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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리기

: 소소한 오늘을 특별하게 만드는 일상 드로잉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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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14g | 153*205*20mm
ISBN13 9791168611313
ISBN10 11686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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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때는 누구나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첫 문장」중에서

그림은 예술이 아니다. 그림이 예술이 아니라고? 그렇다. 아이들이 처음 글을 배우기 시작할 땐 한 자씩 글자를 배운다. 글자를 배우고 문장을 만들어서 읽고 쓴다. 이때의 글쓰기는 문학이나 예술이 아니라 소통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배우는 것이다. 문학은 그 다음이다. 마찬가지로 그림도 글자 배우듯 한 자씩, 예를 들면 가까운 주변 물체들을 하나씩 그리고, 다음으로 사람 그리는 것을 순서대로 배우면 누구나 일정 수준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 p.6

조그만 수첩 하나에 펜 한 자루를 가지고 내 곁에 있는 화분이나 꽃 한 송이, 심지어는 식탁에 놓인 숟가락 하나만 그려도 된다. 화가들이 커다란 화폭에 풍경이나 사람을 그리고 온갖 기교를 더하여 채색을 하는 것에 비하여 그야말로 가볍게 내게 익숙한 물체 하나만 그리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상 그리기는 그림이라기보다는 이야기에 가깝다. 어떤 이들은 일기 쓰는 것과 같다고 한다. 왜냐하면 겨우 숟가락 하나만 그리고도 그 속에 숟가락에 담긴 사연이나 숟가락과 나의 관계에서 생긴 이야기를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 p.20

자세히 본다는 것은 그저 관념적으로만 알던 대상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생전 처음 보듯 들여다보는 일이다. 그렇게 들여다보면 전에 못 봤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저절로 감탄하며 신기해하게 된다. 이 사랑스러운 존재 같으니라고…. 우리는 얼마나 바쁘게 살며 이 세상을 관념적으로만 보아 왔는가. 지금부터 내 주위에 있는 가까운 대상들과 새롭게 관계 맺으며 사랑하는 일은 얼마나 멋진 일일까? 사랑스러운 이 세상과 함께 교감하는 나 자신도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일상 그리기를 하는 이유다.
--- p.111

그림을 그리는 것은 그리움을 표현하는 행위이면서 그리움을 쌓는 일이기도 하다. 무수한 시간들이 그저 흘러갈 수도 있지만 한 순간을 분절하여 그림으로 새겨 둔다면 그 시간은 오래도록 남아 그리움이라는 폴더로 저장될 것이다. 매년, 매 계절, 매 시간 새겨질 그리움의 폴더에 당신의 그림을 저장해 보라.
---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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