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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웃어줘 라오스

하얗게 웃어줘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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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60g | 138*188*30mm
ISBN13 9788925551838
ISBN10 892555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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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사진 : 오동준
치카치카 프로젝트 기획자. 학교에서 특수 학급의 아이들을 가르치며 방학에는 여행을 다니고 사진을 찍는다. 라오스에서 타인과 더불어 사는 삶이 가치 있고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깨달음을 조금씩 실천하면서 사는 중이다.
odongy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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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를 목표로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하니 다른 사람들을 경쟁의 대상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바라보게 됐다.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됨으로써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치위생 교육을 실시하는 ‘치카치카 프로젝트’도 만들 수 있었다.
---「라오스 사람들은 경주가 아닌 완주를 위해 살아간다」중에서

라오스에는 총 68개 종족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양한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나라들의 역사가 대부분 그렇듯, 라오스 역시 55%의 라오족이 나머지 45%의 소수민족을 지배해왔다. 몽족과 카무족이 라오족과 같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으면서 라오어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게 된 지도 오래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동안 앞에 나서서 활발한 태도로 수업을 받던 애들은 모두 라오족이었을까? 내 수업에서 소수민족 아이들이 은근히 소외되어 있었던 건 아닐까?
--- 「너희, 라오스 사람 맞아?」중에서

깜빤을 보니 숲에서 사냥을 하는 이들도 생명체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너 미안해서 새를 못 잡는 거구나?”
“그렇지 않아요. 미안한 마음은 없지만 고마운 마음은 있어요.”
소수민족에게 숲은 다른 생명을 빼앗아 인간의 배를 채우는 시장이 아닌, 인간이 다른 생명에게 빚을 지는 곳이었다.
--- 「미안하진 않아요, 고마운 거죠」중에서

낮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는 몽족 사람들의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았다. 이들의 얼굴에서 불행이나 결핍은 보이지 않는다. 전기가 없는 오늘의 밤은 별일 없이 평화로운 일상일 텐데, 이방인에 불과한 내가 이 모습을 ‘가난함’으로 바라봐도 되는 걸까. 이 사람들의 가난이나 행복의 기준을 내가 감히 판단할 수 있는 걸까.
--- 「이 모습을 가난하다고 할 수 있을까?」중에서

콜라와 사탕을 꺼내 최대한 게걸스럽게 콜라를 마시고 사탕을 빠는 연기를 했다. 그리고 칫솔과 치약은 안 쓰고 잠에 드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기지개를 켜면서 아침에 일어나는 동작을 해 보였다. 마지막으로 미리 조각 내 가져온 김을 꺼내 앞니에 붙인 후 해맑게 웃었다. 나름 이가 썩는 과정을 표현한 것인데 반응은 대성공이었다. 심지어 의심스럽게 나를 쳐다보던 어른들도 배꼽 잡고 웃었다. 모든 설명과 연기를 마친 나는 약속대로 아이들에게 부모님 것 까지 포함해 3개의 칫솔과 1개의 치약을 나누어주었다.
--- 「대망의 치카치카 프로젝트 시작」중에서

“잘 들어봐. 너의 활동은 나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어. 치카치카 프로젝트는 아이들을 위해 옳은 일이잖아.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할 수는 없어. 이렇게 파동이 일어서 지금도 물결이 퍼지잖아. 다오, 묵묵히 앞으로 나가. 그리고 연못이 아니라 강과 바다를 만나도 돌멩이를 던져.”
--- 「블루라군의 파동처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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