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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색채 (큰글자도서)

역사 속의 색채 (큰글자도서)

: 과학과 예술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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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200*276*20mm
ISBN13 9791169830812
ISBN10 11698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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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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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미개했으리라고 오해할 수도 있는 수만 년 전 인류의 조상은 예술의 시작을 알리는 채색 동굴벽화를 그렸다. 안료의 원료 물질을 찾아내고, 그것으로부터 적절한 방법으로 안료를 제작하였으며, 안료에 접착제를 섞어 벽화를 그리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안했다. 그리고 그것은 현재의 기준으로 볼 때도 최고 수준의 예술품이다.
--- p.30

이집트인들은 높은 수준의 화학 지식과 기술을 보유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를 능숙하게 구사하여 구리 제련, 청동과 유리와 철의 제조, 화장품과 안료의 합성 등 고대 화학을 아주 세련되고 정교하게 실생활과 예술에 응용하였다. 이집트청색을 합성하고 그것을 안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아마도 그것을 합성한 기술자들과 그것을 사용한 화가들의 밀접한 논의와 협력의 결과이었을 것이다.
--- p.49

뉴턴이 인디고를 무지개 색에 포함시키기 전 까지만 해도 ‘인디고’라고 하면 서양에서는 인디고 염료를 의미하는 것이었으나 뉴턴의 주장이 일반화 된 이후에는 ‘인디고’는 인디고 염료만이 아니라 인디고 색(남색)도 의미하게 되었다.
--- p.74

고려의 도공들은 최상의 청자 색깔이 어떤 것인지 상상하고 예견했던 대단한 예술가들이었다. 또한 그들은, 수많은 시도와 실패를 맞보았겠지만, 때로는 논리와 때로는 직관을 앞세워 한없이
많은 경우의 수 가운데서 최상의 색깔을 주는 유약 성분의 조합을 찾아낸 과학자들이었다. 중국의 도공들이 유약의 주요 성분으로 태토를 사용한 반면 고려의 도공들은 냇가의 차돌들을 불에 구운 다음 곱게 빻아 사용하였다. 나뭇재 또한 유약의 주요 성분인데 고려의 도공들이 어떤 나무를 사용하였는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고려의 도공들은 모든 성분들의 함량이 최적에 다다른 궁극의 유약을 결국은 찾아냄으로서 고려청자의 비색을 완성하였다.
--- pp.121~122

보수적인 일부 화가들은 새로 나온 합성안료들의 사용을 주저하였으나 다수의 인상주의 화가들은 전통적으로 사용하여 오던 안료 대신에 새로운 합성안료를 과감히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크롬이나 카드뮴이나 코발트 성분의 새로운 노란색과 적색과 청색 안료는 인상주의 회화에서 보는 강렬한 색채의 근원이 되었다.
--- p.138

독일의 합성염료 회사들은 그들이 보유하고 있던 유기화학 지식을 바탕으로 앞서서 제약산업에 뛰어들어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 예를 들면 바이엘은 1897년 최초로 아스피린의 판매를 시작했다. 최초의 항생제들인 1911년의 살바르산과 1935년의 설파제가 각각 훽스트와 IG 파르벤 바이엘에서 개발되었다. 우리의 주위를 화려한 색깔로 치장하게 했던 염료 회사들은 인류를 질병에서 해방시키는 의약품을 만드는 회사로 탈바꿈하였다.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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