 먼저 행동하는 사람이 당신의 삶을 바꿉니다. 그럴 때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요. 친절한 영혼을 지닌 알렉스가 월리와 함께 달린 덕에 월리는 인내심 많고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과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행복이었어요.”
---「최고의 약」중에서

암이 재발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돌아온 날 밤, 게이브리얼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아이는 어둑한 조명 아래 누워 있었다. 나타샤는 방금 책을 다 읽어준 후 아이가 암 진단을 받은 지 3년째 되는 11월 3일이 곧 다가온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제 여섯 살이 된 게이브리얼은 진단을 받았을 때는 아주 어린 나이였는데도 그날을 일부 기억했다. 장난감 가게에 가기로 했는데 병원에 갔고 한동안 병원에서 나오지 못한 것을 기억했다. 나타샤가 아이에게 말했다.
“정말 힘든 날이었어. 그리고 아주 슬펐지. 하지만 지금 네 모습을 보렴. 강하고 튼튼하잖아. 그러니까 행복해야 해. 엄마가 슬퍼 보여도 걱정하지 마. 그날은 언제나 힘든 날이 될 테니까.”
그러자 게이브리얼이 물었다.
“그날을 행복한 날로 만들면 어때요?”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렌즈」중에서

매일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던 그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히 강 수로에 버려진 엄청난 쓰레기에 놀랐다. 곧 태어날 아들에게 그런 더러운 환경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의문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이 버린 거지” “나도 치운 적은 없어” 같은 말도 안 되는 대답만 스스로 늘어놓다가 좋은 생각이 났다. 150미터 정도 되는 강변을 전부 청소할 수는 없지만 먼저 시작하는 사람은 될 수 있었다. 첫 번째 쓰레기봉투를 채우는 데는 30분밖에 걸리지 않았고 눈에 띄는 변화는 전혀 없었다. 그래도 매일 출근길에 쓰레기봉투를 채우기로 했다. 페이스북에 이 과정을 올리자 곧 친구들이 모여들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청소를 시작한 지 22일 만에 근방의 쓰레기가 모두 사라졌다.
---「파도를 타거나 일으켜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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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카인드니스』에는 영감과 희망을 주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부정적인 면을 들여다보고 불화와 싸움에 집중할 때가 더 많은 요즘, 이 책은 그와 정반대 방향을 향한다. 책을 읽는 하루하루가 행복할 것이다.
- 마크 슈라이버 (‘세이브더칠드런 액션 네트워크’ 회장)
『카인드니스』는 자신과 세상을 바꾸기 위한 작은 선택이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며, 부당함, 비극, 불운 가운데서도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얻은 영감을 통해 행복을 찾고, 세상을 사랑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 길을 발견하기 바란다.
- 웬디 콥 (‘티치 포 아메리카’ 창립자)
『카인드니스』는 단순한 친절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얼마나 심오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리는 아름답고 재미있는 책이다. 또한 연민, 공감, 호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가치임을 보여준다.
- 로라 슈로프 (『모리스의 월요일』의 저자)
『카인드니스』는 세상의 무게를 느끼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완벽한 책이다. 감동적인 이야기와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번뜩인다.
- 닐 파스리차 (『행복 탐닉』의 저자)
친절의 복음을 널리 퍼트린 브래드 애런슨에게 감사하다. 크고 작은 행동으로 세상을 밝히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사랑스럽고 감동적인 책이다.
- A. J. 제이컵스 (『천 번의 감사』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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