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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청년 시절

부자들의 청년 시절

리뷰 총점9.6 리뷰 6건 | 판매지수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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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152*225*30mm
ISBN13 9791185982779
ISBN10 118598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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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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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돌며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다들 한결같이 나에게 멋진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 말이 틀린 건 아니다. 나는 아주 운이 좋은 사람이다. 천국이나 다름없는 근사한 섬을 소유하고 있고, 멋진 아내와 가족, 그리고 나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맨발로 불 위라도 걸을 충실하고 재미있는 친구들도 있다. 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여행을 했고, 지금의 내 인생을 있게 해준 무수한 모험과 경험을 거쳤다. 심지어 한번은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가 내 인생이라면 기꺼이 자기 것과 바꾸겠노라고 하는 바람에 내 아내가 몹시 흥분한 적도 있을 정도이다.
---「리처드 브랜슨 즐겨라, 그러면 돈도 들어온다」중에서

일은 그를 매혹했고 해방시켰으며, 새로운 자아를 선사했다. 그는 스스로를 ‘숫자의 사나이’라고 칭했고, 산더미처럼 쌓인 장부를 다루면서도 결코 싫증 내지 않았다. 존 록펠러는 장부 정리하는 일을 할 때 새벽 6시 30분에 출근해 일을 시작했다. 이때부터 그는 매일 일기 대신 ‘회계장부’라는 것을 썼다. 내게 들어온 돈이 얼마이고 나간 돈이 얼마이며 남은 돈은 얼마인가를 1센트까지 틀리지 않게 세심하게 기록해나갔다. 그의 회계장부 기록은 억만장자가 된 뒤에도 계속되었고 98세로 죽기 전까지 멈추지 않았다.
---「존 록펠러 · 자신의 가치를 알라」중에서

이본 취나드는 부탄 히말라야의 6000미터급 산 하나를 초등하고 나서 자신이 작성한 루트 개념도를 찢어버린 뒤 어떠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다음에 오는 사람도 초등자의 기쁨을 만끽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단다. 경제적으로는 이미 세계적인 거부巨富가 되었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가난하고 자유로운 히피로 남아 있는 셈이다. 이본 취나드의 청년 시절은 무전취식, 암벽 등반, 여행, 서핑, 야영으로 뒤범벅되어 있다. 한마디로 그는 놀이의 귀재였다. 그는 놀면서 늘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
---「이본 취나드 · 놀이를 일로 만든 하피」중에서

그는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주인공 토니 스타크처럼 로켓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일론 머스크는 NASA가 발표한 보고서를 읽었다. “화성에 유인 우주선을 보내려면 약 500조 원이 든다”라는 내용이었다. 뉴스에서는 지구를 돌며 정찰하고 다시 돌아오는 델타 4호 로켓 개발비가 3조 원 가까이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론 머스크는 생각했다. ‘도대체 왜 로켓 발사에 이렇게 돈이 많이 드는 걸까? 로켓 제작에 들어가는 원료비가 비싼 걸까? 항공우주용 알루미늄 합금에 티타늄과 구리, 그리고 탄소 섬유를 일정 비율로 배합하면 되는데.’
---「일론 머스크 · 역발상의 사나이」중에서

비전을 공유하면,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짊어져야 하는 부담은 n분의 1이 된다. 내 꿈을 나 혼자 가지면 100의 분량을 노력해야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절친과 나누면 50이 되고 동료 열 명과 나누면 10이 된다. 100명과 나누면, 나는 1의 노력으로 100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세상을 바꿀 만큼 어마어마한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꿈을 친구, 선배, 후배, 동료와 기꺼이 나누어야 한다. 그것이 꿈을 이루는 한 가지 방법이다.
---「스티브 잡스 · 위대한 예언가」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세계적인 부자들이 청년에게 전하는 메시지
욕망을 억누르는 청년이 될 것인가?
행복을 위해 지금 당장 청춘을 바쳐라!


누구나 부자가 되길 원한다. 주식이나 부동산, 비트코인과 같은 재테크는 물론 투잡이나 무지출 챌린지까지, 돈을 모을 수 있는 일에 온종일 시간을 쏟는다. 하지만 세계적인 부자들은 눈앞의 돈을 잡는 데 급급하지 않았다. 그들은 오히려 청년 시절부터 간절하게 바라던 꿈을 좇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집중했다. 그 결과 일반인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의 부를 얻을 수 있었다. 그들에게 청년 시절은 꿈과 도전의 순환으로 끝없는 시너지를 만들어내던 때였다.

대한민국의 청년들을 들여다보자. 화려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도 취직에 성공하지 못해 금전적인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이 많다. 대학을 졸업한 청년이라면 몇천만 원이 넘는 빚이 있는 것이 놀랍지도 않다. 어느 세대보다 똑똑하고 능력이 있지만, 부자가 되는 길로 발걸음을 내딛기도 어려운 세대가 바로 현대의 청년들이다. 이렇다 보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자 하는 욕망은커녕 한계를 정해 놓고 그 안에서 만족하기 위해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는 청년들도 적지 않다.

무기력의 굴레에 빠진 청년들에게 『부자들의 청년 시절』은 말한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더 큰 꿈을 꾸어라.’ 이 책에 나오는 부자들은 일찍이 청년 시절에 ‘부자가 되겠노라.’ 결심했다. 그들은 자신의 결심을 이루기 위해 그 누구보다 치열한 청춘을 보냈다. 우여곡절을 겪는 것은 물론이며 몇몇은 자신의 꿈을 잠시 접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들은 부자가 되겠다는 그 목표만은 수정하지 않았다. 그렇게 ‘꾸준함’으로 승부한 결과, 그들은 자신의 오랜 꿈과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한 번에 이룰 수 있었다.

당신의 청춘은 영원하지 않다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말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도전하라!


청년들이 바쁜 시간 틈틈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총 19명의 청년 시절을 짧고 굵게 정리했다. 10대 중반부터 30대 후반까지의 삶을 자서전과 관련 도서, 인터뷰들을 읽으며 그 핵심만을 담아냈다.

사람은 모두 천재가 아니기에 우리가 그들을 따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삶을 즐기는 자세나 그들이 가진 영향력은 우리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타인의 삶은 엿보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진정한 내 힘을 찾기 위한 힌트를 얻기 위함이다. 이 책을 읽자마자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난 뒤 찾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삶을 바꾸고자 하는 당신의 의지다.

이 세상에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도전하지 못할 일은 없다. 하지만 사람에게 시간은 한정적이라 자신도 모르게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더 젊을 때였으면 어렵지 않았을 텐데…’ 같은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당신에게는 아직 지나가지 않은 시간이 남아있다. 마음이 청춘이라면 몸도 청춘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당신이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심장을 뛰게 하는 일
진정한 욕망과 마주하여 앞으로 나아가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명확하게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좋아하는 일보다는 돈을 잘 벌 수 있고 안정적인 일이 선호되는 세상이다. 설령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안다고 해도 그 일에 충실하기는 더 어렵다. 문학·사회·철학과 같이 취직이 어려운 일을 좋아하면 쉽게 포기하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설령 좋아하는 일을 전공으로 삼아 배움을 얻었을지라도 결국 취직이 잘 되는 분야를 찾아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욜로나 플렉스라는 말이 유행하며 소비와 투자가 활발하던 몇 년 전과는 대조적으로 최근 ‘무지출’, ‘짠테크’가 유행하고 있다.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소비마저 줄여가는 상황 속에서 청년들에게 좋아하는 일에 충실해지라는 말은 실질적인 대책이나 위로처럼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돈을 번다는 행위의 궁극적인 목적을 생각해보면 그 끝에는 언제나 행복이 있다.

부자가 되고자 하는 꿈을 접지 마라. 부자들도 그 시작에는 꿈밖에 없었다. 꿈을 이루는 사람과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길을 정하지 못한 것뿐이다. 도전과 안정의 기로에 선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목표를 결정하는 힘이다. 『부자들의 청년 시절』을 읽고 당신에게 부자가 되는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키우자!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부자들의 청년 시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샤*진 | 2023.02.28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부자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는 에전에 모시던 사장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경우 어쩔수 없이 저렴한 것만을 선택해야 하지만 부자의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돈에 상관없이 가질수 있고 소유할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 책에는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청년시절을 보냈는지를 우리에게 들려;
리뷰제목

부자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는 에전에 모시던 사장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경우 어쩔수 없이 저렴한 것만을 선택해야 하지만 부자의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돈에 상관없이 가질수 있고 소유할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 책에는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청년시절을 보냈는지를 우리에게 들려주는데요. 부자는 단순히 경제적인 부자인 것에 그치지않고 남들에게 기부하는데서도 통이 큰 부자들이 많더라구요. 그야말로 노블레스 오블라주를 실천하는 부자야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그들은 베품으로써 더욱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다양한 부자들이 이 책에 소개되는데요. 애플 시대를 연 스티브 잡스나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그리고 흑인 여성으로써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등 이름만 들어도 잘 아는 부자들이 이야기가 이 책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졌던 꿈을 계속해서 추구했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기도 했으며, 즐겁게 일하기도 했더군요. 역시 슈퍼리치는 고난이나 시련을 절대 두려워하지않고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자신의 능력을 펼쳤던 것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집중하고 일찌감치 자신의 길을 정해 그 길을 차곡차곡 밟아갔음을 알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상당히 중요한 것이고 돈이 있다는 것은 남에게 베풀 기회를 가지고도 있으며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맘껏 할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수 있죠.

책을 통해 슈퍼리치 반열에 오른 이들 역시 한때는 가난하기도 했지만 부지런하고 성실했으며 자신이 믿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계속해서 나아갔으며 부를 창출했지만 다시 그 부를 사회에 환원했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할수 있습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서평] 부자들의 청년 시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라**아 | 2023.03.0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부자들의 성공 스토리는 언제 읽어도 흥미롭다. 거기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부자들의 남다른 청년 시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그리고 워런 버핏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 발달로 현재 급부상한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꼭 사업을 하;
리뷰제목

 부자들의 성공 스토리는 언제 읽어도 흥미롭다. 거기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부자들의 남다른 청년 시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그리고 워런 버핏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 발달로 현재 급부상한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꼭 사업을 하거나 투자를 해서 부자가 된 사람만 등장하지는 않는다. 자신이 잘하는 일로 부와 명예를 거머쥔 조앤 롤링과 오프라 원프리도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각기 다른 삶을 지향하는 만큼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의 성공을 이야기 하고 있다. 누군가는 쓸데 없다고 하는 것이 시간이 흐른 뒤에는 성공의 밑거름이 되기도 하고, 삶이 힘들고 외로울 때 조차 자신을 믿으며 우직하게 걸어 나간 인물들이 책속에는 수 없이 많이 있었다. 나라면 과연 그럴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지만 그럴 수 없었으니 지금 이 상태일 것 이다. ㅠㅠ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하며, 그 가치를 알라고, 인내하며, 결국에는 성공의 열매를 쟁취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공한다. 무엇보다 남다른 그들의 젊은 시절이자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모습들을 책으로 접하고 나니 자극이 팍팍 되었다. 그저 우리는 성공의 모습만 주목하고, 부러워 할 뿐이었다. 그래서 그 이전의 시간을 얼마나 치열하게 보내왔을지는 생각해보지 않고, 그저 부러워한 모습이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내가 만족할 만큼 노력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 이런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힘이 되고, 중요한 것 같다. 아직 나의 청년 시절이 끝나지 않았기를.. 나에게도 기회가 남아있기를 바래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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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부자들의 청년 시절 / 명로진 지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웅* | 2023.03.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지 않다는 사람은 없다. 부자가 되고 싶으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사람만 있을 뿐이다. 최근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말이 있다. 그건 바로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이다. 이 두 자유를 손에 얻기 위해 사람들은 돈을 번다. 누군가는 돈을 벌어 일찍이 은퇴하는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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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지 않다는 사람은 없다. 부자가 되고 싶으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사람만 있을 뿐이다. 최근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말이 있다. 그건 바로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이다. 이 두 자유를 손에 얻기 위해 사람들은 돈을 번다. 누군가는 돈을 벌어 일찍이 은퇴하는 파이 어족의 삶을 꿈꾸기도 하고 누군가는 돈을 벌어도 하루를 먹고살고 한 달을 먹고살기도 한다. 모두들 돈을 벌지만 돈을 버는 이들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선망하는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걸까? 도서 부자들의 청년 시절을 통해 부자들이 삶을 살아오면서 터득한 지혜와 가치관들이 어떻게 그들을 경제적 자유를 얻은 자가 될 수 있게 해주었는지 한번 살펴보자.

 

 


<진짜 교육은 학교 밖에서 시작된다>


학교에서 배우는 정규 교육은 가장 기초부터 시작해 학년을 거듭할수록 심화 학습으로 넘어간다. 이것을 다 배우면 사회인으로 살아가고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사람인지 알게 될까? 모두가 학교를 다니며 혹은 졸업한 후 사회인이 되어 깨닫게 되는 사실이지만. 학교에서 배운 것은 정말 학교에서만 통용되는 것이다. 진짜 교육은 학교 밖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리카싱(Li Kashing)'은 460개의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홍콩 최대의 다국적 기업 '청쿵 그룹'의 회장이다. 청쿵 그룹은 현재 홍콩 내에서 금융, 부동산, 건설, 통신, 전력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를 섭렵하고 있기에 홍콩에서 쓰는 1달러 중 5센트는 이 사람의 주머니로 들어간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이토록 홍콩에서 많은 영향력을 끼치며 부를 이뤄낸 그의 학력이 중학교 중퇴라는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믿어지겠는가? 그는 부친의 사망으로 인해 열네 살의 나이에 가장이 되면서 빨리 돈을 벌어야 하는 입장이 되었다. 돈을 벌어야 하기에 중학교를 자퇴하고 찻집에 취직해. 찻집 종업원으로 학생 신분에서 사회인의 신분이 되었다.

 

 

"찻집은 살아 있는 교과서였다."


훗날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가 찻집 종업원으로 일하는 동안 많은 이들을 만나며 다양한 사람의 존재를 인식하고 사람마다 필요한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는 법을 배웠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었다. 그는 굉장히 영특했다고 한다. 차를 빨리 마시는 사람, 뜨거운 차를 좋아하는 사람, 차를 식혔다가 먹는 사람, 차를 마실 때는 담배 피우는 것이 습관인 사람 등.. 찻집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관찰하며 그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다음 행동은 무엇이 될지 분석하고 그들의 기호를 기억해뒀다가. 다음번 방문 때 이를 기억하여 손님을 접대하는 그였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붙임성도 좋고 자신이 무엇을 할지 말하지 않아도 척척 가져다주는 리카싱은 손님들의 마음에 쏙 들었다. 그리하여 리카싱은 훗날 이 찻집의 마스코트처럼 자리 잡기도 했다고 한다. 리카싱은 비록 가정 형편으로 인해 중학교 1학년에 학업을 중단해야 했지만 배움을 멈춘 것은 아니었다. 어느 곳에 있던지 그는 끊임없이 배우는 사람이었다. 현장에서의 배움이 끝난 후에는 헌책방에 들려 책을 사거나 보면서 독서 또한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미 기업을 크게 키운 후임에도 불구하고 청쿵 그룹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그 몸집을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리카싱 회장이 어린 시절부터 배움에 호기심을 갖고 안목을 키우며 분석하고 기록해나간 시간들이 다음 사업 아이템을 발견해 주는 밑거름이 되었던 것 같다. 도서에서는 부자들의 청년 시절의 일화를 통해 그들이 늘 호기심을 갖고 사물을 대하며 배움을 멈추지 않은 사람들이었음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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