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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리브스의 칭의를 누리다 (Right with God)

: 예수를 입고, 예수를 얻고, 예수와 함께

리뷰 총점9.1 리뷰 7건 | 판매지수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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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92쪽 | 100g | 112*180*8mm
ISBN13 9788953143814
ISBN10 895314381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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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우리는 다른 이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게 될까? 이를 위해 우리 자신을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더 매력적이고 더 마음을 끄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그것이 모든 상업 광고가 우리에게 권하는 바이며, 소셜 미디어에서도 쉴 새 없이 그렇게 독려하는 콘텐츠들을 쏟아 낸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그 반대이다.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가 말했듯이 하나님 앞에서는 실패하고 상한 자들이 “사랑을 받아 사랑스럽다.” “하나님 앞에서 그들은 사랑스럽기 때문에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온전하게 했기 때문에 그들을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실패한 자들을 사랑하신다. 그리고 그들이 받은 그 사랑이 그들을 향기 나는 자로 변화시킨다.

이 작은 책은 하나님 앞에 의로운 자로 서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여기서 나는 기독교 복음의 중심, 곧 ‘칭의’(稱義, justification)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이제껏 이 은혜의 진리를 알게 된 자들은 그 은혜가 말할 수 없이 달콤한 자유를 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지난 수 세기 동안 변함없이 계속 이어져 온 증언이다. 윌리엄 틴들(William Tyndale)은 칭의를 가리켜,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해 노래하게 하고 춤추게 하고 기뻐 뛰게 하는 흥겹고 반갑고 기쁨 넘치는 소식”이라고 했다. 토머스 빌니(Thomas Bilney)는 그 진리가 자신의 “상한 뼈들이 기쁨으로 펄쩍 뛸 만큼 기이한 위로와 평온함”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찰스 웨슬리(Charles Wesley)는 “나를 얽어맸던 사슬은 끊어져 내리고, 내 영혼은 자유하게 되었네. 나는 일어나, 나아가, 주님을 따르게 되었네”라고 노래했다. 만일 당신이 아직까지 그 진리가 주는 놀라운 자유를 알지 못하고 있다면, 이제는 알게 되기를 바란다.
---「1장」중에서

***
프랑스의 종교개혁가 장 칼뱅(John Calvin)은 야곱의 이야기를 사용해 이러한 은혜가 어떻게 주어지는지를 설명했다.

야곱은 스스로 장자의 권한에 대한 자격이 없으므로, 그의 형의 옷 안에 숨고 그의 형의 향기를 풍기는 겉옷을 입어 아버지의 환심을 얻었다(창 27:27). 자신을 장자로 가장하여 장자에게 속한 축복을 자신의 것으로 삼고자 한 것이다. 우리도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눈에 의로운 자로 보이고자 우리의 맏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정결함 아래 숨는다. …… 참으로 그러하다. 하나님의 얼굴 앞으로 나아가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그리스도의 향기를 입어 달콤한 냄새를 풍겨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악덕은 반드시 그리스도의 완전하심으로 감추어지고 덮어져야 한다.

칼뱅은 에덴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성경의 주제를 추적했다. 아담과 하와는 스스로를 위해 보잘것없는 무화과나무 잎을 옷으로 지어 입었지만(창 3:7), 하나님은 그 잎 대신 자신의 선하심을 따라 첫 번째 희생제물의 가죽으로 옷을 지어 그들을 입히셨다(창3:21). 그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을 마주하기 위해 우리 자신의 수고로 우리 자신을 옷 입히는 허사를 행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로움으로 참되고 완전하게 옷 입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 앞에나 자신의 의로움이 아닌 완전히 의로우신 나의 맏형의 의로움을 입고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3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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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현대인이 삶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의 기저에는 “나는 충분히 선한가?”, “나는 충분히 행했는가?” 하는 오래된 질문들이 잠재해 있다. 떠나지 않는 그 질문들에 어떤 이들은 시달리고, 어떤 이들은 휘둘리며, 심지어 많은 이들은 냉담함이나 절망 가운데 피폐해지기까지 한다. 저자는 신뢰할 만하고 읽기 쉬운 이 책에서 우리가 가진 문제의 근원과 함께, 우리 자신 편에서는 그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다는 사실을 들추어낸다. 그리고 더 나아가 담백하면서도 마음을 끄는 어투로, 기독교 복음이 우리에게 주는 해답이자 삶을 변화시키는 해답을 제시해 준다. 《마이클 리브스의 칭의를 누리다》라는 이 짧은 책에는 영원토록 길이 남을 그 진리가 담겨 있다.
- 싱클레어 퍼거슨 (미시시피 주 잭슨 소재의 리폼드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작은 열쇠 하나가 자유로 향하는 거대한 문을 열어 줄 수 있다. 매우 유능한 작가인 리브스 박사가 쓴 이 작은 책 안에 그런 열쇠가 있다. 그 열쇠는 바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얻는 값없는 선물로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하나님께서 이 책을 많은 영혼이 자유함에 이르고 견고한 확신을 갖는 일에 사용하여 주시길 바란다. 읽기도 쉽고 강력히 추천할 만한 이 책을 여러 권 구입하라. 그리고 구원받지 못한 이들과, 구원을 얻었지만 확신의 문제로 씨름하는 이들과, 확신이 더 필요한 기존 신자들에게 나누어 주라.
- 조엘 비키 (미시건 주 그랜드래피즈 소재의 퓨리턴리폼드신학교 총장)
한 사람의 영혼에 ‘나는 하나님 앞에 의로운 자인가?’라는 물음보다 더 중대한 질문은 없을 것이다. 이 유익한 책은 하나님께서 그 중요한 질문에 친히 어떻게 답하시는지를 성경 안에서 탐구한다. 이 책을 읽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칭의 교리에 다시금 경탄케 되기를 소망한다. 또한 이 책을 집어든 당신을 포함한 더 많은 이들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고 인정된 자의 기쁨을 알게 되기를 기도한다.
- 매튜 보스웰 (텍사스 주 셀리나 소재의 더트레일스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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