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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목사에게

: 단 한 사람에게 보내는 마음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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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242g | 128*188*13mm
ISBN13 9788932819815
ISBN10 893281981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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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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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공개를 전제한 사적 편지다. 기고자 중 하나인 나도 그랬지만, 다른 기고자들도 이 편지가 책으로 묶여 공개된다는 사실로 인해 독자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 생각이 공적 페르소나의 가면을 완전히 벗게 하지는 못했을 수도 있지만, 자신과 관계 맺고 있는 구체적인 개인에게 쓴 글이라는 점에서 기고자들의 내밀한 마음의 고백이 담겨 있다.
---「7-9, 서문」중에서

이 서간집에 수록된 글들은 이제는 죽을 때라는 고백이다. 우리가 하려고 했던 모든 일들을 죽이자는 호소다. 우리의 인생 프로젝트가 되어 버린 목회를 무덤에 장사 지내자는 결단이다. 우리가 세운 모든 것들을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도록 무너뜨리자는 기도다. 그럴 때 주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교회를 다시 세우실 것이기 때문이다. 잘 죽어서 주님께서 교회를 다시 일으키시게 하자는 호소다. 교회의 화려한 회복에 대한 헛된 꿈을 내려놓고 거룩한 신부로 회복되기를 꿈꾸자는 외침이다. 그런 점에서 이 글들은 교회에 대한 애가(哀歌)이며 또한 교회를 향한 애가(愛歌)다.
---「11, 서문」중에서

“목사님, 교회가 무엇입니까?”
“교회요…교회는 제도가 되기 직전까지입니다.”
“그러면 목사는 어떤 사람입니까?”
“목사요…목사는…괴물입니다.”
목사님께서 가르쳐 주셨으니 결코 두 가지를 잊지 않고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걷습니다.
---「24-25, 조정민」중에서

여성 목회자로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셨음에도 전도사님은 제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사랑하시고, 남녀를 차별하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심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시대에는 여성들이 이전 시대보다 훨씬 귀하게 쓰임받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현실의 벽 앞에 서서 좌절하는 마음이 들 때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습니다.
---「31, 김경은」중에서

목사님, 얼마 만에 불러 보는 이름인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소천하신 지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국제제자훈련원에 교육 전도사로 왔을 때, 목사님을 직접 뵙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얼떨떨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곳에서 목사님과 함께 사역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38, 고상섭」중에서

저는 목사님을 직접 뵌 적이 없습니다. 목사님이 리디머 장로교회에서 하신 수백 편의 설교를 모조리 듣고 읽었고, 쓰신 책과 기사를 전부 찾아 읽긴 했지만, 실제 목사님과는 일면식도 없지요. 심지어 2018년 목사님께서 한국에 오셨을 때도 저는 그 자리에 있지 않았습니다. 당시 저는 섬기던 교회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48, 이정규」중에서

아들과 같은 길을 가면서 때로 공동의 관심사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아버지가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축복이란다. 얼마 전, 이 서간집을 위해 글을 써 달라는 청탁을 받고 너에게 나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64, 김영봉」중에서

나는 네가 목사의 길을 가는 동안 너 자신에게 지나치게 붙잡히지 않고 주님을 신뢰하면서 낮에는 그 말씀에 네 자신의 영혼을 쏟아붓되 밤에는 편안히 잠자리에 들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야 내 사랑하는 딸, 혜성이도 평안하지 않겠니?
---「92, 김형익」중에서

너무 골치 아픈 이야기만 늘어놓아 미안하기 짝이 없구먼. 나로서는 진솔히 고뇌를 나눌 대상이 있어서 좋았어. 내 고백이 비록 목회 실패담이기는 하지만 자네에게까지 실패담으로 남을 필요야 없겠지. 자네는 내가 아닌 데다가 또 무엇보다도 아직 젊지 않은가? 나와 달리 자네 앞에는 자네 나름의 목회 인생이 활짝 열려 있으니 말일세.
---「108, 송인규」중에서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하나님은 인생에 한 번의 기회만 주시는구나. 물론 그간의 험악한 세월을 생각하면 이제 어느덧 짧지 않았던 목회 여정을 마무리하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저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길 바랄 뿐이다.
---「119, 송태근」중에서

네가 내 제자인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른다. 선생의 인적 유산은 제자이다. 제자의 삶이 선생의 얼굴이다. 지금 같은 모습으로 변질되지 않고, 제자리를 지키며 서로에게 끝까지 자랑스러운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 나도 너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생이 되도록 꾸준히 내적으로 성장하려고 노력하마.
---「129-130, 차준희」중에서

오늘은 긴 하루였습니다. 목사님 송별회 자리에 참석했을 때 많이 지쳐 있었습니다. 수차례의 설교와 강의, 회의…사람들을 만나고 일할 때는 모르지만, 지나고 나면 하나하나가 비상한 집중을 요하고, 체력뿐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소모가 많은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133, 박영호」중에서

담임목사와 부목사의 관계는 누가 누구에게 은혜를 베풀고 누구는 은혜를 입고 그런 사이가 결코 아니다. 내가 너에게 받은 사랑을 어찌 다 잊겠니?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열매 맺지 못했을 일이 너무나 선명히 보인다. 사는 동안 늘 기억될 우리의 지난 7년, 너무나 행복했다. 고맙다. 사랑한다.
---「157, 김관성」중에서

스트레스를 없애려고 한다고 없어지나?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네. 오히려 말씀을 통해 받는 기쁨과 즐거움을 목회 환경이 가져다주는 스트레스보다 1퍼센트씩 많이 축적할 필요가 있다네. 그러면 어느 날 스트레스 40퍼센트, 말씀의 기쁨 60퍼센트가 된다네. 그러면 어느 순간에도 스트레스에 위축되어 도망가지 않게 되지.
---「166, 김지철」중에서

목사님이 저와 함께 동역한 지도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서 돋보이는 성실함으로 집사로, 교사로 섬기시던 목사님이 목회에 뜻을 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학교를 추천하면서 동역자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저도 개척 교회를 세 번이나 경험한 목사로서 몇 가지 개척 멘토링 메시지를 이렇게 지면을 통해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172, 이문식」중에서

나는 오늘날 한국 교회에 전망이 없다고 생각하네. 암울하네. 끊임없이 현실과 나 자신으로 인해서 절망하고 좌절한다네. 하지만 내게는 절망하거나 좌절할 권리가 없다네. 다만 부르신 분을 따라가는 영광스러운 의무밖에…. 이 길을 함께 가게 되어서 고맙네. 선배가 길을 이탈한 것 같으면 찾아와서 따끔하게 한마디 해 주는 HB가 되어 주게나.
---「191, 김형국」중에서

이런 글을 쓰게 될 거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수년 만에 만난 K 당신이 ‘올해 신대원에 입학한다’는 소식을 들려주기 전까지 말입니다. 당신은 신대원을 입학하게 된 동기를 말하며, 수년 전 청년부 수련회에서 제가 전한 말씀을 듣는 가운데 받은 소명을 이야기했습니다.
---「194, 조영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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